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환율수혜주주와 배당주 투자 펀드 수익률 돋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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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가 1.33% 상승하면서 성장형이 0.63%로 1주만에 플러스 수익률 반전하였고, 지난주와 같이 배당주, 환율 수혜주와 중소형주 강세 유지로 이러한 종목에 집중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을 양호했다. 시가채권형은 통안채 발행량 증가부담감에도 불구하고 금리우호적인 지표 발표로 금리 강보합세 유지로 연율 3.44%를 기록했다.

[주식형]
3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지난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비중이 71%이상)이 0.63%를 기록했고, 성장형보다 주식편입비가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65%, 0.24%를 기록했다.

유가하락과 미 증시 강세 및 아시아국가의 환율 방어 노력에도 불구하고 달러약세 기조가 유지되어 미 증시에 비해 아시아 국가의 강세폭이 적었다. 유가하락에 대한 상승민감도보다 환율하락에 대한 지수 영향력이 컸다. 이에 따라 KOSPI와 KOSDAQ이 각각 +1.33%, +1.47% 상승했다.

시가총액비중별로 보면 대형주(+1.19%), 중형주(+3.14%), 소형주(+2.83%)로 대형주에 비해 중소형주의 강세 현상이 이어졌다.  

업종별로 보면 유가하락보다는 원화강세 영향력이 커 수출과 IT관련주의 약세와 환율수혜주의 강세로 업종별 차별화 현상이 지속되었다. 구체적으로 전기전자(-2.12%), 운수장비(-2.52%), 철강(+8.86%) 화학(+4.69%)보였다. 경기부양을 위한 재정지출 확대 기대감으로 건설주(+7.07%) 확대가 컸고, 배당주의 강세도 계속 이어갔다.

이러한 지수흐름으로 한달 이상 운용됐고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88개 중 10개펀드를 제외한 모든 펀드가 플러스(+)수익률을 보인 가운데 환율 수혜주와 건설 및 배당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주식A-1호는 한주간 수익률이 2.86%로 성장형중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 펀드는 중소형 저평가 종목발굴에 의한 대표적인 가치투자 펀드이다. 시장주도주나 대형주가 아니라 시장유동성이 적어 IT모멘텀에 의한 대형주 위주의 장세보다는 업종 차별 장세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는 특징이 있다. 시장모멘텀이 IT와 기술주 위주로 변경되지 않는 한 양호한 수익률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금액에 따라 보수율을 차별화하는 멀티클래스 펀드인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주식 1가 수익률 2위로 우수한 수익률을 이어갔다. 칸서스운용은 기본적인 전략은 가치평가에 근거한 저평가 종목군에 투자한다. 타 운용사에 비해 특이한 점은 경기변동에 민감하면서 순환주기에 있는 업종의 경우 업황은 불황이면서 종목 가치는 저평가 돼 있는 종목을 업종지수레벨에 따라 순차적 매수(반대는 매도)로 장기적인 IT등의 주도주 상승에 의한 주가 상승시도 양호한 수익을 이룰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세이고배당주식형과 신영비과세고배당주식형 1도 각각 상위권의 양호한 수익률로 배당주 펀드의 강세를 이어갔다. 배당수익률이 높은 종목이 대부분 중소형주와 환율수혜주에 집중되어 있어 상대적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IT모멘텀에 의한 기술주로의 시장주도주 이동시 수익률 상대적인 약세 가능성 있음에 주의가 필요하다.

반면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업종등과 같이 수출주 및 환율피해주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의 경우 수익률이 저조하였다. 구체적으로 대투운용의 대한윈윈에이스주식E-26호, 대한윈윈원더풀S-1호, KB운용의 국민장기주식, 랜드마크1억만들기 주식2호등이 마이너스 수익률로 저조한 성과를 나타냈다.

프랭클린운용의 펀드들은 작년말 이후 경기민감종목(IT업종, 운수장비업종등)중 저평가 종목 및 우선주 비중을 높게 편입하는 대형주 비중이 높아지면서 올 하반기의 중소형 위주의 업종 차별 강세현상이 진행되면서 상대적으로 중하위권으로 밀려나 1주 수익률은 하위권을 기록하였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20개 성장형 운용사 중 지난 한주간 대투운용과 랜드마크를 제외한나머지 운용사는 플러스(+)수익률을 거뒀다. 배당주 펀드 비중이 높은 SEI에셋운용(1.82%), 신영운용(1.46%)로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최근 환율수혜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한 KB운용(1.49%)이 2위로 올라섰다.

[채권형]
금리 강보합세를 유지로 채권형 펀드는 지난 한주간 0.07%, 연환산 3.44% 수익률을 기록했다. 환율강세 유지에 의한 환시채와 통안채 발행부담에도 불구하고 산업활동지표의 악화지속등의 금리우호적 경기지표로 국고3년이 3bp 하락하는 강보합세가 유지되었다. 반면 자본이득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보유이익 감소로 추가적인 콜금리인하등의 재료가 부각되지 않는 한 수익률 저하현상은 지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만기별로 보면 국고3년물은 3bp하락한 3.29%, 통안채2년과 1년 보합으로 단기에 비해 중장기물의 강세를 보였다. 채권종류별로 보면 회사채 보합, 국고채 강보합으로 국채 강세현상이 나타났다. 회사채와 기타금융채(II)의 단기물 약세로 반전된 점은 특이한 점이다.

이에 따라 듀레이션이 높은 장기형(연 3.26%)이 단기형(연 2.87%)보다 높았다. 반면 회사채 투자가 가능한 공사채형(연 3.00%)이 국공채형(2.96%)과 비슷한 수익률을 보여 그동안 회사채형의 연 1%이상 강세현상 축소반전된 점이 특징적이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채권형펀드 104개 중 KB장기주택마련채권 1과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이 각각 연환산 5.95%, 4.96%로 1,3위를 차지했다 기본적으로 듀레이션이 3년이상으로 타 펀드 대비 길게 가져가는 펀드로 금리하락 방향성이 유지되는 한 우수한 수익률 흐름을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새롭게 수익률 2위로 올라선 삼성운용의 삼성MD STABLE 02는 0.09%(연 4.94%)로 양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대적으로 강세폭이 큰 국고채 장기물 비중이 높은 상황에서 카드캐피탈 관련 금융채의 높은 보유이익에 기인한다.

한투운용펀드중 금리스왑을 이용한 각 채권종류간 스프레드 투자펀드인 부자아빠마스타단기채권A- 1호(0.03%, 연 1.36%)는 주간 수익률은 최하위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으나 연초이후 수익률은 중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주는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IRS와 국채 및 채권종목간 스프레드 변동폭이 적은 데 기인한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시가채권형 운용사 22곳 모두 연 수익률 기준 4%미만의 미약한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지난 한주간 동부운용과 산은운용이 각각 연율 3.89%, 3.87%로 수익률 1,2위를 기록했다.

자산운용협회가 집계한 한주간 수탁고는 1조 341억원 증가한 185억 2,692억으로 나타났다. 주식형과 채권혼합형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채권형과 MMF에서 각각 5,664억과 6,561억 증가에 기인한다. 전주 감소한 주식혼합형의 590억 증가 반전이 특징적이다.<김양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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