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9 해외] 해외주식형펀드 3주 연속 상승

해외주식형펀드 수익률은 한주 동안 인도를 제외한 전 유형이 플러스를 기록했다. 3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금주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2.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 지표가 기대치를 상회한 수치로 발표되고 유로존에 대한 우려가 수그러들며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소비재섹터펀드 주간수익률이 4.21%로 가장 높았다. 섹터펀드는 전반적으로 해외주식형펀드 평균 수익률을 웃돌았다. 지역별로는 일본주식펀드가 3.84%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으며 인도주식펀드는 -0.21%로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일본주식펀드가 3.84%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본주식 시장은 엔화 가치 하락으로 수출주 중심으로 상승했다. 미국의 소매 지표 개선과 스페인이 신용등급 위기를 면했다는 호재도 일본 증시를 끌어올렸다.

유럽주식펀드는 2.85% 수익률을 기록했다. 독일의 신뢰투자지수가 전달보다 상승한 것이 시장을 견인했다. EU정상회의를 앞두고 유로존 위기 해소에 대한 기대감도 긍정적이었다. 또한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스페인 신용등급을 그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것도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주식펀드는 2.55%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3년 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나, 중국 경제가 이미 바닥을 찍었으며 4분기부터는 회복세가 나타날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증시는 상승했다.

해외지역에 분산투자하는 글로벌주식펀드는 2.44%를 수익률을 기록했다.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2.24%,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는 2.17%로 나타났다.

브라질주식펀드는 1.75%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와 경제성장 회복 등 정부의 낙관적인 전망으로 매수심리가 강해졌다. 철광석 업종이 해외수요가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으로 상승했다.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는 1.62%, 북미주식펀드는 1.60% 수익률을 기록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ex J)는 1.42%,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는 1.32% 수익률을 나타냈다.

직전주에 가장 저조했던 인도주식펀드는 금주에도 -0.21% 수익률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펀드 중 유일한 마이너스 성과다. 물가 상승에 대한 우려와 주요 상장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전기 대비 저조한 것이 약세의 원인이었다. 인도 최대은행을 포함한 금융주와 자동차업종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프론티어마켓펀드는 0.51%의 수익률로 가까스로 플러스를 기록했으나 주간 해외주식형펀드 중 두번째로 낮은 성과를 나타냈다.

섹터펀드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4.21%로 해외주식형펀드 중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초소재섹터펀드는 3.75%, 에너지섹터펀드는 2.58%, 헬스케어섹터펀드는 2.34%를 기록했다. 섹터펀드 중 멀티섹터펀드가 1.39%의 수익률로 유일하게 해외주식형펀드 평균수익률을 밑돌았다.

혼합형펀드들의 주간수익률은 해외주식혼합형 1.69%, 해외채권혼합형 0.59%을 기록했다. 해외부동산형은 0.35%, 해외채권형은 0.71%를 기록했으며 커머더티형은 -0.23%을 기록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2.10.19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ING차이나Bull 1.5배[주식-파생]종류C-e 29 중국주식 6.29 15.45 13.52
한화차이나H 스피드업1.5배자(주식-파생)종류A 194 중국주식 6.06 15.11 13.54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H)(A) 2,230 기초소재섹터 5.17 -0.39 -0.32
KB스타유로인덱스 (주식-파생)A 105 유럽주식 4.71 0.05 18.27
미래에셋차이나인프라섹터자 1(주식)종류A 136 중국주식 4.43 6.50 9.86
KB스타차이나H인덱스 자(주식-파생)C-E 25 중국주식 4.31 10.46 11.38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A[주식] 56 소비재섹터 4.11 0.96 19.72
프랭클린템플턴재팬 자(A)(주식) 367 일본주식 3.98 0.13 7.30
미래에셋차이나H인덱스 1(주식)종류A 120 중국주식 3.91 9.50 10.25
프랭클린템플턴글로벌자(A)[주식] 141 글로벌주식 3.70 0.31 15.56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064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990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직전주와 마찬가지로 홍콩H주에 투자하는 중국주식펀드가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ING차이나Bull 1.5배[주식-파생]종류C-e’펀드가 6.29% 수익률로 직전주에 이어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홍콩 주식시장에 상장된 중국 기업들로 구성된 HSCEI 지수의 일일 등락률의 1.5배를 추구한다.

해외의 광업 관련 회사의 주식에 투자하는 ‘블랙록월드광업주자(주식)(H)(A)’펀드가 5.17% 수익률로 섹터펀드중 최고 성과를 기록했다.

‘이스트스프링인디아자(UH)[주식]클래스C’펀드가 -1.03%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인도주식에 투자하는 ‘피델리티인디아자(주식)종류C1’펀드도 -0.63%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9일 현재, 전주 대비 542억 줄어든 38조 565억원이다. 순자산액은 31조 954억원으로, 전주 대비 5,253억원 증가했다.

한주간 해외채권형을 제외한 모든 유형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해외주식형(ETF 제외)에서 1,863억원 감소했고 해외주식혼합형은 243억원 줄었다. 해외채권형만 1,575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을 소유형으로 나누어 보면, 중국주식펀드가 설정액이 646억원 감소했지만, 순자산액은 증시상승에 힘입어 2,074억원 증가했다.

[ 황윤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