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5 ]채권형 다시 강세기조로 전환, 주식형은 강보합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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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수준 부담감과 환율급락에도 불구하고 수급상 우위로 주식시장 강보합세를 유지하여 주식형은 한주간 1.54%로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채권시장은 단기간 금리급등에 의한 금리메리트 부각과 정책당국의 금리안정 코멘트로 강세장을 보여 채권형은 연율 10.74%로 우수한 수익률로 전주에 이어 강세를 이어갔다. 총수탁고는 1조 5천억에 이르는 MMF 증가로 전주대비 1조 863억 증가한 186조 7,606억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지난 25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 상한 비중이 71%이상인 성장형이 1.54%로 상승하였다. 성장형보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성형(주식상한비중이 41~70%)과 안정형(40%이하)은 각각 1.08%, 0.47%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약세로 코스닥 펀드가 -0.87%로 주식형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급격한 원화강세로 인한 IT, 대형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의 이익실현 매도에도 불구하고 기관매수에 의한 수급우위장세 유지로 KOSPI가 1.50% 상승하였다. 반면 개인을 중심으로한 투매로 KOSDAQ지수는 -3.38%하락하여 KOSPI와 대조적인 현상을 보였다. 배당지수인 KODI는 2.43%상승으로 배당주 강세현상을 이어갔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전반적인 강보합장세인 가운데 중소형 가치주의 강세로 중,소형주는 각각 3.94%, 3.11%를 보인 반면 급격한 원화강세로 인한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이익실현 매도로 대형주는 1.18% 상승에 그쳤다.

시가총액비중별로 보면 중소형 가치주의 강세로 중,소형주는 각각 3.94%, 3.11%를 보인 반면 급격한 원화강세로 인한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이익실현 매도로 대형주는 1.18% 상승에 그쳤다.

업종별로도 환율변동에 민감한 전기전자(-0.42%), 운수장비(-0.36%), 기계(-1.34%)업종의 약세를 보인 반면 중국수출업종과 배당 및 가치주 관련 업종인 화학(6.09%), 철강 및 금속(6.70%),  종이 및 목재(5.88%)업종 등을 중심으로 강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지수흐름으로 한달 이상 운용됐고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94개중 상위 9개 펀드가 배당주와 중소형 가치주 위주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펀드들이 양호한 수익률을 거뒀다.

이중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 주식A-1호가 주간수익률 4.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펀드의 경우 대부분 중소형 가치주에 주로 투자하고 있어 IT모멘텀에 의한 대형우량주위주의 상승장보다는 가치주 테마에 의한 중소형주 위주의 상승장에서 우수한 수익률을 보이는 특성이 있다. 마이애셋운용의 마이다스블루칩배당주식 C가 주간 3.43%로 뒤를 이었다.

IT관련 대형주가 약세를 보이고 중국 수출관련 및 배당주의 차별적인 강세를 나타내는 장에서는 배당주 펀드나 가치투자펀드가 높은 수익률 순위를 보이는 특징이 있다. 수급우위의 상황하에서 원화강세가 이어지는 한 이러한 추세는 계속될 것으로 판단된다.

투자금액에 따라 보수율을 차별화하는 멀티클래스 펀드인 칸서스자산운용의 칸서스하베스트주식 1도 2.45%로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경기하강 업종중 저평가종목 매수와 경기상승업종 고평가 종목비중 축소로 계속적인 수익률 상위권유지전략을 행하고 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23개 성장형 운용사중 전체가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마이다스운용(3.30%), 미래운용(2.54%), 칸서스운용(2.45%)로 양호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배당주펀드와 가치투자펀드 비중이 높은 운용사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우수하였다.

[채권형]
채권 시장은 환율급락에 의한 환시용 국채발행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금리안정의지와 단기금리 급등에 의한 투자메리트 증가로 국고3년 기준으로 0.12%P하락한 4.15%마감하는 강세를 보였다. 시가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지난 한주간 0.21%, 연환산 10.47%로 우수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금리강세로 단기형(0.20%, 연 10.36%)보다 장기형(0.23%, 연 11.86%)이, 국채대비 회사채의 상대적 강세로 회사채 투자가 가능한 공사채형(0.22%, 연 11.63%)이 국공채형(0.19%, 연 10.14%)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추가적인 수급상 악재가 도출되지 않는 한 채권형특히 장기 공사채형은 양호한 수익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운용기간이 한달이 넘은 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펀드 100개 중 KB운용의 KB막강국공채적립과 KB장기주택마련1호가 금리강세장에서 3년이상의 듀레이션 유지로 각각 0.51%(연 26.41%), 0.49%(연 25.41%)로 우수한 수익률을 보였다. 뒤를 CJ운용BIG&SAFE국공채단기채권2호와 PCA운용의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I-34가 각각 연 14.48%, 14.10%로 뒤를 이었다. 금리급락으로 전펀드가 연4%이상의 수익을 기록했다.이 펀드들은 높은 듀레이션 유지로 금리강세시 언제나 우수한 수익률을 보인다.

BBB급 저평가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도이치코리아 펀드는 지난주 BBB급 회사채시장 강세를 유지하였으나 듀레이션이 상대적으로 낮아 0.18%(연 9.54%)로 중위권 수익률을 보였다. 반면 장기수익률은 상위권을 유지하였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시가채권형 운용사 21곳 전 운용사가 주간수익률 연환산 6%이상을 기록하는 양호한 수익률을 보였다. 이 가운데 금리급락장에서 공격적 운용을 한 운용사인 KB운용, 신한BNP운용 및 아이운용이 각각 연율 14.24%, 13.07% 및 11.87%로 수익률 1,2,3위를 기록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주간 총수탁고를 1조 863억 늘어난 186조 7,606억으로 집계했다. 이는 채권형의 1조 2,768억 감소에도 불구하고 MMF(+1조 5,429억)와 주식형(+4,098억)증가에 기인한다. 금리의 안정세가 지속되는 한 채권관련 펀드 수탁고의 풍부한 자금흐름은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