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해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주요 증시 하락세

[해외증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글로벌 주요 증시 하락세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2월 3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형 펀드는 해당기간 0.59% 하락했다.
 
2020년 1월 글로벌 증시는 작년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전반적으로 하락 전환하는 모습을 보였다. 월초 美·中 무역합의 기대감이 이어지며 증시는 상승 출발하였으나, 미국과 이란의 군사적 충돌로 인하여 주요 지수들은 상승폭을 축소했다. 이후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 합의 최종 서명이 완료되며 다우종합지수는 해당 주에 1.85%를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우한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확대되어 글로벌 증시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로 인해 상해종합지수는 3.52% 하락하는 등 주요 지수 모두 하락 마감하였다.
 
글로벌 증시에 대한 불확실성에 해외채권형 펀드는 1.41% 상승했고, 해외부동산형 펀드는 1.18%를 기록했다.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는 0.54% 상승했고, 해외주식혼합형 펀드는 0.18% 상승했다. 커머더티형 펀드는 -0.16%를 기록했다.



[글로벌주식] 에셋플러스운용 성과 최상위

글로벌주식펀드 순자산액 합계가 300억 이상인 운용사들의 1월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메리츠운용이 3.02%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고, AB자산운용이 2.22%로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삼성운용이 -1.19%로 가장 저조한 성과를 보였고, 뒤이어 브이아이운용도 -1.11%의 수익률로 저조한 모습을 보였다.




해외 자금 동향


제로인 유형분류 기준 공모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775억원 증가한 39조 9150억원으로 집계되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49억원 감소한 18조 7651억원으로 집계되었고 순자산액은 1302억원 감소한 22조 2060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207억원 감소했으며, 해외부동산형 펀드의 설정액은 272억원 감소했다. 그 외에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 펀드의 설정액만이 각각 148억, 835억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