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 주식형 상승세 지속, 채권형 콜금리 인하로 급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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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가 직전주 2.12%에 이어 지난주 1.18%로 상승하여 3주 연속 강세흐름을 이어갔다. 이는 유가하락과 기술주를 제외한 업종의 상승 모멤텀이 형성되었고 이에 대량 프로그램 순매수가 더해진 점에 기인한다.

반면 채권시장은 금융통화위원회의 콜금리인하로 금리 급락세로 국고3년 기준 ?18bp로 3.36%로 마감했다. 전체 만기구간에서 초강세를 유지하여 수익률 곡선상 변화는 적었다. 향후 금리급락은 힘들지만 물가보다 경기우선 정책에 대한 시장확신으로 강세기조는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주식형]

지난 12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 (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0.91%,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79%, 0.30%를 기록했다. 반면 중소형주 위주의 강세장으로 상대적으로 대형주 비중이 높은 성장형 펀드 수익률이 KOSPI상승률(1.18%)을 하회하였다. 주식형중 성장형 수익률이 가장 높은 가운데 인텍스형 0.86%로 뒤를 이었다. 한편 절대금리 추구를 목표로 하는 시장중립형은 주간 수익률 0.09%로 주식형중 가장 낮은 성과를 냈다.

11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률이 전주대비 각각 1.18%, 0.46%로 KOSDAQ지수의 상승폭이 적었다. 반면 배당지수는 1.62%로 상승폭이 적었으나 KODI구성종목외 기계, 통신업종등에서 배당종목으로 부상하여 투자되고 있어 여전히 배당투자 수익률은 양호한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중형주가 3.13%로 대형주(0.73%)와 소형주(1.50%)에 비해 강세폭이 컸다. 또한 배당성향이 높은 통신(2.98%),기계(5.23%)업종 및 콜금리인하로 인한 금융업종(2.49%) 수익률 상승 폭이 큰 반면, 전기전자(-0.44%), 운수장비(-2.18%)가 약세를 보여 업종별 차별화 현상을 이어갔다.

이러한 주가흐름으로 중소형 배당관련 업종과 금융업종 투자비중이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 양호하였다. IT모멘텀 재부각되기 전까지는 이러한 개별종목 장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여 대형주와 IT비중이 높은 펀드 수익률의 하락세가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의 성장형 펀드 85개 모두 플러스 주간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미래운용의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과,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주식A-1호가 각각 1.93%, 1.8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냈다.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은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 비중을 높여 종목선정효과가 최근 낮았으나 이에 대한 중소형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교체하여 종목선정효과(주간 0.84%)로 양호한 수익률을 냈다.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주식A-1호는 저평가 업종군에 집중투자로 종목선정효과의 극대화를 목표로 운용하는 펀드로 양호한 종목선정효과에 기인한다.

계속적인 업종 및 종목 차별화현상이 진행되는 한 대형주위주의 모멘텀에 집중하는 펀드보다는 중소형주 위주의 저평가 종목군 발굴 투자펀드의 수익률이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월간수익률에서는 배당주펀드를 제외한 성장형펀드중에 위 두 펀드만이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당주의 계속적인 강세로 신영비과세 고배당주식형과 SEI고배당주식형이 연초이후와 월간수익률 1,2위를 보였다.

연초이후 수익률 상위권을 기록한 PCA운용의 PCA업종일등주식D-1호와 PCA베스트그로쓰주식A-1호가 각각 0.19%, 0.20%로 하위권으로 밀려놨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인 KOSDAQ(펀드 10%, 시장 7%)과 운수장비업종(펀드 14%, 시장 7%) 비중이 높은데 기인한다.

운용규모가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운용사 20곳 모두 지난 주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중 미래에셋자산운용과 투신운용이 각각 1.78%, 1.50%로 가장 높았다. 연초이후 수익률에서는 SEI운용(18.80%), PCA운용(11.26%)로 가장 높았다. SEI운용은 최근 1개월수익률이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나 PCA운용은 하위권으로 밀렸다.

 

[채권형]

공모시가채권형은 콜금리인하로 인한 금리급락(국고3년 기준 18BP하락)으로 지난 주 0.25%(연 12.85%)로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또한 101펀드 주간수익률(연환산) 기준상분포도 20%이상 3개, 16~20% 19개, 11~15% 55개, 5~10% 24개로 우수한 성과분포를 보였다.

지난주 채권시장은 원화강세와 유가하락에 의한 물가부담감 감소로 금통위의 물가보다 경기우선 정책기조 선회에 의한 콜금리 인하가 단행되어 금리급락장이 나타났다. 향후 한은보다는 경기 펀더멘털에 의해 콜금리 대비 스프레드 변동이 더 크게 영향 받을 것으로 기대되어 계속적인 강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주는 장단기간 수익률 곡선상 변화는 적은 반면 회사채의 강세현상이 이어졌으나 차이는 1~2bp내외로 크지 않았다. 구체적으로 국고3년이 ?18bp, 회사채A-3년 ?19bp, 회사채BBB급3년 ?19bp를 보였다.

이에 따라 듀레이션이 높은 장기형(연 41.79%)이 단기형(연 23.81%)보다, 회사채 투자가 가능한 공사채형(연 13.11%)이 국공채형(12.33%)보다 수익률이 높았다.

지난주는 회사채 투자여부 보다는 듀레이션 수준에 따라 펀드 수익률 격차가 커졌다. 보유이익차이보다는 듀레이션 차이에 의한 자본이익이 펀드 수익률 순위 결정에 주요요인으로 작용했다.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이면서 운용규모가 100억원 이상인 시가채권형 펀드 101개 중 듀레이션을 길게 가져가는 KB운용의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과 KB장기주택마련채권1호가 각각 0.68%(연 35.53%), 0.67%(연 35.13%)로 가장 양호했다. 이 펀드들은 기본적으로 듀레이션이 3년이상으로 타 펀드 대비 길게 가져가는 펀드로 금리하락 방향성이 유지되는 한 우수한 수익률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새롭게 수익률 3위로 올라선 아이운용의 YOU&I 국공채06채권1호도 0.43%(연 22.20%)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는 중장기적인 금리방향예측에 의한 추세와 반대되는 펀드 듀레이션 조정으로 추가이익을 얻는 펀드이다. 지난주 콜금리 인하전 공격적인 듀레이션 조정으로 수익률 상승폭이 컸다.

회사채에 높은 비중 투자로 최근 수익률 상위권에 오른 조흥운용의 BEST CHOICE단기채권4호(0.13%, 연6.53%)와 회사채BBB급 중심으로 가치형 투자펀드인 도이치코리아펀드1호도 0.21%(10.16%)로 중하위권으로 하락하였다.

한투운용펀드중 금리스왑을 이용한 각 채권종류간 스프레드 투자펀드인 부자아빠마스타중기국공채A- 1호(0.18%, 9.64%)도 스프레드 변동폭 축소로 중하위권을 보였다.

300억 시가채권형 운용사 21곳 중에서는 콜금리인하전 공격적인 듀레이션 상향유지한 아이운용이 주간 수익률 0.43%, 연율 22.63%로 가장 높았다. 반면 듀레이션이 낮으면서 회사채 투자에 적극적인 조흥운용과 도이치운용은 하위권으로 밀렸으나 연초이후 수익률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금리 하락이나 상승등의 추세가 보일 경우 공격적인 듀레이션 조정하는 펀드가, 금리의 보합권 장세가 유지되는 한 듀레이션이 긴 장기형펀드보다 보유이익이 큰 회사채 비중이 높은 펀드 수익률이 높을 것으로 판단된다.

자산운용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한주간 총수탁고는 지난 한주간 2조 4,445억 증가한 179조 8,588억로 집계됐다. 콜금리 인하로 최근 2주간 감소했던 MMF에서 1조 8,362억 증가 반전되었고 채권형도 7,122억 증가한데 기인한다. 반면 주식형은 1,761억 감소했다.<김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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