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국내] 3분기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인한 K200인덱스펀드 7.81% 상승

3분기 코스피지수 상승으로 인한 K200인덱스펀드 7.81% 상승

주식형 펀드 성과


3분기 국내주식형 펀드는 전체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증시의 불안 요인이었던 미국 양적완화 조기종료 우려가 진정되었고, 글로벌 주요국가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과 중동의 불안한 정세가 완화되면서 국내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일 공시 기준가격으로 2013년 3분기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6.66%로 나타났다. 특히 대형주 위주의 외국인 매수세가 지속되면서 코스피지수를 끌어올리며 K200인덱스펀드의 성과가 뛰어났다.

좀 더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배당주식펀드가 4.72%의 수익률로 주식형 소유형 중 가장 저조한 성과를 냈다. 일반주식펀드와 중소형주식펀드는 각각 5.48%, 4.73% 상승했고, 코스피 대형주 위주로 구성된 K200인덱스 펀드는 7.81%의 수익률로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채권시장은 보합세를 나타내어 주식투자비중이 낮은 혼합형 펀드들은 주식형 대비 낮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혼합펀드의 경우 3.53%, 일반채권혼합펀드는 2.27%의 성과를 냈다. 절대수익추구형인 시장중립펀드와 공모주하이일드펀드도 각각 1.27%, 1.01%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알파펀드까지 0.83%의 플러스 수익을 달성하며 3분기 소유형 기준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개별 주식 펀드
순자산액(클래스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이 3개월 이상인 1,510개 국내주식형 펀드 중 1,495개 펀드가 3분기 동안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코스피지수 상승률(7.17%)을 웃돈 펀드는 564개로 집계됐다.

조선, 기계, 화학 업종이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해당 업종 관련 ETF 및 기타인덱스펀드들이 분기 성과 상위를 모조리 차지했다.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31.35%의 수익률로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한화ARIRANG조선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25.97%의 수익률로 2위에 자리했다.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주식-파생)A 클래스’,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펀드들도 각각 17.03%, 16.86%, 16.81%의 수익률을 달성하며 3분기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테마주식펀드 및 중소형주식펀드들의 수익률이 부진했다.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자 1(주식)종류C 1' 펀드가 -2.07%의 수익률로 최하위 성과를 기록했다. 소비자 관련주에 투자하는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코리아컨슈머연금전환자 1(주식)',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자 1(주식)종류C-A' 펀드도 각각 1.24%, 1.30%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3분기 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그 외에 중소형주식펀드인 '유리스몰뷰티 [주식]C/C' 펀드와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 펀드도 각각 0.73%, -7.56%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3개월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10.01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4분기 1년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143 기타인덱스 13.62 31.35 8.75
한화ARIRANG조선운상장지수(주식) 103 기타인덱스 12.68 25.97 2.98
미래에셋TIGER현대차그룹+상장지수[주식] 103 기타인덱스 5.50 17.03 -0.53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주식-파생)A 클래스 83 기타인덱스 8.50 16.86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389 기타인덱스 8.73 16.81 -6.98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161 기타인덱스 5.92 16.12 -9.88
미래에셋TIGE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1,022 기타인덱스 7.83 15.87 -4.73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78 기타인덱스 8.05 15.82 -4.44
삼성KOSPI200레버리지 1[주식-파생재간접](A) 91 기타인덱스 8.04 15.77 -5.25
KB KStar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 238 기타인덱스 7.82 15.61 -4.62
 
국내 주식형 펀드 3개월간 성과 하위 10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4분기 1년
미래에셋고배당포커스자 1(주식)종류C 1 3 배당주식 1.56 -2.07 5.20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 1[주식]A1 77 테마주식 0.46 -1.02 -10.65
미래에셋TIGER미디어통신상장지수(주식) 113 기타인덱스 -2.10 0.32 21.40
유리스몰뷰티 [주식]C/C 249 중소형주식 3.39 0.73 -0.17
미래에셋라이프사이클2030코리아컨슈머연금전환자 1(주식) 168 테마주식 3.56 1.24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 203 중소형주식 2.29 1.27 5.79
미래에셋코리아컨슈머자 1(주식)종류C-A 310 테마주식 3.58 1.30 -1.00
한국투자중소밸류 (주식)(A) 112 중소형주식 4.51 1.32 1.58
드림메가트렌드[주식]Class A 107 일반주식 2.18 1.35 -7.34
미래에셋TIGER중국소비테마상장지수[주식] 1,173 기타인덱스 7.68 1.44 4.19
주1) 3개월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3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채권형 펀드 성과
2013년 3분기 채권시장은 글로벌 위험자산 강세 여건조성, 수급 개선, 외국인 매수세 등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에 국내채권형 펀드는 같은 기간 0.8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3개월간 국고채 1년물 금리는 1bp 감소했으며, 3년, 5년물은 각각 8bp, 9bp 감소했다. 단기물에 비해 중, 장기물 금리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채권펀드 중 중기물에 투자하는 중기채권펀드가 1.02%의 최고 수익률을 달성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각각 0.82%, 0.79% 기록했다.  반면 초단기채권펀드는 0.62%로 가장 낮은 수익률을 보이며 KIS채권지수(1년 종합)보다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개별 채권 펀드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3개월 이상인 138개 채권형 펀드 중 채권지수인 KIS채권지수(1년) 상승률을 초과한 펀드는 108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채권시장에서 상대적으로 중기물이 강세를 보이면서 중기채권펀드가 3분기 성과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레버리지 채권펀드인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3분기 1.61% 수익률로 가장 좋은 성과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KIS KTB 10Y Index (KIS 10년 국고채 지수)'의 2배를 추종하고 있어서 성과가 양호했다.

중기채권펀드인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KB변액보험 1(채권)' 펀드가 동일하게 1.25%의 수익률로 나란히 2위에 자리했다.

반면 초단기채권, 일반채권펀드들의 성과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채권)(C)' 펀드와 ‘IBK그랑프리단기채[채권]’ 펀드가 각각 0.53%, 0.59%의 수익률로 3분기 성과 하위권를 기록했다.

중기채권펀드인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펀드는 BEI(10년 만기 국채금리와 물가연동국채 금리간 스프레드) 축소 및 원금하락 적용에 따른 수익 감소로 -0.53%의 수익률을 기록해 채권형 펀드 가운데 가장 낮았다.

국내 채권형 펀드 3개월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10.01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4분기 1년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225 중기채권 2.60 1.61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1,412 중기채권 0.65 1.25 2.55
KB변액보험 1(채권) 512 중기채권 0.48 1.25  
KB스타막강국공채자(채권)C 1,471 중기채권 0.68 1.24 2.00
동양매직국공채 1(국공채)C-1 112 중기채권 0.78 1.14 2.90
한화스마트중장기(채권)종류C- 직판 1,007 중기채권 0.50 1.11  
교보악사Tomorrow장기우량K- 1(채권)ClassA 10,814 중기채권 0.54 1.09 2.29
신한BNPP법인용 1[채권](종류C-i) 1,005 일반채권 0.57 1.08  
삼성코리아중기채권자 1[채권]_직판 505 중기채권 0.46 1.07  
미래에셋모아변액 1(채권) 1,788 중기채권 0.57 1.07  
 
국내 채권형 펀드 3개월간 성과 하위 10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개월 3/4분기 1년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22 중기채권 -0.07 -0.53 -2.25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채권)(C) 221 일반채권 0.74 0.53 0.58
한국투자퇴직연금자 1(국공채) 889 우량채권 0.75 0.55 0.48
IBK그랑프리단기채[채권] 145 일반채권 0.19 0.59 2.49
하나UBS인Best연금 1[국공채] 219 일반채권 0.19 0.60 1.84
신한BNPP BEST CHOICE단기 4[채권](종류C) 242 일반채권 0.19 0.61 2.30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3,871 초단기채권 0.20 0.62 2.62
삼성KODEX단기채권상장지수[채권] 9,400 초단기채권 0.19 0.62 2.60
하나UBS인Best연금 1[채권] 688 일반채권 0.19 0.63 1.95
뉴개인연금채권S- 1 609 일반채권 0.19 0.63 1.97
주1) 3개월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3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주식 시황
 
2013년 3분기 국내 증시는 미국 양적완화 조기종료와 아시아 신흥국 금융위기 우려로 잠시 하락했지만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의 발언으로 양적완화 우려가 진정되었고, 글로벌 주요국가의 경제지표 호조 소식, 중동의 불안한 정세가 진정됨에 따라 외국인 매수세 지속으로 호조를 보이며 상승 마감했다.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7.17% 상승했다. 2분기와는 대조적으로 중형주와 소형주지수가 각각 4.46%, 1.72% 상승하면서 상대적으로 부진했고, 대형주지수는 7.84%의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기계 업종이 큰 폭 상승한 가운데 화학, 운수장비, 전기 가스업이 강세를 나타낸 반면 종이 목재, 증권, 섬유 의복업은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코스닥지수는 3.05% 상승했다.

원/달러 환율은 6월말 최고치를 찍은 이후 3분기동안 하락을 지속했다. 3개월 동안 5.99% 하락하며 9월 30일 기준 1,074원으로 마감했다. 이는 지난 1월 11일 기록했던 올해 최저 값인 1,056원에 근사한 수치이다.   

9월말기준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는 각각 1,996.96포인트, 534.89포인트를 기록했다.
 


채권 시황

 
2013년 3분기 동안 채권시장은 강보합수준을 나타냈다. 국고채 1년물은 0.01%p 하락한 2.67%, 3년물은 0.08%p 떨어진 2.81%를 기록했다.

금리가 저점을 찍은 4월 이후 6월 말 까지 상승 탄력을 받다가 3분기들어 상승 하락을 반복하는 보합세를 보이고있다. 장단기 금리차 역시 완만하게 좁혀져 전반적으로 제한적인 등락을 나타냈으며 전체적으로는 소폭 하락하며 3분기를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자산매입 축소 우려와 위험자산 강세 여건조성 등으로 약세 출발했지만 외국인을 중심으로 한 양호한 수급 여건이 국내채권시장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며 3분기를 강보합세로 마무리 했다.

                                

 
[강주헌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