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6 해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글로벌 증시 강세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미국의 정치 불확실성 해소로 글로벌 증시 강세

한 주간 글로벌 주요 증시는 선진시장과 신흥시장 간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글로벌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감과 애플을 중심으로 이어진 기술주들의 약세가 지수하락을 이끌었다. EURO STOXX 50지수는 브렉시트 협정 초안 발표로 인한 정국 혼란과 예산안 편성을 둘러싼 이탈리아와 EU 집행위원회의 갈등 등으로 하락 마감했다. 상해 종합지수는 미중 무역협상 재개 기대감과 민영기업 우호정책 등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16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95% 하락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아시아신흥국주식형 펀드, 프론티어마켓주식형 펀드, 인도주식형 펀드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


대유형 기준 해외부동산형 펀드(0.89%) 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보였고, 해외주식혼합형 펀드(-1.96%), 커머더티형 펀드(-1.4%), 해외채권혼합형 펀드(-0.6%), 해외채권형 펀드(-0.26%)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
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641억원 감소한 36조 161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626억원 감소한 21조 7341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78억원 감소했으며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은 18억원 감소했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94억원 감소했다.

소유형별로는 인도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이 71억원 증가하였고, 글로벌주식 펀드의 순자산액은 1435억원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