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국내] 지속적인 외국인 순매수로 국내주식펀드 0.51% 상승

지속적인 외국인 순매수로 국내주식펀드 0.51% 상승

미국 양적완화 축소 관련 불확실성과 미국 부채한도 증액협상 난항에도 불구 국내주식펀드는 5주 연속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22거래일 연속된 외국인 순매수와 중국 제조업지표 전망치 상회가 호재로 작용했으며 상반되는 소식들 속에 국내주식펀드의 상승폭은 그리 높진 않았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7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51%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를 0.42%포인트 상회했다. 동일기간 코스피지수는 0.09%, 코스닥지수는 1.09%의 상승폭을 보였다. 한 주간 중, 소형주가 강세를 보이며 각각 0.65%, 0.17%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소형주식펀드가 1.17%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를 1.08%포인트 상회하며 소유형 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또한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59%, 0.58%의 수익률로 코스피지수 대비 높은 성과를 보였다. 반면 K200인덱스펀드는 0.08% 상승하였지만 코스피지수 대비 0.01%포인트 하회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했다.
 
주식형보다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9%, 0.18%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도 0.11%, 0.08%씩 상승했고, 공모주하이일드펀드마저 0.02%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 국내주식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545개 국내주식펀드 펀드 중 1,361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이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206개로 집계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는 테마주식, 중소형주식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중소형주식이주도한 가운데 의료품, 음식료품, 소비품 관련 업종이 선전하면서 관련 펀드들도 상위권에 위치했다.
 
의료 관련 기업 또는 건강관련 제품 기업에 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증권투자신탁 1(주식)종류F’ 펀드가 4.20%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최상위에 올랐다. 그 다음으로는 ‘한국투자중소밸류증권투자신탁(주식)(A)’, ‘하이중소형주플러스증권자투자신탁 1[주식]C 1’ 펀드 같은 중소형주식펀드가 상위권에 위치했다. 소비자관련주에 주로 투자하는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증권자투자신탁 1(주식)종류C-A’,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코리아컨슈머연금증권전환형자투자신탁 1(주식)’ 펀드도 2.42%의 수익률로 나란히 상위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KRX Auto지수가 한주간 1.37% 하락하면서 이 지수를 복제하는 ‘삼성KODEX자동차증권상장지수투자신탁[주식]’ 펀드 또한 -1.37%의 수익률로 성과 하위 펀드에 자리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27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미래에셋한국헬스케어 1(주식)종류F 261 테마주식 4.20 4.06  
한국투자중소밸류 (주식)(A) 112 중소형주식 3.36 3.48 2.64
ING중국내수수혜국내자 1(주식)종류A 367 일반주식 2.91 4.64 7.30
미래에셋러브에이지변액보험 1[주식]C-F 891 일반주식 2.62 6.44 -1.15
하이중소형주플러스자 1[주식]C 1 1 중소형주식 2.55 4.68 8.12
산은2020 1[주식] A 128 일반주식 2.47 4.86 -0.57
알리안츠Best중소형자[주식](C/C 1) 27 중소형주식 2.46 7.12 7.99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자 1(주식)종류C-A 311 테마주식 2.42 3.47 3.19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코리아컨슈머연금전환자 1(주식) 167 테마주식 2.42 3.45 2.87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1,144 기타인덱스 2.39 6.43 5.18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채권시장 약보합 마감으로 국내채권펀드 소폭 상승

연일 연준위원들의 양적완화 지지 발언이 지속되면서 국내 채권시장도 강보합으로 출발했으나 강세 분위기를 계속 이어가지는 못하고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했다. 단기물은 이미 금리 하단에 많이 붙어 있는데다 동양증권 이슈로 강세가 제한됐고, 비교적 하락룸이 남아 있는 장기채는 초반에 강세를 보였으나 보합수준까지 올라왔다.
 
국내 채권금리는 단기물과 중장기물이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단기물은 소폭 상승한 반면, 중장기물은 소폭 하락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의 채권금리는 모두 2bp 하락한 3.09%, 3.45%를 기록했고,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금리는 3bp, 1bp씩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채권시장이 약보합 수준에서 마감되면서 채권펀드는 전체적으로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중장기물이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중기채권펀드가 0.06%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 또한 각각 0.01%, 0.02% 상승했다. 초단기채권펀드마저 0.02%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 국내채권펀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9개 국내채권펀드 중 111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 또한 75개로 국내채권펀드 전반적으로 소폭 상승했다.
 
국고채 5년, 10년물 금리가 소폭 하락하면서 중장기채권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양호했다. 국내채권펀드 중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44%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에 올랐다. 상위 10개 펀드 중 7개 펀드가 중장기채권펀드로 상대적 강세임을 입증했다.
 
반면 물가연동국채에 대한 적극적인 자산배분을 하는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펀드가 한 주간 0.21% 하락하며 성과 하위 펀드에 자리했다. ‘현대트러스트 자 1[채권]종류C-s' 펀드 또한 0.06%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09.27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223 중기채권 0.44 4.05 -0.79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188 중기채권 0.24 1.98 0.55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3,466 중기채권 0.14 1.12 0.61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국공채) 889 우량채권 0.13 1.08 0.12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채권)(C) 220 일반채권 0.13 1.09 0.19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 112 중기채권 0.12 0.89 2.20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 285 중기채권 0.10 0.97 1.30
미래에셋엄브렐러 전환(채권)종류C-i 188 중기채권 0.10 0.93 1.14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자 1(채권)종류F 19 우량채권 0.09 0.86 1.50
미래에셋개인연금 전환 1(채권) 116 중기채권 0.08 0.86 0.92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27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3,878억원 감소한 158조 600억원, 순자산액은 1,222억원 감소한 161조 7,597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4,577억원 감소한 53조 7,596억원을 기록하며 국내 공모펀드 자금 유출을 이끌었다. 순자산액은 한 주간 1,333억원 감소한 51조 2,386억원으로 집계됐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모두 감소했으며, 각각 29억원, 220억원 줄었다. 채권형 펀드 또한 166억원 감소한 6조 6,982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MMF의설정액은 2,944억원 증가한 71조 4,847억원이다.
 


 [ 강주헌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