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국내] 대형주 상승세에 국내주식형 펀드 0.58% 상승

대형주 상승세에 국내주식형 펀드 0.58% 상승

주식형 펀드 성과

8월 국내주식시장이 높은 변동성을 보이며 코스피 지수는 한 달 동안 0.64% 상승했다. 미국 양적완화 조기종료와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하락했던 코스피지수가 국내 경상수지 흑자 지속 호재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0.58%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2013년 8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58%로 나타났다.

KOSPI200지수를 추종하는 K200인덱스펀드가 1.71% 상승해 가장 우수한 성과를 냈다. 동 기간 외국인 자금이 전기전자,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등 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쏠리며 대형주 위주의 상승장을 기록했다. 과거 경기모멘텀 상승 시기에 코스피 지수대비 초과수익을 기록한 운수장비, 기계 등 시가총액이 큰 종목이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으로 한 달간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배당주식펀드는 0.09%의 수익률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주식펀드는 0.08% 상승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2.68%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혼합형펀드 성과를 살펴보면, 일반주식혼합펀드는 0.39%의 성과를 보였다.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10%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중 시장중립펀드는 0.24%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는 0.24%, 0.17%씩 상승했다.

개별 주식 펀드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544개 국내주식형 펀드 중 1,081개 펀드가 한 달 동안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 지수 상승률(0.64%)을 웃돈 펀드는 781개다.

자동차, 전기전자 관련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우수한 성과를 냈다. 반면 코스닥 시장이 6% 이상 하락함에 따라 코스닥 시장에 투자하거나 관련 지수를 추종하는 펀드들이 하위권을 차지했다.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펀드가 월간 성과 5.46%로 1위를 차지했다. 이 펀드는 현대차그룹과 현대중공업그룹에 속한 회사로 이루어진 지수를 추종한다. 유럽 경기 지표 호조에 따른 업황 회복 기대감으로 조선업 관련 주가가 상승세를 기록해 자동차에만 투자하는 2, 3위 펀드대비 초과 수익을 얻은 것으로 분석된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와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펀드는 4.19%와 4.12%로 그 뒤를 이었다.

IT관련 업종의 주식에만 투자하는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펀드는 3.81%로 월간 성과 상위권에 올랐다. 마찬가지로 IT업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TIGER IT상장지수[주식]’펀드도 3.68%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시장변화에 탄력적인 경기주도 업종에 투자하는 ‘한화ARIRANG경기주도주상장지수(주식)’펀드는 3.47%를 기록했다.

반면,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50위권 우량주에 투자하는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주식)’펀드가 한 달간 -9.99%의 수익률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헬스케어 관련주에 투자하는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펀드는 -9.48%로 역시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 투자하는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펀드는 -8.99%로 하위권에 위치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월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02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108 기타인덱스 5.46 9.36 2.04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251 기타인덱스 4.19 7.21 3.43
삼성KODEX자동차 상장지수[주식] 227 기타인덱스 4.12 7.79 11.51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 359 테마주식 3.81 -8.02 0.19
미래에셋TIGER IT상장지수[주식] 1,075 기타인덱스 3.68 -6.66 1.32
한화ARIRANG경기주도주상장지수(주식) 182 기타인덱스 3.47 -0.34 -6.41
미래에셋TIGER베타플러상장지수(주식) 280 기타인덱스 3.28 -2.52  
하나UBS KTOP KOSPI50상장지수[주식] 202 기타인덱스 3.18 -2.87 -3.76
현대현대그룹플러스 1[주식]종류A 1,384 테마주식 3.13 1.99 -0.66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클래스 40 테마주식 3.05 -0.46 -4.45
 
국내 주식형 펀드 월간 성과 하위 10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동양FIRST스타우량상장지수 (주식) 125 기타인덱스 -9.99 -7.37 -0.51
동부바이오헬스케어 1[주식]ClassA 115 테마주식 -9.48 -13.60 -1.23
한국투자KINDEX코스닥스타 상장지수(주식) 140 기타인덱스 -8.99 -5.48 3.85
KStar코스닥엘리트30 상장지수(주식) 118 기타인덱스 -8.05 -1.94 15.62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246 테마주식 -7.71 -12.41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1,126 기타인덱스 -7.64 -11.06 -1.64
미래에셋TIGER코스닥프리미어상장지수(주식) 399 기타인덱스 -6.97 -7.70 1.55
ING중국내수수혜국내자 1(주식)종류A 337 일반주식 -6.52 -9.30 1.40
유리스몰뷰티 [주식]C/C 249 중소형주식 -6.35 -8.85 -2.45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자 1(주식)종류C 1 3 배당주식 -6.19 -9.43 1.98
주1) 1개월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채권형 펀드 성과

2013년 8월 국내 채권시장은 수급 개선과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 마감했다. 이에 국내채권형 펀드 성과도 한 달간 0.33% 상승했다.

채권시장은 월초 양적완화 축소 우려로 약세를 나타냈으나 후반 들어 인도를 중심으로한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 부각과 시리아 리스크로 강세 전환했다.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도 채권 매수재료로 작용해 결국 채권시장은 상승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2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2013년 8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채권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0.33%로 나타났다. 중기채권펀드가 0.37% 상승하여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가 0.32%로 그 뒤를 이었다. 우량채권펀드는 0.29%,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25%를 기록했다. 초단기채권펀드는 0.22%로 채권형 펀드 중에서 가장 저조했다.

개별 채권 펀드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1개 채권형 펀드 중 9개를 제외한 132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채권지수인 KIS채권지수(1년) 상승률(0.25%)을 초과한 펀드는 106개인 것으로 집계됐다. 월간성과 상위권에는 중기채권펀드가 차지했고, 물가채에 투자하는 펀드와 레버리지펀드 등이 하위권에 머물렀다.

중기채권펀드인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펀드가 한 달간 0.49% 상승해 월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펀드는 6월초 기준으로 평균듀레이션이 4.01년으로 긴 편이다. ‘KB변액보험 1(채권)’펀드가 0.48%로 그 뒤를 이었다. 펀드는 비은행금융채와 회사채에 투자하는 비중이 유형평균대비 높다.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펀드가 0.47%로 상위권에 위치했다. 마찬가지로 중기채권펀드인 ‘한화스마트중장기(채권)종류C-직판’펀드도 0.46%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반면,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펀드가 -0.15%로 월간 성과 최하위에 올랐다. 통계청이 발표하는 소비자물가가 낮은 상승률을 보이자 물가지수에 연동해 채권가치가 상승하는 펀드의 수익률이 손실을 입었다. 국고채 10년물 일간수익률의 2배수와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는 -0.10%로 저조한 성과를 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월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02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1,534 중기채권 0.49 -0.15 1.16
KB변액보험 1(채권) 510 중기채권 0.48 0.25 1.67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1,393 중기채권 0.47 -0.22 1.43
한화스마트중장기(채권)종류C- 직판 1,002 중기채권 0.46 0.19  
삼성코리아중기채권자 1[채권]_직판 503 중기채권 0.46 0.12  
KB KStar우량회사채상장지수[채권] 634 일반채권 0.43 0.59 2.11
KStar국고채 상장지수(채권) 2,642 중기채권 0.43 0.24 1.54
하이퇴직연금 자 1[채권] 191 일반채권 0.43 0.03 1.41
미래에셋TIGER국채 3상장지수(채권) 638 중기채권 0.42 0.33 1.54
삼성KODEX국고채권 상장지수[채권] 647 중기채권 0.42 0.30 1.54
 
국내 채권형 펀드 월간 성과 하위 10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개월 연초후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22 중기채권 -0.15 -1.16 -2.38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219 중기채권 -0.10 -4.83 -2.61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채권)(C) 218 일반채권 -0.04 -1.29 -0.37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국공채) 901 우량채권 -0.03 -1.30 -0.45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186 중기채권 0.10 -2.06 -0.41
한국투자라이프플랜 1[채권](C) 3 일반채권 0.15 -0.12 0.87
미래에셋개인연금 전환 1(채권) 112 중기채권 0.16 -0.77 0.55
한국투자골드플랜연금 전환 1(채권) 333 일반채권 0.20 -0.22 0.44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3,448 중기채권 0.20 -0.98 0.08
IBK그랑프리단기채[채권] 111 일반채권 0.21 0.58 1.61
주1) 1개월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주식 시황

8월 한 달간 코스피지수는 0.64% 상승한 1926.36pt로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연내 출구전략 기정사실화 소식과 아시아 신흥국의 금융위기 우려에 코스피 지수는 한때 1,850선을 하회하기도 했다. 하지만 월말 들어 양적완화 축소규모가 매우 점진적인 수준일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조정 가능성 소식에 외국인 중심의 매수세가 확대되면서 상승 전환했다. 국내 경상수지 흑자 지속 발표로 아시아 신흥국들의 금융위기 우려 속에서 한국의 재정 건전성과 벨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된 것도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됐다. 

외국인 선호업종인 전기전자, 운수장비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전기가스업과 제조업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의약품, 증권, 섬유의복은 하락했다.

시가총액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대형주가 1.73% 상승하여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업종이 주로 대형주 종목이었다. 반면 중형주와 소형주는 각각 -4.82%, -3.47% 하락했다.

코스닥지수는 8월 동안 6.78% 하락해 한 달 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올해초 경기불확실성에 따른 안전한 투자대안으로 주목받은 코스닥시장이 글로벌 경기 상승흐름 속에서 투자 매력도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채권 시황

8월 채권시장은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부진의 여파로 강세 출발했다. 이후 기준금리 동결 및 미국의 연내 자산매입 규모 축소 의지 표명에 따른 글로벌 위험자산 강세 여건조성으로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로 접어들었다.

하지만 월 후반부터 미국의 시리아 개입 가능성 증대로 중동지역 불확실성이 커지고, 신용평가사 S&P의 한국 신용등급 상향 가능성으로 채권시장은 강세로 전환했다. 인도를 중심으로 신흥국 금융위기 가능성이 부각된 것도 금융시장 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높아지게 했다. 결국 채권시장은 수급개선과 국내외 경제지표 호조로 강세 마감했다.

2013년 8월 한 달 동안의 금리 양상을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은 1bp 하락한 2.66%, 3년물은 4bp 하락한 2.88%를 기록했다. 5년물은 4bp하락한 3.16%로 마감했다. 10년물만 4bp 상승한 3.53%를 기록했다.

 [황윤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