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주식형 약세지속,채권형강세폭 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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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주와 같이 주식형은 약세, 채권형은 비교적 강세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장형은 -0.98% 수익률을 기록한 반면, 공모시가채권형은 연환산 4.54%수익률로 양호한 수익률을 이어갓다. 채권시가형의 경우 전주 강세를 나타냈으나 1개월 연환산 5.34%%와 직전주 4.74%에 비해 강세하에 하락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총수탁고는 지난 한 주간 2,226억 증가한 164조 대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채권형의 계속된 강세현상으로 채권형이 1조 2,637억 증가한 대신 주식형과 MMF는 감소하였다.

주식형은 전주에도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어 상반기 부진한 성과를 계속이어갔다. 지난 16일(금) 공시된 기준가로 제로인이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비중 상한이 70%초과)은 -0.98%, 인덱스형은 -1.26%의 손실을 본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정성장형(주식비중 상한이 41~70%)와 안정형은(40%이하)는 각각 -0.28%, -0.21%로 손실을 덜 입었다. 주식형 중에서는 코스닥형의 손실이 -1.87%로 가장 컸다. 이는 코스닥시장의 KOSPI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폭이 컸기 떄문이다.

주식형의 부진한 성과를 이어간 이유는  주식시장의 약세현상이 지속되었기 때문이다. 인덱스형에 비해 성장형 수익률이 양호한 이유는 KOSPI가  -1.47%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펀드의 주식편입비 조정에 의한 자산배분 플러스 효과에 의해 하락폭을 일부 상쇄했기 때문이다. 지난주 주식시장은 본격적인 어닝시즌의 첫째주로 인텔등의 하반기 실적전망 실망감으로 하락추세를 이어가 720선을 위협했다. 다행히 16일(금) 삼성전자의 실적호전과 우호적 전망으로 주가는 하락세를 소폭 회복하여 730선을 지켜냈다.

KOSPI와 KOSPI200의 등락률이 각각 -1.47%, -1.19%였다. KOSDAQ지수는 -2.51%로 KOSPI에 비해 약세폭이 컸다. 반면 배당지수는 0.17%로 직전주 약세에서 다시 플러스로 반전되었다.

이에 주식형은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성장형 펀드 89개 모두 직전주에 이어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하는 부진한 성과를 이어갔다.

적극적인 주식편입비조정과 종목교체운용으로 미래에셋투신의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1호가 -0.19%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수익률 하락폭이 가장 적었다. 미래에섯투신의 솔로몬 주식1호와 SK투신의 OK베스트성장C1호가 각각 -0.22%, -0.34%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낸 세이에셋자산의 세이고배당 주식1호역시 전주보다 하락하였으나 여전히 상위10위안에 드는 강세를 유지하였다.

미래에셋의 미래에셋 3억만들기솔로몬주식1호와 미래에셋솔로몬 주식1호는 5월이후 업종 및 종목 비중조정 등의 적극적인 시장 대응으로 벤치마크 대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내고 있다. 전주 자산배분효과가 각각 0.21%와 0.06%를, 종목배분효과가  각각 0.66%와 0.76%에서 잘 나타나고 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21곳 모두가 전주 마이너스 수익률을 나타내는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이중 SK투신이 한주간 -0.35%로 가장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미래에셋투신과 조흥투신이 각각 -0.37%와 -0.38%로 뒤를 이었다. 상반기 수익률 1위인 SEI에셋자산도 -0.70%로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안성형 운용사 10개사 중에서 LG투신과 SEI에셋자산 2곳만이 각각 0.60%, 0.57%로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고, 안정형 16개 운용사 중에서는 맥쿼리자산, 글로벌자산, KTB자산 3곳만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면했다.

직전주에 이어 지난주도 채권 시장은 좁은 박스권하에 보합으로 마감했다. 국채3년물이 2bp하락, 회사채A+3년물 제자리, 회사채 BBB+ 3년물 5bp하락, 통안채2년물은 1bp 하락했다. 외환시장안정용 국채발행 주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국고5년물은 2bp 상승하여 수익률곡선상 타구간에 비해 장기물이 가파른 상태를 유지하였다.


월초 금융통화위원회에서 콜금리의 인상 인하가 어려운 상태를 확인한 이후 좁은 박스권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주는 주초 환시용 국채발행한도 11조 증액에 의한 수급불안감으로 소폭 상승출발하였다.
  주중반이후 월말 수급공백과 연기금등의 자금집행예상에 의한 수급부담감 완화로 강세를 나타내고 보합수준으로 마감하였다.

이에 채권형 펀드들도 한주간 0.87%, 연환산으로는 4.54%로 국고채금리 이상의 비교적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로써 채권형은 상반기이후 강세기조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반면, 연환산기준으로 상반기 5.71%, 1개월 5.33%, 1주 4.54%로 하락추세에 있다. 이는 국고3년 기준으로 4.20%대에서 절대금리수준 부담감에 의한 추가 하락이 제한되고 있는 점에 기인한다. 이러한 시장흐름으로 주간수익률의 연환산 수익률 기준으로  91개 펀드중 5% 이상이 10개, 4%이상이 38개 펀드에 그쳤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한달 이상 운용된 공모시가채권형 펀드 91개 중 도이치투신의 도이치코리아채권1-1이  0.11%, 연환산 6.00%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 이 펀드는 지난 4월말 기준으로  회사채A와 BBB급 회사채에 50%이상을 투자하고 있는데 지난주 회사채가 보합을 보인 국고채에 비해 강세폭이 컸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 펀드는 저평가된 회사채 위주의 투자를 하는 펀드로 지표물보다는 국고대비 크레딧 스프레드 변동에 따라 동일 유형대비 초과수익 여부가 영향을 받는다.

대한투신의 스마트장기채권 I-3호와 뉴분리과세S-4호가 각각 0.11%(연환산 5.92%), 0.11%(5.90%)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두 펀드 모두 회사채 투자가 가능한 공사채형으로 회사채와 금융채(II)의 펀드내 비중이 50%이상을 투자하고 있다. 이런 포트폴리오에서 지난주 국채대비 회사채와 금융채(II)금리의 강세로 타 펀드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냇다.

지난주 BBB회사채의 국고채 대비 강세로 회사채 투자가 가능한 공사채중에 BBB급에 투자한 펀드 수익률의 강세현상이 두두러졌다.

반대로 그동안 수익률 상위를 지켜온 부자아빠 장기주택마련채권A-1호의 경우는 0.04%(연환산 2.06%)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큰 장기형인 이펀드는 장기물 금리 약세로 상대적으로 손실 폭이 큰 상태에서 보유한 회사채가 A이상에 집중되어 있어 BBB강세에 따른 이익을 향유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 운용사 19곳 중 프랭클린투신이 0.49%, 연환산 6.20%의 수익률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냈다. 도이치투신 0.49%(연환산 6.00%), 대한투신 0.47%(연환산  5.10%), SK투신 0.41%(연환산 4.98%)가 뒤를 이었다.

자산운용협회에서 공시한 총수탁고는 지난 한 주간 2,226억원 증가한 164조 6,210억인것으로 집계됐다. MMF에서 7,188억 감소에도 불구하고, 채권형이 1조 2,637억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순수주식형은 1,231억원 감소했고, 혼합형은 주식혼합형(323억원)증가한 데 반해 채권혼합형(-2,315억)감소했다.<김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