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국내]국내주식형 펀드 소폭 상승, 4주 연속 플러스 성과 기록

국내주식형 펀드 소폭 상승, 4주 연속  플러스 성과 기록

국내주식형 펀드가 4주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지만 전주에 이어 보합권 수준에 머무르며 지루한 움직임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펀드(테마, 기타인덱스 제외)는 한 주간 0.23%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가 2.54%, 코스피 중소형지수가 1.91% 상승한데 힘입어 중소형주식 펀드도 한 주간 0.95%의 수익률로 국내주식형 중 가장 우수했다. 중소형주 펀드는 3주 연속 국내주식형 중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으며 연초 이후 성과가 10.11%에 이르는 등 중소형주의 강세가 돋보이고 있다.
 
중소형주 성향이 높은 배당주식펀드도 0.64% 상승했으며, 일반주식펀드는 0.30%로 0.20% 상승한 코스피지수를 약간 초과했다. 지난주 유일하게 손실을 기록했던 K200인덱스 펀드는 0.06%로 간신히 플러스로 돌아섰지만 전주에 이어 국내주식형중에서 가장 저조했다.

주식시장의 상승과 더불어 채권금리도 하락하면서 혼합형펀드와 절대수익추구형도 모두 상승했다. 일반채권혼합형이 0.36%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일반주식혼합형은 0.15% 상승했다. 주식시장의 상승폭 보다 채권시장의 영향이 더 크게 작용하며 주식비중이 낮은 채권혼합형 성과가 더 높았다. 절대수익추구형도 0.1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투자 전 유형이 한 주간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92개 펀드 중 1,03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 상승률을 웃돈 펀드는 658개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지수 상승세와 중소형주의 상승으로 주간성과 상위권은 중소형주식펀드와 코스닥 상장지수펀드(ETF)들로 채워진 반면 대형주를 편입하는 ETF들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성과 상위펀드 중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91%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 상위에 자리했다. 이 펀드는 중형주에 80%가 넘는 투자비중을 보이는 펀드로 코스닥에도 9%정도 투자하고 있다. 최근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에 한 주간 성과가 뛰었지만 연초후 성과는 0.81%에 머무르고 있다.

뒤를 이어 ‘KB배당포커스자(주식)A Class’ 펀드가 2.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 역시 중소형주 비중이 60%에 가까운 펀드다. 주간 성과 TOP10 중 KB운용 펀드가 3개나 차지해 KB운용의 약진이 두드러져 보인다.
 
그외 ‘한국투자중소밸류(주식)A’ 펀드가 2.88%,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펀드도 2.21%의 성과를 보였다.
 
반면, 웅진홀딩스가 법정관리를 신청한 여파로 웅진그룹주와 관련된 상장지수펀드가 하위에  자리했다.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상장지수펀드가 한 주간 2.57% 하락했으며 ‘한화아리랑화학상장지수(주식)’와 ‘한화아리랑조선운상장지수(주식)’ 상장지수펀드도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2.10.0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154 기타인덱스 2.91 2.74 0.81
KB배당포커스자(주식)A Class 110 배당주식 2.88 5.60 10.46
한국투자중소밸류 (주식)(A) 103 중소형주식 2.28 6.14 12.02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542 기타인덱스 2.21 3.08 3.38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118 기타인덱스 2.15 1.28 -4.36
KB코리아스타(주식)A 4,058 일반주식 1.86 4.34 8.38
KB중소형주포커스자[주식] A 355 중소형주식 1.72 5.14 30.53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자 1[주식]종류C-A 115 테마주식 1.57 6.70 17.29
세이가치형 (주식)Class A 1 504 일반주식 1.50 6.94 10.46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에, 국내 채권형펀드 강세 지속

국내 채권금리가 하락한데 힘입어 국내채권형 펀드는 0.23% 상승하며 강세를 유지했다. BBB등급인 웅진그룹주 회사채들이 70~80% 상각이 있었지만, 펀드에는 편입된 종목이 없어 이로인한 영향은 없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호주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하는 등의 영향은 한국은행의 추가금리 인하 기대감을 부추겼다. 이에 한 주간 채권금리도 하락세를 나타냈다. 국고채 1년물은 3bp 하락한 2.81%, 3년물과 5년물은 각각 5bp씩 하락한 2.84%, 2.99%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KIS채권지수(1년 종합)는 웅진그룹 회사채의 상각으로 0.09% 상승에 머물렀다.
 
한 주간 채권형펀드 성과는 중장기물 강세가 눈에 띄었다. 중기채권펀드가 0.30% 수익률로 채권형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지난 주 보다 상승폭도 커졌다. 우량채권펀드가 0.19% 상승하며 그 뒤를 이었고, 일반채권펀드 및 하이일드채권펀드가 각각 0.17%, 0.12%의 수익률을 보였다. 상대적으로 금리변화에 다소 둔감하게 반응하는 초단기채권펀드는 0.07%의 성과를 나타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27개 중 121개의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물)를 웃도는 펀드는 112개로 집계됐으며 중기채권 펀드의 성과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성과 상위 펀드 중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가 0.71%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해 주간 최상위에 자리했다. 국채에 100% 비중으로 투자하고 평균듀레이션이 7년 이상인 펀드는 장기물, 우량채 강세와 맞물려 우수한 성과를 올렸다.
 
뒤를 이어, 0.46%를 기록한 ‘삼성ABF Korea인덱스 [채권](A)’ 차지했다. 이 펀드는 최상등급장기채 스타일을 띄고 있으며, 듀레이션이 4.36년으로 유형평균(3.52%)보다 길게 유지하고 있다.
 
반면 물가연동 국채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펀드가 0.11% 하락하며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이 펀드의 스타일은 장기 우량채에 속하지만 최근 정부의 인위적인 물가 통제가 물가지수가 하락을 이끌며 펀드에도 영향을 미쳤다.
 
국채 및 환매부조건부채권(RP)을 보유, 고정금리를 지급하고 CD금리를 수취하는 IRS PAY계약을 보유한 ‘메리츠힘찬국채를러스 1[채권]종류A’ 펀드도 0.05%에 그쳐 하위권에 머물렀다. 이 밖에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 등 초단기채권펀드가 0.1%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2.10.0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131 중기채권 0.71 0.71 8.22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3,157 중기채권 0.46 0.52 6.42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 201 중기채권 0.41 0.49 6.46
미래에셋엄브렐러 전환(채권)종류C-i 244 중기채권 0.40 0.47 6.22
미래에셋개인연금 전환 1(채권) 159 중기채권 0.40 0.45 6.04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1,013 중기채권 0.36 0.41 5.11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국공채) 621 우량채권 0.35 0.34 5.22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 1(채권)종류F 19 우량채권 0.35 0.43 6.00
KB연금국내채권전환자(채권) 101 중기채권 0.34 0.37 5.36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1,376 중기채권 0.34 0.41 5.54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5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한 주간 설정액이 9,177억원 증가했다. 이 중 MMF의 설정액이 9,988억원으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주식형에서 발생한 설정액 감소분을 상쇄했다.
 
채권형펀드에서도 518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했으며, 순자산액은 673억원 늘었다. 채권혼합형펀드 설정액은 349억원 증가해 4조 7.373억원을 나타냈고 순자산액은 478억원 늘었다. 주식혼합형펀드 또한 소폭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반면 국내주식형펀드 설정액은 1,363억원 감소해 59조 9,408억원을 나타냈다. 설정액 감소에펀드성과도 소폭 상승하는데 그치며 순자산액도 71억원 감소한 56조 8,148억원으로 집계됐다.




 [단준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