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 국내] 美 경기지표 개선으로 국내펀드 반등

美 경기지표 개선으로 국내펀드 반등

국내주식펀드 수익률은 미국 경기지표 개선 및 연준의 양적완화 우려 완화로 반등했지만 엔화약세에 따른 기업실적 부진 우려에 따른 대형주의 부진으로 상승폭은 제한됐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5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0.33%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는 0.42% 상승해 코스피지수 수익률보다 0.18%포인트 높았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경기지표 개선 등으로  주간 0.2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53%로 강세를 나타냈다.

중소형주식펀드가 1.22%의 주간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같은 기간 대형주는 제자리 걸음한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1.66%, 0.82% 상승했다. 코스피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의 주간 성과는 -0.09%로 코스피200지수 수익률(-0.04%)을 하회했다. 배당주식펀드는 경기방어주의 선전으로 0.68%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외에 주식형보다 주식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16%와 0.31%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0.08%, 0.31%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11%의 수익률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13개 펀드 중 660개 펀드가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했다. 코스닥, 헬스케어, 중소형주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자동차 및 현대차그룹, 반도체 비중이 높은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관련 ETF인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펀드가 주간 4.70%로 주간성과 1위를 차지했다. 헬스케어 주식에 집중 투자하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펀드의 주간수익률도 4.58% 상승했다.

일반주식펀드 중에서는 ‘ING중국내수수혜국내자 1(주식)종류A’펀드가 3.19%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중소형주식펀드인 ‘삼성중소형FOCUS 1[주식](A)’펀드가 2.57%로 동일유형에서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와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펀드는 자동차 및 반도체 업종의 약세를 반영하며 각각 3.01%, 2.75% 하락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7.0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131 기타인덱스 4.70 -2.17 1.85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111 테마주식 4.58 -7.76 0.24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143 기타인덱스 4.50 -0.76 5.81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118 기타인덱스 4.34 1.55 16.09
한화ARIRANG경기방어주상장지수(주식) 115 기타인덱스 3.91 -1.33 1.87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201 기타인덱스 3.78 -1.49 -0.98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1,187 기타인덱스 3.37 -0.86 6.18
ING중국내수수혜국내자 1(주식)종류A 318 일반주식 3.19 -3.25 4.53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158 기타인덱스 2.79 -8.22 -22.44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405 기타인덱스 2.75 -3.49 3.21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채권펀드, 보유채권에 따라 성과 엇갈려

양적완화 조기축소 이슈로 채권금리가 급등락을 반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된 가운데 국내채권펀드 수익률은 상승했다.

국고채 1년물은 6bp 하락해 2.65%를 기록했고, 3년물과 5년물도 2bp씩 내린 2.94%와 3.19%로 강세를 보인 반면 10년물은 2bp 상승한 3.46%로 약세를 나타냈다. 통안채 2년물은 6bp 하락하며 2.83%를 기록했다.

10년이상의 장기물 채권 금리가 상승하면서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08%의 수익률로 가장 낮았고, 일반채권펀드는 0.09%, AAA이상 등급에 투자하는 우량채권펀드 역시 0.10%의 수익률로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 채권 및 어음과 후순위채권 등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 수익률이 0.13%로 가장 높았고, 초단기채권펀드도 0.09%의 수익률로 플러스 성과를 냈다.
 
국내 채권형 유형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4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25개 펀드가 KIS채권지수(1년종합) 수익률(0.12%)을 상회했다.
 
단기채권 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반면 장기 채권금리는 상승해 펀드성과 역시 보유채권에 따라 엇갈린 모습을 보였다.

중기채권펀드인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펀드가 0.19%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일반채권펀드인 알파에셋슈프림 1[채권]Class C-A'펀드와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채권]클래스C-F’펀드는 각각 0.15%, 0.13%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중기채권펀드인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04%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와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펀드도 장기 채권금리 상승에 따른 영향으로 각각 0.02%, 0.03% 하락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7.05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 111 중기채권 0.19 -0.30 1.10
미래에셋TIGER국채 3상장지수(채권) 634 중기채권 0.15 -0.25 0.91
한국투자KINDEX국고채 상장지수(채권) 276 중기채권 0.15 -0.26 0.92
우리KOSEF국고채상장지수 [채권] 1,632 중기채권 0.15 -0.27 0.92
알파에셋슈프림 1[채권]Class C 91 일반채권 0.15 0.36 1.73
교보악사파워국고채상장지수(채권) 1,719 중기채권 0.15 -0.25  
이스트스프링스탠다드플러스[채권]클래스C-F 3,448 우량채권 0.14 0.04 1.17
프랭클린템플턴베스트국공채 자(채권)Class C 1,365 우량채권 0.13 -0.17 0.95
이스트스프링코리아밸류[채권]클래스C-F 2,956 일반채권 0.13 -0.08 1.18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5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주식형 및 MMF로의 자금유입으로, 한 주간 8조 9,447억원 증가한 165조 9,933억원, 순자산액은 9조 4,275억원 늘어난 163조 5,020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2,132억원 늘어 57조 9,482억원으로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주식시장 반등에 따른 영향이 반영되면서, 주간 4,198억원 늘어난 51조 3,610억원으로 집계됐다.

MMF 설정액은 전주보다 무려 8조 4,217억원 증가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전주 대비 각각 79억원, 939억원이 늘어난 반면, 채권형 펀드 설정액은 1,413억원이 감소했다.

 국내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 조성욱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