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3 국내] 중소형주 강세에 국내주식펀드 소폭 상승

중소형주 강세에 국내주식펀드 소폭 상승

국내 증시는 옵션만기일과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였다. 연휴 기간 미국 및 중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주체의 경제지표가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국내시장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한 주간 국내 증시는 기관 수급에 따라 대형주와 중소형주가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기관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813억원 순매도한 반면에 코스닥시장에서 1084억원 순매수했다. 이에 코스피지수는 0.04% 오르는데 그쳤고, 코스닥지수는 1.57%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 비금속광물제품, 음식료품, 기계 등 업종이 강세를 보인 반면에 섬유의복, 철강금속, 건설, 운수창고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5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4% 상승했다. 국내주식형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마이너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중소형주식펀드가 중소형주 강세로 1.03% 상승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일반주식펀드와 배당주식펀드는 각각 0.45%, 0.0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대형주 약세로 K200인덱스펀드는 -0.3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혼합형과 채권혼합형펀드는 소폭 상승했고, 절대수익추구형 중 공모주하일드펀드는 0.7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주식형 유형별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95개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242개로 나타났다. 금주에도 중기채권이 주간 성과 수익률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21%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일반채권펀드인 '동양하이플러스우량채권자 1(채권)ClassC'도 상위권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주식형펀드 주간성과 상위 top5



주요국 금리 동결로 국내채권형펀드 성과 양호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의 5월 1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채권형펀드는 한 주간 0.04% 상승했다. 국내채권형펀드의 연초후 수익률은 1.16%를 기록하면서 주식형펀드를 상회했다.

전주 대비 국고채 금리는 전반적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채권시장은  한국은행의 금통위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인 가운데, 글로벌 경제주체의 경제지표 부진과 외국인 현선물 순매수 확대로 채권금리는 하락세로 한주를 마감했다.  국고채 1년물과 3년물 금리는 전주대비 각각 1bp 하락한 1.43%, 1.42%를 기록했다. 국고채 5년물과 10년물 금리도 각각 1bp 하락한 1.52%, 1.76%를 기록했다. 회사채 AA- 3년 금리는 전주 대비 1bp 하락한 1.60%를 기록하였다.

한 주간 국내채권형펀드는 소유형 기준으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 중 중기채권형 펀드가 0.06%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우량채권펀드와 일반채권펀드도 각각 0.04%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초단기채권펀드는 0.02% 상승하는데 그쳤다. 전반적으로 중장기물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들의 성과가 양호하게 나타났다.


국내 채권형 유형 평균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295개 펀드 모두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KIS채권지수(1년 종합) 수익률을 상회한 펀드는 242개로 나타났다. 금주에도 중기채권이 주간 성과 수익률 상위권을 대부분 차지했다.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21%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일반채권펀드인 '동양하이플러스우량채권자 1(채권)ClassC'도 상위권에 자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성과 상위 top5

국내 자금동향
 

513일 현재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으로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23112억원 증가한 1999836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21815억원 증가한 2017877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 순자산액은 2309억원 증가한 398618억원으로 집계됐고, 설정액은 1384억원 증가한 438092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의 순자산액은 1070억원 증가한 127394억원, 설정액은 1007억원 증가한 125723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혼합형펀드와 채권혼합형펀드의 설정액은 각각 102억원, 8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각각 194억원, 325억원 증가했다. MMF 설정액은 2326억원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장동현 KG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www.FundDoctor.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