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9 국내] 국내주식펀드 3주 연속 상승, 차익실현 매물이 상승폭 제한

국내주식펀드 3주 연속 상승, 차익실현 매물이 상승폭 제한 

미 연준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정책 유지 발언으로 국내 주식시장은 상승세를 지속했다. 하지만 최근 코스피지수 급등에 따른 외국인 및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 출회와 중국 경제성장률 둔화의 우려는 국내주식펀드 상승폭을 제한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9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34% 상승했다. 미국 발 훈풍에 힘입어 3주 연속 상승세를 지속했으나 성과 상승폭은 낮았다. 동일 기간 코스피 지수는 대형주 약세로 인해 0.11% 하락한 반면 녹색성장과 헬스케어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던 코스닥지수는 2.71%의 상승폭을 보였다.
 
국내주식펀드 중 중소형주식펀드는 한 주간 1.31% 상승했다. 한 주간 외국인 자금유입의 증가로 인한 중형주와 소형주의 강세는 중소형주식펀드 성과 상승을 이끌었다. 뒤를 이어 배당주식펀드가 0.49% 상승했고 차익실현 매물의 증가로 일반주식펀드는 0.34% 상승에 그쳤다. K200인덱스 펀드는 -0.40%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이는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된 코스피200지수 성과를 추종하는 펀드의 특성이 대형주 약세와 맞물려 성과로 이어졌기 때문이다.
 
주식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0.08%, 0.2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 종목 매수와 매도를 상황에 따라 적절히 시행하며 시장 방향성을 중립으로 유지하는 시장중립펀드는 0.14% 올랐다. 채권알파펀드는 0.11% 상승한 반면.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3% 하락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20개 펀드 중 1,037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전체 70%에 가까운 펀드가 전주 대비 상승했고 코스피 성과를 상회하는 펀드도 1,127개로 집계됐다.
 
성과 상위펀드에는 테마주식펀드가 자리했다.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펀드가 4.06%의 수익률로 주간성과 최상위에 자리했고 뒤를 이어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 A’ 펀드가 3.76% 상승했다. 두 펀드 모두 섹터분류 기준, 헬스케어 관련 펀드로써 한 주간 시장에서 바이오 관련 종목의 강세를 입증했다. 또한 중소형주 강세의 영향으로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 펀드도 3.23% 상승했다.
 
K200인덱스의 약세가 두드러진 가운데 기타인덱스 펀드인 ‘미래에셋그린인덱스자(주식)A’ 펀드와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 펀드는 각각 2.77%, 2.50% 상승했다. 두 펀드는 녹색성장지수와 중형주 위주로 구성된 우량주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K200인덱스 펀드와 달리 대형주 편입비중이 낮고 시장에서 강세를 보였던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를 추종함에 따라 위와 같은 성과를 기록할 수 있었다.
 
반면,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주식]’ 펀드가 1.42% 하락하며 주간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국내 금융업종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로 한 주간 코스피200금융지수 하락폭인 1.43%와 유사한 등락폭을 나타냈다. 코스피200 지수의 등락률의 2.2배를 추종하는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도 1.10% 하락해 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7.19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279 테마주식 4.06 -0.53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116 테마주식 3.76 -0.64 3.71
한국투자국민의힘 1(주식-재간접) 144 일반주식 3.30 0.33 -1.22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 217 중소형주식 3.23 -2.19 8.73
마이코리아멀티플러스[주식-재간접]C-W 244 일반주식 3.08 -0.02 2.57
미래에셋그린인덱스자(주식)A 228 기타인덱스 2.77 4.07 -6.16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134 기타인덱스 2.50 4.08 4.02
한국투자중소밸류 (주식)(A) 121 중소형주식 2.39 -3.17 2.20
우리현대차그룹과함께자 1[주식]A1 176 테마주식 2.39 3.03 -3.07
미래에셋TIGER반도체상장지수(주식) 545 기타인덱스 2.38 -4.10 4.31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채권펀드, 채권시장 보합의 여파로 0.02% 상승에 그쳐
 
한 주간 국내채권펀드는 0.02% 상승했다. 채권시장 또한 주식시장 상황과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버냉키 의장의 양적완화 기조 유지 발언 및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수는 채권시장에 호재였으나 외국인의 반발 매도세가 국내채권펀드 성과 상승을 제한했다.
 
국고채 1년물과 5년물은 지난주와 동일한 2.62%, 3.10%를 기록했다. 3년물은 1bp 상승한 2.85%를 나타냈고 10년물은 4bp 오른 3.41%를 기록했다. 채권금리 전반적으로 장기물을 제외 한 단기 및 중기물의 금리 변동은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가장 짧은 초단기채권펀드가 주간 0.04%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가 0.02%로 그 뒤를 이었고, 우량채권펀드는 0.01%를 기록했다. 투자적격등급(BBB) 이하의 채권에 투자하는 하이일드채권펀드의 수익률 또한 0.01%상승했고 중기채권펀드는 지난주 대비, 변동이 없는 모습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9개 국내채권펀드 가운데 98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이 중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0.05%)을 상회한 펀드는 24개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에서는 듀레이션 및 채권의 신용등급에 따른 채권펀드의 강세나 약세는 보기 힘들었다. 중기채권인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 펀드가 0.07%로 주간성과가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동양High Plus 자 1(채권)A’ 펀드가 0.06%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성과 상위 펀드에는 중기채권과 일반채권이 다수였고 초단기채권과 우량채권펀드도 자리했다.
 
반면, 성과하위 펀드에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자리했다. KIS 10년 국고채 지수 변동의 2배를 추종하는 이 펀드는 한 주간 -0.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펀드 또한 0.24% 하락하며 저조한 모습을 보였으며 장기채 및 레버리지펀드의 성과가 부진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7.19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 111 중기채권 0.07 -0.09 1.29
동양High Plus자 1(채권)A 1,031 일반채권 0.06 -0.05 1.36
흥국멀티플레이자 4[채권]C 1,055 일반채권 0.06 0.06 2.13
현대베스트월지급식 1[채권]C-W 17 일반채권 0.06 0.21 1.87
KB변액보험 1(채권) 507 중기채권 0.06 -0.23 1.16
KB K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 631 일반채권 0.06 -0.03 1.59
하나UBS 4[어음] 126 초단기채권 0.05 0.22 1.47
한국투자마스터중기 1(국공채)(C) 166 우량채권 0.05 0.07 1.05
동양에이스플러스자 1(채권)Class C 221 일반채권 0.05 -0.04 1.23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1,396 중기채권 0.05 -0.37 1.11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19일 현재, KG제로인 유형분류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1조 8,628억원 감소한 169조 119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 또한 1조 7,859억원 감소한 167조 9,726억원으로 집계됐다. MMF에서 설정액이 큰 폭으로 감소하며 국내 공모펀드 자금 유출을 주도했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1,416억원 감소한 58조 29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이 소폭 상승함에 따라 순자산액은 383억원이 늘어 52조 2,864억원으로 증가했다.
 
MMF 설정액은 1조 6,730억원 감소한 76조 2,094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채권형에서는 1,464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했고, 절대수익추구형은 76억원이 감소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은 각각 3억원, 358억원의 설정액이 증가했다.



[ 단준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