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1 해외] 경기지표 호조로 글로벌 증시 상승세

경기지표 호조로 글로벌 증시 상승세
글로벌 주요 증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미국의 세제개편안 단행에 대한 기대와 양호한 2분기 GDP 발표 등으로 다우 지수는 1.30% 상승하였다. 한편 EURO STOXX 50 지수는 브렉시트 3차 협상개시와 리스크로 인해 0.68% 하락하였다. 중국은 국유기업들의 개혁에 대한 기대감과 제조업 지표의 호조로 상해종합 지수가 2.73% 상승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9월 1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6%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남미신흥국주식과 유럽주식은 각각 0.04%, 0.86%의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38%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커머더티형(-1.07%)를 제외한 해외채권혼합형(0.27%), 해외채권형(0.16%), 해외부동산형(0.02%)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1,989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1,668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미래에셋TIGER차이나A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재간접)(합성)'펀드가 6.82%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펀드 자금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5조 6889억원으로 전주 대비 609억원 감소했다. 순자산액은 1997억원 증가한 36조 1717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234억원 감소한 18조 3622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66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43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이 529억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소유형별로는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269억원 증가한 반면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37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