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국내] 연준 긴축 기조, 국내 증시 혼조세

연준 긴축 기조, 국내 증시 혼조세


한주간 국내증시는 1.21% 상승 마감했다. 지난 월요일 2400선을 재탈환했던 코스피 지수는 9FOMC에서 연준의 긴축 기조가 확인되며 낙폭을 확대했다. 원자재 가격 하락 여파로 철강, 화학업종이 큰 낙폭을 보였다.
 

해당 기간 코스피 지수는 1.21% 상승했으며 코스닥 지수는 0.65%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4.14%), 의약품(3.45%)이 강세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6.07%), 전기가스(-3.51%)은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 9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1.1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 펀드가 1.83%로 가장 큰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일반주식, 배당주식 펀드는 각각 0.60%, 0.0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1.26% 하락 마감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형이 1.34%로 가장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




연준 자산축소 시사, 국내 채권시장 약세


한주간 채권시장은 약세를 기록했다. 지난 목요일 있었던 9FOMC에서 연준이 보유자산 축소와 12월 금리 인상을 시사하며 긴축 기조를 드러내자 글로벌 채권금리는 상승세를 띄었다. 이에 국내 채권시장도 금리가 상승하며(채권 가격 하락) 동조되는 모습을 보였다.

 

만기별 금리를 살펴보면 국고채 1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2.0bp 상승한 1.47%로 마감했다. 3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4.30bp 상승한 1.78%로 마감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는 전주 대비 3.0bp 상승한 1.98%, 2.28%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 922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전체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주간 -0.0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의 모든 소유형 중 초단기채권형 펀드가 0.02%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세부 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기채권형 펀드가 -0.13%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우량채권형 펀드, 일반채권형 펀드는 각각 -0.08%, -0.0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자금 동향

9월 22일 현재 제로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조사한 결과, 국내 공모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3조 6521억원 감소한 186조 821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순자산액은 3조 576억원 감소한 197조 5652억원으로 나타났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3940억원 감소한 31조 4800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2356억원 감소한 32조 7035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719억원 증가한 14조 3455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668억원 증가한 14조 5051억원으로 나타났다.

MMF 펀드의 설정액이 2조 9304억원 감소했고 절대수익추구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1134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은 225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