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8 해외] 해외주식형펀드 소폭 하락마감

 해외주식형펀드 소폭 하락마감

글로벌 증시는 미국 3분기 애플의 실적저조 및 보잉의 실적호조의 엇갈린 발표에 따라 보합권을 유지한 채 마감했다. 유럽시장에서는 유가급락의 여파로 낙폭 확대를 전망했으나, 기업실적발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증시는 0.28% 상승마감했다. 일본시장은 경제지표의 호조와 BOJ의 정책유지 기대에 힘입어 0.59% 상승마감 했으며, 중국은 6중전회에서 반부패 안건이 재무구조 개선의 기대심리로 반영되며 0.9% 상승을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0월 28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19% 하락했다. 혼조 속에서 브라질, 일본, 프론티어마켓주식 펀드 등이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달성했다. 섹터별 펀드에서도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기초소재섹터, 소비자섹터, 금융섹터펀드가 멀티섹터펀드가 0.13%, 0.1%, 0.49%로 양호한 마감을 보였다. 반면, 헬스케어 섹터는 1.64%하락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대유형 기준 모든 펀드에서 엇갈린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해외부동산형펀드가 0.36%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해외펀드 유형별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6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687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브라질, 중국 등 주식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금융섹터와 기초소재섹터가 양호한 모습을 보였다. 개별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브라질업종대표자 1(주식)종류A'이 3.51%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5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541억원 증가한 29조 6701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2조 6414억원으로 전주 대비 670억원 증가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30억원 감소하여 18조 82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43억원 증가했고 해외부동산형은 79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의 설정액은 399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동남아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이 208억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는 순자산액이 490억원 감소했다.

해외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