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5 국내]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국내주식형펀드 약세 지속


외국인 매도세 확대에 국내주식형펀드 약세 지속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은 미국과 중국의 경제지표 호조에도 불구하고 외국인 순매도세 강화로 3주째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가 코스피지수 하락을 주도한 반면에 중소형지수 및 코스닥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이에 중소형주식펀드 및 경기방어 성격이 강한 배당주식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60% 하락했다. 일반주식펀드가 -0.69%의 수익률로 가장 부진했다. 코스피지수가 대형주 중심으로 약세로 보이면서 K200인덱스펀드도 0.59% 하락했다. 한편 중소형지수 및 코스닥지수가 강세를 보이면서 중소형주식펀드는 0.33%하락하는데 그쳤고, 배당주식펀드는 -0.11%의 수익률로 주식형펀드 중 가장 양호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가 0.50% 하락했다. 대형주지수는 0.67% 내리면서 지수하락을 주도한 가운데 중형주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23%, 1.31% 상승했다. 거래소 시장에서 외국인이 1조 3,497억원 순매도한 것이 지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반면에 코스닥시장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세에 힘입어 0.45%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 광물제품, 통신업, 보험업 등이 강세를 나타났다.
 
이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28%, 0.07%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05%, 0.20%의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2%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481개 펀드 중 484개 펀드만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금융업 및 배당주가 양호한 흐름을 나타내면서 은행 및 배당주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에 현대차의 실적이 예상 밖으로 부진하면서 자동차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와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주간 1.97%로 주간 성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우리KOSEF고배당상장지수 (주식)’ 펀드와 ‘한화아리랑배당주상장지수(주식)’ 펀드도 배당주 강세를 반영하며 각각 1.39%, 1.12%의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주식시장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철강업종이 1.62% 상승하면서 KRX철강지수를 추종하는 ‘한화아리랑철강금속상장지수(주식)’ 펀드도 0.88%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상위권에 자리했다. 또한 중소형펀드인 ‘NH-CA대한민국 No.1중소형주[주식]Class A1’와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 1(주식)종류C1’도 양호한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현대차 실적 분진으로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자 1[주식]A1’,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등 자동차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1.2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177 기타인덱스 1.97 5.85 4.46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289 기타인덱스 1.97 5.87 4.46
우리KOSEF고배당상장지수 (주식) 165 기타인덱스 1.39 2.74 1.84
한화아리랑배당주상장지수(주식) 336 기타인덱스 1.12 3.15 1.76
한화아리랑철강금속상장지수(주식) 200 기타인덱스 0.88 0.08 -1.87
NH-CA대한민국No.1중소형주[주식]Class A1 18 중소형주식 0.88 1.29 -1.17
유진AIZ한중일굿초이스자 1[주식] 162 테마주식 0.85 2.09 0.83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자 1(주식)종류C 1 1 배당주식 0.85 3.74 1.82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 1(주식)종류C1 35 중소형주식 0.78 2.58 -1.13
미래에셋TIGER가치주상장지수(주식) 130 기타인덱스 0.74 3.21 1.12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채권펀드, 외국인의 국채선물 매수세 강화로 상승
 
국내 채권시장은 주식시장 약세와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 강화로 완만한 강세를 보였다. 2012년 4분기 GDP 성장률 발표와 일본 중앙은행 통화정책 회의에 대한 관망세 분위기 속에 채권금리는 소폭 하락하는데 그쳤다. 한 주간 국내채권펀드는 0.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고채 1년물은 1bp 하락해 2.71%를 기록했고,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3bp 내린 2.71%, 2.82%로 강세를 나타냈다. 통안채 2년물은 2bp 하락하며 2.72%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회사채 금리의 하락폭이 컸다.
 
일반채권펀드는 0.07%의 수익률로 채권형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중기채권, 우량채권, 초단기채권펀드가 0.05%의 동일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06%인 것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7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77개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 종합) 상승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한 주간 회사채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좋았다. 우량채권펀드인 ‘메리츠힘찬국채플러스 1[채권]종류 A’ 펀드가 0.12%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회사채 관련 펀드인 ‘KB K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와 ‘한화장기회사채형 1(채권)종류C’도 각각 0.11%, 0.10% 상승했다.
 
반면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펀드는 물가채 약세로 -0.15%의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해 주간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1.2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메리츠힘찬국채플러스 1[채권]종류 A 134 우량채권 0.12 0.68 0.46
KB변액보험 1(채권) 505 중기채권 0.11 0.86 0.65
KB K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 522 일반채권 0.11 0.61 0.49
한화장기회사채형 1(채권)종류C 281 일반채권 0.10 0.59 0.49
흥국멀티플레이 4[채권]C 676 일반채권 0.10 0.58 0.46
현대베스트월지급식 1[채권]C-W 23 일반채권 0.10 0.45 0.37
동양High Plus 1(채권)A 1,146 일반채권 0.10 0.35 0.29
동양에이스플러스 1(채권)Class C 282 일반채권 0.09 0.42 0.36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채권]클래스C-F 3,212 일반채권 0.08 0.52 0.41
한국투자장기회사채형 1(채권)(C) 266 일반채권 0.08 0.42 0.33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25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01억원 증가한 161조 6,228억원, 순자산액은 2,126억원 감소한 163조 1,437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504억원 줄은 57조 2,266억원으로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주식시장 약세 영향으로 주간 3,496억원 감소한 53조 2,707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형에서도 각각 49억원, 237억원의 자금이 유출됐다. 반면에 자금유입으로 MMF의 설정액은 1,780억원 증가했고, 채권혼합형의 설정액도 620억원 늘어 났다.
 
 

[ 장동현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