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8 국내]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국내주식형 펀드 상승


외국인 순매수 지속에 국내주식형 펀드 상승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안 및 부채한도 증액 협상이 시장의 예상대로 타결, 외국인이 국내 주식시장에서 연속 35거래일 최장기간 순매수 등 호재가 겹치면서 코스피지수는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에 국내주식형 펀드는 전반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외국인 매수세가 집중된 대형주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우수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0월 1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형 전체로는 한 주간 1.55% 상승했다.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K200인덱스펀드는 2.60%의 수익률로 주식형 중 가장 우수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도 각각 1.09%, 1.20% 상승했다. 반면 중소형주식펀드는 코스닥을 비롯한 중소형주가 약세를 보이면서 0.58% 하락했다. 국내주식형 펀드는 외국인 수급에 따라 성과가 엇갈리는 양상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보면, 외국인 집중 매수한 화학, 금융, 운수장비 등 업종이 높은 펀드들이 강세를 나타났고, 반면에 의료정밀, 운수창고, 음식료품 등 관련 펀드들은 약세를 보였다.
 
외국인이 지속적인 매수세를 유지하면서 코스피지수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한 주간 외국인은 장내 시장에서 1조 3,000억원 이상 순매수했다. 대형주지수가 2.35% 상승했고, 중형주지수와 소형주지수는 각각 0.41%, -1.05%의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는 기관 매도 물량 압박으로 1.42% 하락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72%, 0.31% 상승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와 공모주하이일드도 각각 0.09%, 0.24% 상승했다. 반면에 시장중립펀드는 0.05% 하락하면서 부진을 면치 못 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525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306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675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 운수장비 관련 상장지수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에 중소형주 및 코스닥 관련 펀드들이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KRX 은행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펀드가 각각 9.81%, 9.80%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KRX 은행지수는 9.84% 상승했다. 그 뒤로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가 추종지수인 KRX 조선지수를 상회하는 7.73%의 우수한 성과로 주간 성과 3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주식]’ 및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도 관련 업종 강세에 양호한 성과를 달성했다. 주간 성과 상위 10개 펀드 중 레버리지펀드가 절반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중소형주 약세로 ‘미래에셋성장유망중소형주자 1(주식)종류C1’가 3% 가까이 하락하면서 주간성과 하위권에 머물렀다. ‘삼성중소형FOCUS 1[주식](A)’ 펀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10.18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 686 기타인덱스 9.81 8.79 16.63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109 기타인덱스 9.80 8.78 16.74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147 기타인덱스 7.73 9.11 18.51
한화2.2배레버리지인덱스(주식-파생재간접)종류A 381 기타인덱스 6.63 6.24 -1.92
미래에셋TIGER금융상장지수[주식] 244 기타인덱스 6.22 4.72 11.01
삼성KOSPI200레버리지 1[주식-파생재간접](A) 85 기타인덱스 6.05 5.77 -0.68
미래에셋인덱스로코리아레버리지2.0자(주식-파생재간접)종류A 79 기타인덱스 6.02 5.74 0.12
KB스타코리아레버리지2.0(주식-파생)A 클래스 64 기타인덱스 5.97 5.66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199 기타인덱스 5.79 3.65 -5.98
NH-CA코리아2배레버리지[주식-파생]ClassCi 56 기타인덱스 5.75 5.61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美 디폴트 위험 감소에 국내채권펀드 상승
 
국내 채권시장은 미국 연방정부 부채상한 및 예산안 협상 타결로 상승세를 보였다. 국토교통부 및 연기금 등 기관투자가의 채권투자확대 소식도 채권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중장기물 중심으로 채권금리가 하락세를 보이면서 국내채권형 펀드는 0.11% 상승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금리는 각각 2bp, 3bp 하락한 2.65%, 2.84%를 기록했다. 한편, 국고채 5년물은 입찰 부진 영향으로 1bp 하락하는데 그쳤다.
 
중기채권펀드가 0.14%의 수익률로 채권형 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는 모두 0.0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단기적으로 운용하는 초단기채권펀드와 MMF는 각각 0.05% 상승하는데 그쳤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39개 국내채권형 펀드 가운데 5개펀드를 제외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13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 주간 중기채권펀드가 다른 채권 유형펀드에 비해 우수한 성과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KIS 10년 국고채 지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펀드가 0.62%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를 기록했다. 그 외에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 펀드들도 0.17%이상의 양호한 수익률로 상위권에 자리했다.
 
반면 ‘이스트스프링물가따라잡기자[채권]클래스C-F' 펀드는 물가채 금리 상승으로 채권형 펀드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내면서 주간 성과 최하위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10
기준일 : 2013.10.18 (단위: 억원,%)
펀드명 순자산액 소유형 수익률
1주일 1개월 연초후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223 중기채권 0.62 0.26 -0.97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 188 중기채권 0.33 0.22 0.53
삼성ABF Korea인덱스[채권](A) 3,466 중기채권 0.18 0.14 0.61
미래에셋퇴직플랜자 1(채권)종류C 281 중기채권 0.17 0.18 1.38
미래에셋엄브렐러 전환(채권)종류C-i 189 중기채권 0.16 0.15 1.19
미래에셋개인연금 전환 1(채권) 118 중기채권 0.16 0.13 0.97
미래에셋솔로몬장기국공채자 1(채권)종류F 19 우량채권 0.16 0.19 1.60
미래에셋중장기자[채권]종류C-I 1,411 중기채권 0.15 0.19 2.03
KB연금국내채권전환자(채권) 132 중기채권 0.15 0.16 1.33
베어링하나로(채권) 393 일반채권 0.15 0.22 1.25
주1) 1주일 수익률순 자료: 제로인(www.FundDoctor.co.kr)
주2)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1개월 이상 운용 펀드 대상
주3) 클래스의 경우 대표 펀드만 표시
 
  
국내펀드 자금동향
 
18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460억원 감소한 159조 6,113억원, 순자산액은 7,321억원 증가한 163조 9,606억원으로 집계됐다. 

ETF를 제외한 주식형 펀드 설정액은 지난주 보다 1조 1,210억원 감소한 51조 7,070억원을 기록했다. 순자산액도 한 주간 4,784억원 감소한 49조 8,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가 2,000포인트를 상회하면서 환매 물량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였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에서 각각 319억원, 170억원의 자금이 이탈한 반면에 채권형과 절대수익추구형에서는 각각 13억원, 139억원 증가했다. MMF는 지난 주에 이어 증가세를 지속했다, 한 주간 설정액은 1조 2,848억원 늘었다. 

   

[ 장동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