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2 해외] FOMC에 따른 해외증시 혼조

FOMC에 따른 해외증시 혼조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은 FOMC의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 증가로 다우지수는 0.54% 상승에 그쳤다. 한편 EURO STOXX 50지수는 미국 금리인상 가능성에 따른 금융주 강세로 지수 하락을 방어, 0.37%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이 9 2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주간 0.47% 상승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대체적으로 소폭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유럽신흥국주식과 프론티어마켓주식이 각각 1.23%, 0.68% 하락했다. 섹터별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가 2.04%, 금융섹터가 1.58%의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하였고 멀티섹터(-0.03%), 헬스케어섹터(-0.35%), 소비재섹터(-0.90%), 기초소재섹터(-1.06%)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주식혼합형이 0.26%로 가장 높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해외채권형(-0.11%), 해외부동산형(-0.04%)을 제외한 커머더티형(0.19%), 해외채권혼합형(0.15%) 순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형 펀드 2,064개 중 1,426개 펀드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개별펀드 중 'KTB중국1등주자[주식]종류A' 펀드가 3.0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36조 697억원으로 전주 대비 1830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액은 3260억원 증가한 37조 265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1370억원 증가한 18조 5759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364억원 증가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 역시 70억원 증가했다. 그 외에 해외기타유형 펀드의 설정액이 564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중국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1119억원 증가한 반면 기초소재섹터 펀드의 순자산액은 182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