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02 해외] 경제 지표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경제 지표에 따른 글로벌 증시 혼조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ADP 민간고용 지표 호조로 고용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며 다우 종합지수가 0.77% 상승하였다. 유럽은 영국과 이탈리아의 조기총선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에 EURO STOXX 50 지수가 0.49% 하락했다. 러시아는 OECD 와의 감산 합의 연장에도 불구하고 감산 연장 효과가 회의적일 것으로 전망되어 러시아 RTSI 지수가 3.50% 하락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6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0.50% 상승했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수익률이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인도주식과 아시아신흥국주식이 각각 3.73%, 1.6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소비재섹터(0.72%)와 멀티섹터(0.26%)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펀드에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24%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이어 해외채권혼합형이 0.23% 상승했다. 반면, 커머더티형(-1.95%)은 하락하며 한주를 마감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867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402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펀드가 6.53%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3억원으로 전주 대비 331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267억원 증가한 33조 6133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482억원 감소하여 18조 4107억원으로 집계됐다. 해외주식혼합형의 설정액은 357억원 증가했고, 해외채권혼합형도 162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펀드의 설정액은 118억원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펀드가 순자산액이 887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펀드의 순자산액은 575억원 감소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 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