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29 국내] 대외 불확실성 완화와 경제정책 기대감으로 국내주식펀드 강세 전환

유로존 불확실성 완화와 경제정책 기대감으로 국내주식펀드 강세 전환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은 키프로스 구제금융안 합의와 부동산 규제 완화, 추가경정예산 편성 등 새 정부의 경제정책 기대감으로 강세 전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코스피지수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K200인덱스펀드가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2.22%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는 2.00% 상승했지만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하회했다. 코스피지수는 대외 불확실성 완화에 따른 대형주의 강세로 한 주간 2.19%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550선에 넘나들며 1.48% 올랐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2.47%로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식펀드는 2.04%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는 통신업이 약세를 보인데 영향을 받아 1.93%의 주간 수익률로 주식형 가운데 가장 낮았다.

이외에 주식형보다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25%와 0.8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와 시장중립펀드는 각각 0.19%, 0.07%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32%의 수익률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18개 펀드 중 682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시가총액 상위 대형주의 강세로 레버리지인덱스, 금융, 자동차업종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화학, 코스닥 관련 테마주식펀드들은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레버리지인덱스펀드인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펀드가 주간 5.92%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삼성KOSPI200레버리지 1[주식-파생재간접](A)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등의 레버리지펀드도 지수의 강세를 반영하며 5% 넘게 올랐다.

레버리지펀드를 제외하면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펀드가 은행업종 강세를 반영하며 4.23%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식펀드인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 1(주식)종류C1’펀드가 3.25%로 동일유형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고, 일반주식펀드 중에서는 ‘KB그로스&밸류[주식]C’펀드가 2.92%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한화아리랑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펀드는 화학업종의 부진을 반영하며 각각 0.91%, 0.40% 하락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3.29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384 기타인덱스 5.92 -3.42 -3.55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247 기타인덱스 5.47 -2.96 -2.75
삼성KOSPI200레버리지 1[주식-파생재간접](A) 109 기타인덱스 5.47 -2.92 -2.98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265 기타인덱스 5.46 -2.94 -2.83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69 기타인덱스 5.44 -3.10 -2.81
삼성KO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21,013 기타인덱스 5.30 -3.08 -3.21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30 기타인덱스 5.28 -2.90 -2.86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875 기타인덱스 4.23 -3.21 4.69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135 기타인덱스 4.22 -3.15 4.62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1.5(주식-파생) C-A클래스 265 기타인덱스 4.09 -2.11 -1.94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채권펀드, 채권금리 큰 폭 하락 강세

정부의 성장률 전망치 하향조정 및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 기대감 등으로 채권금리가 큰 폭 하락한 가운데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은 0.42%로 강세를 보였다.

국고채 1년물은 10bp 하락해 2.50%를 기록했고, 3년물과 5년물도 각각 15bp, 17bp 내린 2.44%, 2.50%로 강세를 나타냈다. 통안채 2년물은 12bp 하락하며 2.47%를 기록했다.

채권 시장이 강세를 보임에 따라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55%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34%,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는 0.36%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26%를 기록했고, 초단기채권펀드의 수익률은 0.07%로 가장 낮았다.

 국내 채권형 유형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0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129개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 종합) 상승률을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주간성과 상위권에는 중기채권펀드가, 하위권에는 초단기채권펀드 자리했다. 중기채권펀드인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2.51%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연초후 수익률은 무려 7.42%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와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펀드도 장기채권금리 하락에 따른 수혜로 각각 1.23%, 0.78% 상승했다.

반면 초단기채권펀드인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보였고, 중기채권펀드인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펀드는 BEI(10년 만기 국채금리와 물가연동국채 금리간 스프레드) 축소에 따른 손실로 -0.02%의 수익률을 기록해 채권형 펀드 가운데 가장 낮았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3.29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221 중기채권 2.51 3.11 7.42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151 중기채권 1.23 1.56 3.71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3,585 중기채권 0.78 1.07 2.59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국공채) 846 우량채권 0.74 1.05 2.41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 269 중기채권 0.74 1.02 2.53
미래에셋엄브렐러 전환(채권)종류C-i 240 중기채권 0.73 1.01 2.51
현대트러스트 자 1[채권]종류C-s 132 일반채권 0.70 0.63 1.45
미래에셋개인연금 전환 1(채권) 111 중기채권 0.70 0.96 2.42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채권)(C) 219 일반채권 0.68 0.98 2.32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1,509 중기채권 0.66 0.95 2.32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29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MMF에서의 자금유출로, 한 주간 4조 7,107억원 감소한 159조 8,588억원, 순자산액은 3조 853억원 감소한 162조 8,832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914억원 줄어 55조 8,605억원으로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증시상승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면서, 주간 9,870억원 늘어난 53조 1,713억원으로 집계됐다.

자금유출로 MMF 설정액은 전주보다 4조 9,916억원 감소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 대비 각각 73억원, 1,251억원이 늘었고, 강세를 보인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246억원이 증가했다.

국내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