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6 국내] 글로벌 경기 회복 신호에 국내주식형 펀드 상승세 지속

글로벌 경기 회복 신호에 국내주식형 펀드 상승세 지속 
 
글로벌 주요국가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과 중동의 불안한 정세가 안정됨에 따라 국내주식펀드 는 전주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의 매수세 지속과 한국의 국가신용등급 상향 기대감 또한 국내주식형 펀드 성과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9월 6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2.23% 상승했다. 외국인이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함에 따라 시가총액 상위 200종목으로 구성된 K200인덱스펀드가 2.29%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중소형주식펀드와 일반주식펀드는 각각 2.00%, 1.99% 상승하며 국내 주식시장의 강세를 입증했다. 다만 중형주지수가 3.07% 상승하며 코스피 상승분(2.31%)를 상회한데 비해 소형주지수가 1.52%상승에 그쳤던 점이 아쉬웠다. 경기 방어주의 특성을 가진 배당주식펀드 또한 1.74%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 국내주식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1.07%, 0.5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 펀드는 0.22%, 0.11%씩 상승했고, 채권알파펀드는 0.0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소폭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63개 펀드 중 7개 펀드를 제외한 모든 국내주식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이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450개로 집계됐다.  

외국인이 대형주에 대한 매수세를 지속함에 따라 건설, 은행지수가 코스피를 상회하며 이와 관련된 인덱스 펀드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국내 주식시장 강세에 힘입어 지수등락의 배수를 추종하는 레버리지 펀드들도 성과 상위에 자리한 모습이다.
 
이 중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가 주간 6.76% 상승하며 주간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KODEX은행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5.09%, 5.07%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반면, 정보통신 관련주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하나UBS IT코리아 1[주식]Class A’펀드가 성과 하위에 자리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06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 112 기타인덱스 6.76 3.52 -18.67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600 기타인덱스 5.09 0.37 2.50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111 기타인덱스 5.07 0.37 2.60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478 기타인덱스 5.07 5.31 -12.95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1,108 기타인덱스 4.95 -3.25 2.50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142 기타인덱스 4.60 4.93 -10.31
삼성KOSPI200레버리지 1[주식-파생재간접](A) 149 기타인덱스 4.55 4.91 -11.11
한국투자KINDEX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46 기타인덱스 4.54 4.69 -10.96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531 기타인덱스 4.54 5.18 -10.56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주식-파생)A 클래스 330 기타인덱스 4.51 5.34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안전자산 선호심리 약화로 국내채권펀드 하락 

한 주간 국내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냈다. 유로존 경제지표 개선을 비롯한 글로벌 경제지표가 호조를 보임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약화됐고,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가 증가했던 점이 국내채권펀드 성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다.
 
국내 채권금리는 전반적인 상승세를 나타내며 단기물에 비해 중장기물 금리의 상승폭이 컸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의 채권금리는 각각 10bp, 12bp 상승한 3.30%, 3.69%를 기록했고,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금리 또한 2bp, 7bp씩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금리 상승의 여파로 채권펀드는 전반적인 약세를 보였다. 중장기물 약세로 인해 중기채권펀드가 -0.27%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 또한 각각 0.13% 하락했다. 반면 초단기채권펀드는 0.04%의 수익률로 소폭 상승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40개 국내채권펀드 중 10개 펀드만이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 또한 3개에 불과하며 국내채권펀드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한 주간 채권 듀레이션이 짧은 초단기채권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하지만 펀드의 성과 상승폭은 작았다. 국내채권펀드 중 ‘우리KOSEF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펀드가 0.05%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하나UBS 4[어음]’펀드와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펀드가 동일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성과 상위에 자리했다.
 
반면 지난주 성과 상위펀드였던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한 주간 1.57% 하락하며 성과 하위 펀드에 자리했다.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 또한 0.73% 하락하며 듀레이션이 긴 펀드들이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06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우리KOSEF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819 초단기채권 0.05 0.19 1.80
하나UBS 4[어음] 128 초단기채권 0.05 0.22 1.82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3,863 초단기채권 0.05 0.20 1.75
IBK그랑프리단기채[채권] 111 일반채권 0.05 0.19 1.63
삼성KODEX단기채권상장지수[채권] 8,041 초단기채권 0.04 0.19 1.73
현대베스트월지급식 1[채권]C-W 17 일반채권 0.04 0.21 2.24
신한BNPP BEST CHOICE단기 4[채권](종류C) 232 일반채권 0.00 0.14 1.48
흥국멀티플레이자 4[채권]C 980 일반채권 -0.01 0.23 2.58
한국투자장기회사채형 1(채권)(C) 192 일반채권 -0.02 0.17 1.93
현대트러스트 자 1[채권]종류C-s 129 일반채권 -0.02 0.16 0.06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9월 6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 8,169억원 증가한 157조 4,946억원, 순자산액은 3조 4,097억원 증가한 158조 7,832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7,495억원 감소한 57조 267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은 주식시장 상승에 힘입어 한 주간 4,049억원 증가한 53조 1,483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모두 감소했으며, 각각 147억원, 10억원 줄었다. 반면 MMF의설정액은 3조 55억원 증가한 66조 8,792억원으로 국내 공모펀드 자금 상승을 이끌었다. 채권형 펀드는 280억원 감소한 6조 8,251억원을 기록했다.


[ 단준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