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 국내] G2 쇼크로 국내주식펀드 수익률 0.97% 하락

G2 쇼크로 국내주식펀드 수익률 0.97% 하락

미국과 중국발 악재로 국내 주식시장이 크게 흔들리며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은 4주째 약세를 이어갔다.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로 투자심리가 얼어붙은 상황에서 중국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자 코스피지수는 맥없이 주저앉았다. 긍정적인 미국 주택경기 지표와 중국 인민은행의 유동성 지원 강화 등 호재가 나오며 반등했지만 낙폭을 모두 만회하긴 역부족이었다. 한주간 코스피지수는 0.85%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8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97% 하락했다. 모든 유형의 주간성과와 1개월성과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1.86%로 가장 저조했다. 한주간 코스피 대형주는 -0.54%를 기록한데 비해 중형주와 소형주는 2% 이상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도 중국발 신용경색을 우려한 개인투자자들의 대규모 매도공세로 -2.54%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0.57%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배당주식펀드는 -1.43%를 기록했고 일반주식펀드는 1.04% 하락했다.

혼합형펀드 성과를 살펴보면,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54%를 기록했고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45%를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중에서는 시장중립펀드가 -0.18%로 가장 저조했다. 채권알파펀드는 -0.09%,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5%를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20개 펀드 중 709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지난주에 이어 자동차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가 한주간 3.81% 상승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자동차 관련주는 엔저둔화로 인한 우호적인 환율 조건과 주말특근 합의 등으로 최근 악재속에서도 선방했다.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가 3.00%로 그 뒤를 이었고 현대차그룹 주식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에 다수 올랐다.

‘미래에셋TIGER경기민감상장지수(주식)’펀드가 주간 2.08%로 3위를 기록했다. ‘KOSPI 200 자유소비재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는 현대차,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에 자산의 절반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반면, ‘한국투자국민의힘1(주식-재간접)’펀드가 -5.33%로 주간성과 최하위를 차지했다. 펀드는 4월 초 기준으로 11개의 펀드와 ETF에 분산투자하고 있다. 여러 개의 펀드에 투자하는 재간접펀드인 ‘마이코리아 멀티플러스[주식-재간접]C-W’펀드도 -5.27%로 역시 저조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6.28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232 기타인덱스 3.81 -0.29 -4.58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304 기타인덱스 3.00 0.22 3.27
미래에셋TIGER경기민감상장지수(주식) 163 기타인덱스 2.08 -1.22 -1.97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100 기타인덱스 1.86 -2.66 -9.68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자 1[주식]A1 173 테마주식 0.97 -2.52 -5.94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클래스 31 테마주식 0.50 -5.05 -10.56
마이다스베스트트리오(주식)A1 371 일반주식 0.39 -8.18 -7.76
하나UBS컴팩트블루칩분할매수 1[주식]ClassA 402 일반주식 0.27 -6.60 -13.01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종류A 1,301 테마주식 0.26 -3.57 -6.76
마이다스블루칩배당 (주식) 185 테마주식 0.19 -7.13 -3.58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채권펀드 한주간 0.10% 하락

미국의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와 미국 국채 수익률 급등의 영향으로 한 주간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로 마감했다.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등이 신흥국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한국은행 총재의 발언도 채권시장에 부정적이었다. 국내채권펀드 전체로는 한주간 -0.10%를 기록했고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가장 저조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은 1bp, 2bp씩 상승한 2.71%, 2.96%를 기록했다. 5년물은 5bp 상승한 3.21%, 10년물은 3bp 상승한 3.44%로 약세를 나타냈다.

중기채권펀드가 -0.16%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했고, 초단기채권펀드가 0.03%로 가장 높았다. 일반채권펀드는 -0.08%, 우량채권펀드는 -0.03%를 기록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은 0.01%로 양호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4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26개 펀드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간성과 상위권에는 듀레이션이 짧은 채권에 많이 투자하는 펀드들이 자리했고 하위권엔 중기채권펀드가 올랐다.
 
물가채에 투자하는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펀드가 한 주간 0.19% 상승해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알파에셋슈프림 1[채권]Class C’펀드는 0.06%로 그 뒤를 이었다. 초단기채권펀드인 ‘하나UBS 4[어음]’펀드와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펀드가 0.05%와 0.04%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중기채권펀드인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67%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도 -0.27%로 저조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6.28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22 중기채권 0.19 -1.11 -1.99
알파에셋슈프림 1[채권]Class C 113 일반채권 0.06 0.18 1.58
하나UBS 4[어음] 126 초단기채권 0.05 0.21 1.30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3,602 초단기채권 0.04 0.20 1.27
IBK그랑프리단기채[채권] 108 일반채권 0.03 0.17 1.17
알리안츠이지스자[채권]Class C(V) 153 일반채권 0.03 -0.40 1.17
삼성KODEX단기채권상장지수[채권] 6,520 초단기채권 0.03 0.15 1.23
우리KOSEF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1,114 초단기채권 0.02 0.15 1.28
삼성우량 1[채권](C) 121 일반채권 0.02 -0.08 0.92
신한BNPP BEST CHOICE단기 4[채권](종류C) 217 일반채권 0.02 0.00 1.04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21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4조 4,256억원 감소한 157조 485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5조 2,023억원 감소한 154조 740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형과 혼합형의 설정액은 증가했으나 MMF 설정액이 대폭 감소하고 채권형에서도 자금이 유출되어 공모펀드 전체로는 자금이 감소했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7,588억원 증가한 57조 7,350억원으로 집계됐고 순자산액도 1,673억원 증가했다. 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151억원 늘어난 3조 3,590억원이 됐고, 채권혼합형도 551억원 증가한 6조 5,635억원으로 집계됐다.

MMF에서는 5조 6,985억원의 자금이 빠져나갔고, ETF를 제외한 채권형은 1,067억원의 설정액이 감소했다.


 
[ 황윤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