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5 해외] 글로벌 증시 순조로운 상승

글로벌 증시 순조로운 상승

글로벌 증시는 대체로 상승 마감했다. 미국은 트럼프 효과 대신 재정지출 확대에 따른 기대감이 존재했고, IT 기업의 반등과 리테일 기업실적이 호재로 작용하며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유럽시장은 트럼프 효과에 주춤했던 IT 기업의 반등, 유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에너지 섹터에 대한 호재 등이 있었으나, 보합권으로 한 주를 마감했다. 일본의 경우 트럼프 당선이후 수출기업과 금융업종이 지속적으로 오르며 증시상승을 견인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11월 25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1.02% 상승했다. 대부분 해외주식형 펀드가 상승한 가운데 러시아, 브라질, 유럽신흥국주식펀드가 상대적으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 펀드 기준 수익률은 대체적으로 양호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에너지섹터펀드가 1.9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대유형 기준 대다수 유형이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커머더티형펀드가 1.86%의 수익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해외 펀드 유형별 수익률 및 순자산액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63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264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국, 러시아, 브라질 등 펀드가 우수한 성과를 보였고, 섹터별로는 에너지섹터 및 소비재섹터가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개별펀드 기준, 중국증시에 레버리지 투자하는 ‘삼성KODEX China H레버리지상장지수[주식-파생]'가 7.44%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해외 주식형 펀드 주간 성과 상위5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순자산액은 1166억원 증가한 29조 2145억원으로 집계됐다. 설정액은 32조 4637억원으로 전주 대비 644억원 감소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571억원 감소하여 18조 621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이 24억원 감소했고 채권혼합형은 7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84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500억 이상 증가한 반면 유럽주식펀드펀드의 순자산액이 100억 이상 감소했다.

해외 공모 펀드 유형별 자금 추이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