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국내]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국내 주식] 코스피 하락, 코스닥 상승

2019년 2월 국내 주식시장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가 완화되고, 연준이 완화적인 태도를 보인 영향으로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 갔지만, 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 정상회담의 합의가 결렬 되었다는 소식에 국내 증시는 큰 폭의 하락세를 겪었다. 코스피지수는 1.76%의 급락세를 보였다. 코스피지수는 전월 대비 0.43% 하락했고, 코스닥지수는 2.01% 상승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3월 4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2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0.18% 상승했다.  

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을 소유형 별로 살펴보면, K200인덱스펀드를 제외하고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K200인덱스펀드가 -0.72%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했고 중소형주식펀드, 일반주식펀드, 배당주식펀드가 각각 2.05%, 0.42%, 0.2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 또한 각각 -0.20%, 0.53%의 수익률을 보였다. 절대수익추구형펀드인  공모주하이일드펀드와 채권알파펀드가 각각 0.42%, 0.24%의 수익률을 보였고, 시장중립펀드 또한 0.18%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국내 채권] 채권형 펀드 2월 한 달간 0.19% 상승

2019년 2월 국내 채권시장은 변동성이 제한되면서 낮은 변동 폭을 보였다. 국채 금리는 월초 美 국채금리 하락 및 글로벌 경기둔화 영향 등으로 하락세를 보였다. 이후 미중 무역협상 기대감과 북미 정상회담에 대한 실망감으로 등락을 반복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3월 4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2월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채권형펀드의 1개월 수익률은 0.19%로 집계됐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일반채권펀드와 중기채권펀드가 0.19%의 수익률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초단기채권펀드가 0.18%, 우량채권펀드가 0.15%로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MMF펀드는 0.15%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17%의 등락률을 기록했다.


[일반주식] 메리츠운용 일반주식펀드 성과 최상위


2019년 2월 한 달간 일반주식펀드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29개 운용사 대부분 마이너스 성과를 기록했다.  

그 중 메리츠운용이 2월 한 달간 3.63%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개월 성과 최상위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에셋플러스운용과 현대자산운용이 각각 2.02%, 1.56%의 성과를 기록하며 상위에 위치했다.
 
 1년성과는 29개의 모든 운용사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그 중 맥쿼리투신운용이 -15.08%로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순자산액 1조 6382억원으로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으며, 신영운용이 1조 6112억원 규모로 그 뒤를 이었다.  



[일반채권] 코레이트운용 일반채권펀드 성과 우수
 
일반채권펀드 운용사별 2월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 이상인 운용사 는 21개로 집계되었고,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코레이트운용이 0.28%의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며 최상위에 자리했다. 하이운용과 대신운용이 각각 0.26%, 0.25%의 수익률로 뒤를 이었다. 반면, 가장 저조한 성과를 기록한 운용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으로 0.13%의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