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17 해외] 해외주식펀드 한주만에 상승 반전, 인도주식펀드 2.56% 상승

해외주식펀드 한주만에 상승 반전, 인도주식펀드 2.56% 상승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이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실적 호조로 인해 한주만에 반등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7일 아침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는 0.55% 상승했다. 대부분의 유형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해외주식형 중 일본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가 각각 -0.51%, -032%의 성과를 보였고, 글로벌주식펀드와, 유럽신흥국주식펀드가 -0.10%, -0.11% 수익률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해외펀드 유형별 수익률 및 순자산액


해외주식펀드 대유형 기준으로 살펴보면 커머더티형 펀드가 1.03%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뒤를 이어 해외주식혼합펀드와 해외채권혼합펀드가 각각 0.52%, 0.42% 성과를 보여줬다.

해외주식펀드 소유형 기준으로 인도주식펀드가 한주간 2.56%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주간성과 최상위를 기록했다. 미국의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수가 전망치를 크게 밑돌며 2년 11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고 연준이가 최저 금리정책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유럽주식펀드는 1.6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미국 경제지표와 기업 실적 호조, 글로벌 경제 성장 기대감 등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유로존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 상승세가 둔화되고, 스페인의 3년만기 국채 낙찰금리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시장심리를 안정시킨 것이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했다.

북미주식펀드는 대형 은행들의 엇갈린 실적에도 불구하고, 소매판매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1.19%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동남아주식펀드는 해외 주요기관의 투자의견 상향 조정 및 외국인의 순매수로 인도네시아 증시와 베트남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필리핀, 싱가포르 증시가 동반 상승한 데 힘입어 1.16% 상승했다.

중국주식펀드는 12월 외국환평형기금이 2,700억위안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중국증시에 호재로 작용했으나 인민은행이 3주 연속 공개시장조작을 중단했다는 점이 부담으로 작용되어 0.38% 상승하는데 그쳤다.

러시아주식펀드는 경기 부진과 더불어 물가 상승세에 대한 정부 발언으로 -0.3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제원유 가격이 약세를 보이면서 에너지주에 부정적으로 작용했고 내수수요 부진으로 유통주도 동반 하락을 이끌었다.

섹터별로 살펴보면 헬스케어섹터가 3.28%로 가장 높게 상승했고, 금융섹터와 멀티섹터가 각각 0.84%, 0.82%로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반면 섹터펀드 중 유일하게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한 소비재섹터펀드가 -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하위 Top 10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037개 해외주식형펀드 중 765개 펀드가 플러스성과를 기록했다. 인도주식펀드들이 대거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하위권에는 중국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들이 눈이 띄었다.

개별펀드 별로 살펴보면 ‘삼성KODEX합성-미국 바이오테크상장지수[주식-파생]’ 펀드가 한 주간 12.16%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며 가장 높은 성과를 나타냈다. 뒤를 이어 인도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피델리티인디아자(주식)종류A’ 펀드와 ‘신한BNPP봉쥬르인디아자(H)[주식](종류A 1)’ 펀드 등 인도주식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 Top10 6개를 차지하면서 강세를 보였다.

한편, ‘템플턴차이나드래곤자(주식-재간접) Class A’ 펀드는 한주간 -1.24%의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일본주식펀드 하락으로 ‘KB스타재팬인덱스(주식-파생)A’ 펀드도 -1.23% 수익률을 기록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해외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해외펀드 자금동향

KG제로인 분류 기준으로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7일 현재 32조 9,041억원으로, 전주 대비 861억원 줄었다. 한편 순자산액은 942억원 증가한 28조 7,244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설정액은 직전주보다 20억원 증가한 20조 7,524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1,163억원 증가한 17조 1,533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채권형 설정액은 529억원 감소한 5조 532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 펀드 설정액 증감을 소유형으로 나누어 보면, 글로벌신흥국주식펀드에서 196억원이 감소했다. 중국주식펀드 설정액이 95억원 감소했고, 아시아태평양주식(exJ)펀드가 61억원 감소했다. 반면 북미주식펀드와 글로벌주식펀드가 각각 166억원, 165억원 증가했다.
 

[ 임현희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