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해외] 해외주식펀드 0.45% 상승에 그쳐, 신흥국 약세가 주 원인

해외주식펀드 0.45% 상승에 그쳐, 신흥국 약세가 주 원인
 
해외주식펀드는 그리스 구제금용 지원안 타결의 호재와 미국의 재정절벽 우려 및 유럽재정위기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소폭 상승했다.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유럽과 남미지역의 신흥국주식펀드들이 약세를 보이면서 해외주식펀드 상승폭을 제한했다.

경기불안감이 지속 되는 가운데 방어주의 성격을 보이는 소비재섹터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인도증시로 자금유입이 지속되며 인도주식펀드는 높은 상승폭을 보였고 일본주식펀드 또한 자국 내 수출관련 기업의 실적이 호조를 보이며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브라질과 러시아주식펀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채권형 펀드와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각각 0.59%와 0.5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채권형펀드는 지난달에 이어 플러스 성과를 지속했고 대유형 기준으로 전 유형의 해외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2월 3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11월 해외주식형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0.4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가 4.66%로 개별국가 및 권역별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 정부의 개혁 조치와 경제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인도증시 수급에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 외국인 매수세를 지속케 하는 원인이 됐다.

동일 기간 일본주식펀드는 3.87% 상승했다. 일본증시는 엔화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수출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증대되며 주가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또한 차기 정권의 강력한 경기 부양책 기대감도 펀드 성과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아시아지역 신흥국증시에 투자하는 아시아신흥국주식펀드는 한 달간 3.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인도를 비롯한 아시아지역 증시 호조가 펀드 성과에 긍적적으로 작용했다. 아시아태평양주식펀드와 아시아태평양(ex J)주식펀드 또한 2.36%, 1.83%씩 올랐다. 아시아태평양(ex J)주식펀드에 비해 상대적으로 일본비중이 높은 아시아태평주식펀드가 일본증시 호조의 영향을 더 받은 모습이다.

특정지역에 편중되지 않고 선진국 및 글로벌지역에 고르게 투자하는 글로벌주식펀드는 2.43% 상승했다. 유럽 선진국에 주로 투자하는 유럽주식펀드 또한 2.02%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가 호조를 나타냈고, 미국의 재정절벽 낙관론이 대두되며 펀드성과 상승에 호재로 작용했다.

중국주식펀드는 0.32% 상승하는데 그쳤다. 11월 한 달간 중국증시는 수출이 목표치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과 경기회복 속도 지연에 대한 부담으로 약세를 보였다. 월 중 상해지수가 2009년 1월 이후 처음으로 2,000포인트를 하회하는 모습도 보였다. 반면 홍콩증시는 미국의 재정절벽 협상 전망 및 일본의 경기부양책 소식에 힘입어 상승, 펀드 성과 낙폭을 제한했다.   

반면 러시아주식펀드는 2.30% 하락하며 해외주식펀드 중 가정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국제 유가가 약세를 지속하고, 대체 에너지 수요증가 전망은 러시아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IMF가 올해와 내년의 러시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하향 조정한 점도 펀드성과 낙폭을 키웠다.

브라질주식펀드는 한 달간 -2.2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내수 경기는 부양책 효과로 크게 위축되지 않았지만 대외 환경 악화로 인한 제조업 경기 하향세가 브라질 증시에 불리하게 작용했다. 또한 세계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며 자금 유입세가 둔화된 점도 펀드 성과에 부정적이었다.

유럽신흥국주식펀드와 남미신흥국주식펀드는 1.94%, 1.12%씩 하락했다.두 신흥국주식펀드 모두 특정지역 및 권역에 투자하는 펀드다. 펀드의 특성 상 해당 지역에 포함된 러시아와 브라질 증시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작용했고 그 결과 펀드는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필수재의 성격을 띄는 소비재섹터펀드가 5.97%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펀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재섹터에서 1/3의 비중을 차지하는 특정펀드의 성과가 우수했던 점이 유형성과에 반영된 모습이다. 반면 기초소재섹터펀드와 에너지섹터 펀드는 -3.95%, -0.66%의 성과를 기록하며 지난달에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대유형 기준으로 해외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한 가운데 해외채권형 펀드는 0.59% 상승했다. 해외주식혼합형이 0.51%, 해외채권혼합형이 0.41%의 성과를 기록했고 해외부동산형 펀드 또한 0.28% 상승했다. 커머더티형 펀드는 지난달에 비해 3% 포인트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개별 해외 펀드 성과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61개 해외주식펀드(모든 클래스 포함) 중 165개 펀드가 11월 한달 동안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개별 펀드 중 선진국 국가의 럭셔리 관련 상품에 투자하는 소비재섹터펀드의 성과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유럽과 북미 지역 선진국관련 소비재에 주로 투자하는 펀드의 투자전략이 시장상황와 맞물려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인도 싱 총리의 외국인 투자확대 정책 효과로 인도주식펀드 또한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이 중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A[주식]’펀드가 6.79%로 11월 성과 최상위에 기록됐다.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펀드가 5.7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고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종류A’ 펀드도 5.49%의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신한BNPP차이나본토자1(H)[주식](종류A1)’펀드가 -6.54%로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미래에셋ChinaAShare자 2(H)(주식)종류A’펀드도 6% 넘게 하락하며 하위 펀드로 자리했다. 성과하위 펀드 대부분이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였다.

해외 주식형 펀드 월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2.12.03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IBK럭셔리라이프스타일자A[주식] 57 소비재섹터 6.79 6.34 25.21
미래에셋인디아디스커버리 1(주식)종류A 977 인도주식 5.79 9.22 20.93
미래에셋인디아솔로몬 1(주식)종류A 935 인도주식 5.49 11.11 18.67
미래에셋친디아컨슈머 1(주식)종류A 541 아시아신흥국주식 5.45 12.57 16.98
피델리티재팬자(주식-재간접)A 63 일본주식 5.29 3.97 9.43
KB인디아 자(주식)A 374 인도주식 5.19 14.81 26.27
신한BNPP봉쥬르인디아 자(H)[주식](종류A 1) 209 인도주식 4.86 11.72 23.29
JP모간차이나자(주식)A 149 중국주식 4.59 18.74 24.59
삼성인디아자 2[주식](A) 6 인도주식 4.27 8.53 14.33
미래에셋아시아퍼시픽컨슈머어드밴티지 1(주식) 855 아시아태평양주식(ex J) 4.08 7.53 21.61
 
해외 주식형 펀드 월간 성과 하위 10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신한BNPP차이나본토자 1(H)[주식](종류A1) 28 중국주식 -6.54 -0.89  
미래에셋ChinaAShare자 2(H)(주식)종류A 450 중국주식 -6.36 -1.34 -8.73
JP모간천연자원자(주식)A 1,250 기초소재섹터 -6.34 -2.02 -17.75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자(UH)[주식]클래스A 1,396 중국주식 -6.34 -5.26 -6.21
KB중국본토A주자(주식)A 424 중국주식 -6.31 -3.38 -8.15
하이천하제일중국본토자UH[주식]-C1 1 중국주식 -6.28 -5.84  
미래에셋China A Share 자 1(H)(주식)종류A 804 중국주식 -6.25 -1.28 -8.57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자UH- 1(주식)C/Cf2 181 중국주식 -6.22 -6.22 -5.32
이스트스프링차이나드래곤AShare자(H)[주식]클래스A 958 중국주식 -5.71 -1.69 -0.25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자H- 1(주식)C/A 37 중국주식 -5.55 -2.09 0.84
주1) 1개월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 단준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