[9/19주간] 주식형 출렁거리며 한 주만에 하락

주식시장이 지수관련 대형주 위주로 출렁거리며 한 주만에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다. 따라서 주식관련 대부분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난 19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제로인이 주식형펀드의 각 유형별 주간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성장형은 -2.01%를 기록했다. 종합주가지수가 700선에 간신히 턱걸이하며 최근 1주일간 2.88% 하락했기 때문이다. 특히 국민은행이 -10.34%나 곤두박질 치는 등 은행주들의 하락폭이 두드러졌다. SK텔레콤도 -3.13%, 한전 -4.81%로 지수관련 주들의 하락폭이 컸다. 다행히 펀드 내 투자비중이 가장 높은 삼성전자가 1.04% 하락에 그친 것이 그나마 위안이 됐다. 이에 따라 시장의 지수를 추종하도록 설계된 인덱스 펀드가 최근 1주일간 -3.27%로 가장 큰 손실을 초래했다. 대부분의 펀드들이 추종지수로 하고 있는 KOSPI200이 -3.01%나 하락했기 때문이다. 주식편입비율이 40%∼70%사이인 일반안정성장형은 -0.83%를 기록했으며, 주식편입비율이 40%이하인 일반안정형도 지난주의 시장 약세를 피해가지 못하고 -0.54%를 나타냈다. 주식관련 유형 중에서는 채권수익에 플러스 알파의 수익률을 목표로 하는 차익거래형이 0.07%를 기록하는 등 시장중립형만이 0.09%로 간신히 손실을 모면했다. 일반성장형 운용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별 주간수익률에서는 상대적으로 주식편입비율이 낮은 국민투신이 -0.71%를 기록해 27개 운용사중 가장 손실폭이 작았다. 국민투신의 일반성장형 주식편입비는 73%로 업계평균 82%를 크게 하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소형주 비중이 높은 프랭클린도 -1.19%로 역시 손실폭이 작았다. 이밖에 미래에셋자산이 -1.68%, 현대투신 -1.72% 등 8개 운용사만이 -2%이내에서 수익률 방어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주 연환산 수익률로 1%대에 머물렀던 시가채권형은 최근 1주일간 0.11%(연환산 5.64%)를 기록했다. 3년만기 국고채 수익률이 주식시장의 흐름과 맞물리면서 최근 1주일간 5.3 ∼ 5.5%대를 널뛰기하더니 결국 -0.13%p하락(채권가격 상승)한 5.37%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같은 기간 국고채 5년물이 -0.09%하락에 그쳤고, 통안채 1년물과 국고채1년물은 수익률 변동이 없어 시가채권형의 각 유형별별 수익률 차이는 의외로 미미했다. 시가단기형은 0.11%(연환산 5.86%), 시가중기형 0.10%(연환산 5.02%), 시가장기형 0.12%(연환산 6.10%)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시가채권형 운용규모가 300억이상인 30개 운용사 중 채권시장의 변화에 따라 극과 극을 달리는 신한투신(0.19%), 국민투신(0.16%)이 역시 상위권을 역시 형성했다. 또 대신투신도 0.18%로 신한투신에 이어 두각을 보였다. 반면 서울투신은 유일하게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