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월 해외] 해외주식형 펀드 6.17% 상승

[해외전체] 해외주식형 펀드 6.17% 상승
 
2월 글로벌 증시는 미연준의 긴축 스탠스 철회에 이어 미-중 무역분쟁 및 브렉시트 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며 상승세를 보였다. 이 중 중국증시가 미중 무역전쟁 완화 분위기와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폭이 크게 나타난 보인 가운데, 브라질과 러시아 증시는 약세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019년 3월 4일 공시된 기준 가격으로 2월 한 달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은 6.17% 상승했다.
 
소유형별로 살펴보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주식 펀드의 성과가 두드러진 가운데, 인도주식 펀드, 브라질 펀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섹터별로 보면, 소비재섹터 유형의 펀드가 2월 한 달간 6.36%의 수익률로 섹터펀드 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에너지섹터와 기초소재 섹터가 각각 4.76%, 4.26% 를 기록했다. 반면, 금융섹터 유형은 2.15%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유형 기준으로는 해외주식형펀드가 6.17%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하였고, 해외주식혼합형이 그 뒤를 이었다. 해외부동산형은 0.39%로 유형내 가장 부진했고, 커머더티형은 0.70%, 해외채권형은 0.97%로 집계되었다.



[글로벌주식] 에셋플러스운용 글로벌주식펀드 성과 우수

글로벌주식펀드의 운용사별 성과를 살펴보면, 순자산액 300억원이상 운용사는 11개로 집계되며, 당월 모든 운용사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에셋플러스 운용은 4.95%을 수익률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미래에셋운용이 4.54%로 그 뒤를 이었다. 슈로더운용은 2.08%를 기록해 유형내 가장 부진했다.
순자산액 기준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조 8,170억원으로 글로벌주식펀드의 39.63%를 차지하며 가장 큰 규모를 기록했다.




[신규 펀드] 2019년 2월 동안 103개 펀드 신규 설정
 
2019년 2월 동안 신규 설정된 공모펀드는 103개로, 신규 설정 펀드들의 3월 4일 기준 설정액은 1,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국내에 투자하는 펀드의 설정액은 890억원, 해외투자펀드는 176억원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펀드가 신규 설정된 유형은 채권형 펀드로 국내외 합계 28개 펀드가 설정됐다. 이어서 주식형과 기타유형이 각각 국내외 합계 각 27개 신규 설정됐다.
개별펀드 기준, 부동산형인 ‘KB와이즈스타부동산 1A’ 펀드가 705억원으로 규모가 가장 컸고, 주식형인 ‘BNKK200인덱스(주식-파생)ClassC-F’ 펀드는 105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