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0월 국내] 코로나19 재확산과 미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하락마감

코로나19 재확산과 미 대선을 앞둔 불확실성으로 하락마감
10월 국내 주식시장은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는 가운데  미 대선을 앞두고 정책 불확실성이 부각되며 국내 증시 및 채권이 동반 약세를 기록했다. 전월 말 대비 코스피 지수는 -2.61% 하락하였고, 코스닥 지수는 -6.54% 하락 마감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 펀드는 해당기간  3.35% 하락했다.

K200인덱스 펀드가 -2.57% 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거뒀고, 배당주식 펀드와 일반주식 펀드가 -2.58%, -3.41%로 그 뒤를 이었다. 중소형주식 펀드는  -4.76%로 가장 저조했다.  

주식형 펀드 외에 일반주식혼합 펀드는 1.41% 하락했고, 일반채권혼합 펀드는 1.13% 하락했다. 절대수익추구형 펀드 중에서는 공모주하이일드 펀드가 0.03%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채권알파 펀드가 -0.04%로 그 뒤를 이었다. 시장중립 펀드는 -0.61%를 기록했다.






채권형 펀드 10월 한 달간 0.10% 하락
10월 국내 채권시장은 대외 금리 상승과 국내 금리인하 기대 약화로 월 초반 장기물 가격이 하락하며 장단기 금리 차가 확대 되었으나, 미 대선 불확실성 및 코로나 재확산으로 상승폭은 제한적인 모습을 보였다.

전월 말 대비 국고채 1년물은 3.00bp 상승한 0.638%를 기록했고, 국고채 3년물과 5년물 금리도 각각 9.30bp, 14.00bp 상승한 0.969%, 1.290%를 기록했다. 국고채 10년물은 12.50bp 상승하며 1.605%를 기록했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11월 2일 오전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채권형 펀드는 한달 간  0.1% 하락했다.

소유형별로 수익률을 살펴보면, 초단기채권 펀드가 0.0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일반채권 펀드가 0.01%, 우량채권 펀드가 -0.30%, 중기채권 펀드가 -0.46%로 마감했다. MMF 펀드는 0.05%의 수익률을 보였으며, KAP채권지수(1년 종합)는 0.09%의 등락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