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국내] 한 중 자유무역협정 타결소식에 국내주식펀드 강세

한 중 자유무역협정 타결소식에 국내주식펀드 강세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경기부양책 관련 발언 및 한 중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소식에 따른 기대감에 코스피지수는 지난주 대비 반등했다. 하지만 주 후반 금통위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에대한 기대감이 약화되면서 코스피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14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97% 상승했다. KOSPI200지수가 한 주간 1.24% 상승함에 따라 K200 인덱스펀드의 수익률이 1.16%로 가장 우수했으며 일반주식펀드가 0.78% 상승하며 뒤를 이었다.배당주식펀드 또한 0.31% 상승하며 소유형 기준으로 모든 유형에서 플러스 성과를 나타냈다.
 
국내주식시장은 대 중국의 수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고 한중 FTA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수출주중심으로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주 중반 주가안정을 위해 자사주 취득을 매입하기로 한 현대차와 기아차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코스피지수는 한 주간 1.24% 상승했고, 코스닥지수는 2.99%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규모별로 살펴보면 코스피 대형주가 1.27%,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0.99%, 2.24%의 등락률을 나타내며 중형주 대비 대형주와 소형주가 부각되며 강세 흐름을 보였다. 세부 업종별로는 운수창고 및 운수장비, 의료정밀이 상승한 반면, 전기가스업, 은행, 음식료품은 마이너스 등락률을 나타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가 0.46% 상승한 반면, 일반채권혼합펀드는 0.03%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인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 역시 각각 0.03%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국내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1674개 펀드 중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한 펀드는 1384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 중 코스피지수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491개인 것으로 나타났다. 운수장비 업종의 강세로 주간성과 상위권에는 조선주와 자동차 관련 기타인덱스펀드가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은행주 약세로 은행주관련 기타인덱스펀드와 중소형주 펀드들은 주간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KRX 조선지수를 추종하는 ‘삼성KODEX조선주상장지수[주식]’ 펀드가 7.41% 상승하며 성과 최상의 펀드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미래에셋그린인덱스자(주식)A’ 펀드가 5.4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운수장비와 화학업종 강세로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 펀드와 ‘삼성KODEX에너지화학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4.70%, 4.46% 상승하며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반면, 은행주 관련된 종목으로 구성된 ‘KRX BANKS’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은행상장지수(주식)’펀드와 ‘삼성KODEX은행 상장지수[주식]’ 펀드가 각각 -2.34% 의 동일 수익률로 주간성과 하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뒤를 이어 KOSPI200 필수소비재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경기방어상장지수(주식)’ 펀드와 ‘메리츠코리아 1[주식]종류A’ 펀드가 각각 -1.46%, 1.34% 하락하며 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top10

국내 채권시장 강보합세 마감
 
국내 채권시장은 경제부총리의 금리관련 보수적인 발언 및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도가증가하며 한 주간 약세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채권금리는 중장기물 위주로 상승하며국내채권펀드는 한 주간 0.21% 소폭 하락했다.
 
국내 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단기물에 비해 중장기물 금리의 상승폭이 컸다. 국고채 1년물이 4.7bp 상승한 2.06%를 기록했고 3년물은 12.6bp 상승한 2.21%로 집계됐다. 국고채 5년물은 13.8bp 상승한 2.41%, 10년물은 12.8bp 상승한2.77%를 기록했다.
 
소유형 가운데 단기로 운용하는 MMF와 초단기채권펀드가 각각 0.01% 상승한 반면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가 각각 -0.20%, -0.24%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냈으며, 만기가 2년 이상인 중기채권펀드는 한 주간 -0.38% 수익률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다.
 

 국내 채권형 유형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4개 국내채권형 펀드 가운데 14개 펀드가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9개로 집계됐다. 

한 주간 채권 듀레이션이 짧은 펀드들의 대부분이 주간 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초단기채권 유형인 ‘하나UBS 4[어음]’ 펀드가 0.04%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주간성과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단기 채권지수를 추종하는 ‘미래에셋TIGER유동자금상장지수(채권)’ , ‘한국투자KINDEX단기자금상장지수(채권)’ 펀드가 각각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반면 주간 성과 하위권에는 중기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가 이름을 올렸다. KIS 10년 국고채지수 수익률 변동성의 2배를 추종하는 ‘우리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1.99%의 수익률로 성과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동일 유형인 ‘우리KOSEF10년국고채상장지수[채권]’펀드와 ‘NH-CA국채10년인덱스자[채권]Class A’ 펀드가 각각 -0.93%, -0.90%를 기록하며 주간 성과 하위권에 자리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 top10


국내펀드 자금동향
 
 
14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조 4284억원 감소한 187조 7535억원, 순자산액도 7724억원 감소한 189조 9025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피지수가 상승함에 따라 주식형 펀드 순자산액은 3700억원 증가한 44조 3228억원을 기록했고, 설정액 또한 334억원 늘어난 47조 7998억원으로 집계됐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과 순자산액은 각각 955억원, 759억원 증가하였으며 절대수익추구형과 주식혼합형 또한 각각 385억, 22억원 설정액이 증가했다.  반면, 채권혼합형은 설정액과 순자산액이 각각 139억, 118억원 감소했다. MMF 설정액은 1조 5812억원  3155억원 감소한 3조 3189억원으로 국내 전체 공모펀드 중 가장 큰 설정액 감소를 나타냈다.


국내펀드 자금동향


[임현희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