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7 ]주식형 4주연속 강세지속, 채권형 강세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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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하락폭이 컸던 전기전자주와 정부의 내수부양의지 천명에 의한 수혜주로 부각된 금융과 건설업종 위주로 매수세가 유입되어 대형성장주 펀드와 내수업종 비중 높은 펀드가 강세를 보였다. 절대금리부담감에도 불고하고 추가적인 콜금리인하 가능성 부각에 의한 강세유지로 채권형도 연 6% 이상의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콜금리인하와 은행예금금리 인하로 은행권에서 MMF와 단기채권형 등 운용사 단기쪽으로 자금이동이 지속되어 총수탁고는 1조 9,796억원 증가한 171조 4, 038억원으로 집계됐다.

정부의 내수부양 기대감과 유가하락으로 미 경제 지표악화와 IT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주식시장은 4주연속 완만한 강세를 이어갔다. 제로인이 지난 27일(금) 기준가로 지난 한주간 펀드의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 비중이 70%를 초과하는 성장형이 1.79%의 수익을 거두면서 4주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주식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안정성장형(41~70%)와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00%, 0.44%의 수익률을 거뒀다.
인덱스형 펀드는 성장형보다 조금 높은 2.0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편, 주식형 중 최근 3개월간 가장 부진한 수익률을 기록했던 코스닥 유형은 지난주 1.81%로 3주연속 양호한 수익률을 거두어 월간수익률이 플러스로 반전하였다. 직전주 까지는 KOSDAQ 업종대표주위주의 상승세에서 점차 주변주로 매수세가 확산되고 있다.

콜금리인하이후 정부의 건설경기부양책등의 내수부양 정책 발표를 필두로 단기간 하락폭이 컸던 IT관련주의 저평가 부각으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나타냈다. 19일(목)기준으로 KOSPI와 KOSDAQ의 등락률이 각각 2.74%,  2.70%로  KOSPI가 상대적으로 강세폭이 컸다. 최근 주가 하락기에 상대적으로 수익률 하방 경직성을 나타냈던, 배당지수는 1.24%로 상대적으로 낮았다.

최근 2달간의 기간조정기 이후 업종별 차별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단기낙폭 과대에 의한 IT업종의 기술적 반등이 이루어졌다.

내수부양기대감에 의한 내수대표업종과 건설업종 강세 및 실적우수 증권보험업종의 강세흐름에 단기 낙폭과대인 전기전자업종이 강세를 보엿다. 이에 따라 지난주 금융업( +8.04%)를 필두로 건설업종(+6.15%), 운수장비(+3.56%), 운수창고(+3.12%),전기전자(+2.46%)의 양호한 수익률에 비해 강세를 유지하던 화학(+0.96%)와 철강금속(-1.80%)이 2주연속 상대적 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차별적인 업종간 상승률 차이가 심해져 대부분 KOSPI 업종대표주로 분산 구성된 성장주 수익률(1.70%)이 KOSPI상승률(2.74%)에 못 미쳤다.
배당주 펀드는 직전주 중소형 가치주와 배당주의 선전으로 상승장에서도 강세를 보였으나 지난주 IT 및 건설, 금융주 위주의 시장상승으로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한달 이상 운용된 90개의 성장형 펀드 중 그동안 중위권을 나타냈던 삼성팀파워90주식형, 삼성에버그린주식1호, 삼성웰스플린80주식1호가 각각 주간단위로 2.85, 2.84%, 2.79%의 수익률 1,2,3위로 올라섰다. 이는 상대적으로 코스닥과 전기전자종목비중이 타 펀드에 비해 높은 상태에서 지난주 KOSDAQ과 전지전자업종 강세에 기인한다.

동양운용의 온국민뜻모아주식1호도 약세를 나타낸 화학,철강 비중이 적고 강세반전한 전기전자비중이 높아 주간단위 2.34%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대투운용의 대한윈윈에이스E-26호와 윈윈원더풀주식1호도 각각 주간단위 2.29%, 2.28%로 뒤를 이었다.
지난주 수익률 상위펀드는 대부분 전기전자와 KOSDAQ비중이 높아 중위권 수익률을 나타내는 펀드였으나 지난주 IT와 KOSDAQ업종의 상승으로 수익률 순위가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이와 반면 직전주 강세장에서도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던 SEI운용의 SEI고배당주식1은 주간단위 1.18%로 최하위를 기록하였다. 이 펀드의 경우 배당주와 우선주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면서 추가적인 매매수익을 위해 중소형가치주에 투자하는 특성을 보인다. 이런 이유로 시장상승이 대형 성장주 위주로 이루어질 경우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다. 전주 배당주와 중소형주의 상대적인 약세로 주간수익률이 하락하였으나 1,3개월 수익율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그동안 장기적으로 수익률 상위권을 유지하던 프루덴셜운용의 BUY KOREA나폴레옹시리즈의 경우 지난주 하락 반전한 화학, 철강 업종 비중의 높아 중 하위권으로 일시 밀려났으나 장기수익률은 상위권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다.
 
이와 같은 펀드들의 선전에 힘입어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22곳중에 삼성운용(+2.57%), 동양운용(+2.38%), 미래운용(+2.11%), 동원운용(+2.07%) 등이 성장형 상위권 운용사로 집계됐다.
 
또한 채권형 펀드는 재경부의 콜금리 추가인하에 대한 우호적 멘트에 의한 콜금리 추자인하 가능성 부각과 7월 산업생산에서 나타난 내수 침체현상지속으로 절대금리 부담감과 물가불안감에도 불구하고 채권강세 유지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공모시가 채권형은 한주간 0.12%, 연율 6.20%로 강세장을 이루어 연초이후 양호한 수익률 흐름을 이어갔다. 국공채형과 공사채형은 각각 0.10%(연율 5.33%), 0.12%(연율 6.73%)로 공사채형의 수익률이 조금 더 높았다. 국공채형과 공사채형 수익률차이는 연초이후 계속 큰 차이를 나타냈으나 회사채와 국공채 스프레드의 축소로 최근 2주간 유사한 수익률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기타금융채(II)의 9bp내외 하락을 제외하고는 채권종류별 차이없이 2~3년이상 구간에서 5%p강세, 1.5년미만과 5년이상구간에서 3%p 하락으로 2~3년 구간의 수익률 하락폭이 컸다. 국채3년물 기준으로 5bp하락하여 3.62%(26일, 목)을 기록했다. 국고3년 금요일 기준으로 3.59%는 콜대비 수익률이 9bp차이로 역사적인 평균치에 비해 낮은 수치이고 국고1년은 3.51%로 콜금리(3.50%)에 근접한 수치여서 추가적인 콜금리 인하 기대감이 선반영 되어있는 상황이고 수익률 곡선상 2.5년 수익률이 2년이하로 나타나 과열상태에 진입하기 시작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장단기 균등강세에 따라 펀드내 듀레이션이 높은 장기 시가형 펀드(환매수수료 부과기간 1년이상)가 0.15%, 연율로 7.59%로 가장 수익률이 높았다. 중기형(환매수수료 부과기간 6개월~1년)은 0.14%(연율 7.13%), 단기형(환매수수료 부과기간 6개월 미만)은 0.10%(연율 5.47%)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채권시장의 강세로 시가채권형 96펀드중 연환산 기준 수익률 분포를 보면 10%이상 2개 펀드, 7~10% 17개, 5~7% 42개, 4~5%이상이 28개, 4%이하 8개로 양호한 수익률 분포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장기공모시가형펀드 8개중 KB운용의 KB장기주택마련채권 1과 한투운용의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1호가 각각 0.24%(연 12.43%), 0.18% (연 9.29%)의 우수한 수익률을 이어갔다.

KB장기주택마련채권은 장기펀드로 듀레이션이 기본적으로 3년이상으로 타 펀드대비 길고 4년이상 잔존만기 국공채에 집중되어 있어 장기물 강세장이 펼쳐질 때면 항상 상위권 수익률을 기록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채권시가형 전체 펀드중에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연초이후 수익률도 8.06%(연율 12.26%)로 우수하다.
 
공모시가 단중기형에서는 대상펀드 89개중 KB운용의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과 맥쿼리IMM운용의 맥쿼리IMM프라임채권투자신탁11호가 각각 0.20%(연 10.15), 0.18%(연 9.16%)로 1,2위를 나타냈다.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도 단기형이긴 하나 국공채 장기물에 주로 투자로 높은 듀레이션을 유지하여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맥쿼리IMM프라임채권투자신탁11호는 과거 강세장에서 2년미만 통안채와 1년미만 은행채의 낮은 듀레이션으로 중위권을 나타냇으나 최근 장기물을 편입하는 변화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장기채권 운용사 5곳 중 한투운용(0.16%,연 8.11%), 중기채권형 운용사 11곳 중에서는 대투운용(0.16%, 연 8.24%), 단기채권형 운용사 조흥운용이 0.13%(6.96%)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

 한투운용의 장기펀드는 국공채 위주로 구성한 가운데 국고채 장기물과 지역개발채 장기물 위주로 구성하여 듀레이션이 대부분 3년을 넘어 장기물 금리와 금리의 추세적 하락시 우수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대투운용은 듀레이션은 1~1.5년 정도내의 중립으로 가져가면서 회사채A 및 BBB급과 기타금융채의 비중이 높아 회사채와 기타금융채의 동향에 따라 수익률이 좌우되고 있는 특성을 나타내고 있다.

자산운용협회의 집계에 따르면 한주간 총 수탁고는 1조 9,796억원 증가한 171조 4,038억원으로 조사됐다. 최근 콜금리와 은행예금금리 인하에 따른 은행단기자금의 투신권 유입으로 MMF와 단기채권형에 각각 1조 1,474억(직전 주 +14,971억), 6,930억(직전 주 10,823억)원이 늘어났다. 파생상품도 1,492억원 증가했다. 주식형도 3주 째 플러스(+) 유입을 보이면서 지난 주에는 140억원을 증가하여 8조 77억원을 기록했다. <김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