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6]FOMC금리인상으로 채권형, 주식형 동반 약세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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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MC금리인상에 의한 내외금리차역전으로 채권형, 주식형 동반 약세를 보여…성장형 -2.86%, 채권형 연 -2.10%]

FOMC 금리인상에 의한 내외 금리차 역전에 의한 영향이 주식과 채권시장의 약세를 이끌었다. 주식시장은 외국인 캐리트레이딩 자금의 매도압력이 높아져 주식형은 한주간 -2.86%로 하락흐름을 이어갔다. 채권시장은 양호한 경기지표 부담감에 외국인 선물매도에 의한 심리불안에 의해 약세장을 보여 채권형은 연율 -2.10%로 약세 반전하였다. 총수탁고는 채권형을 제외한 타 유형의 전반적인 증가로 전주대비 2,042억 증가한 186조 7,606억으로 집계됐다.

[주식형]

지난 25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한주간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약관상 주식 상한 비중이 71%이상인 성장형이 -2.86%로 하락하였다. 성장형보다 주식비중이 낮은 안성형(주식상한비중이 41~70%)과 안정형(40%이하)은 각각 -1.27%, -0.61%를 기록했다. 코스닥 시장 급락으로 코스닥 펀드가 -4.07%로 주식형중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보였다.

지난 주 주식시장은 FOMC 금리인상에 의한 미 실질금리 플러스 전환으로 국내 캐리트레이딩 자금의 이익실현 매도압력이 높아져 KOSPI가 -2.42% 하락하였다. 또한 개인을 중심으로한 투매로 KOSDAQ지수는 -4.75%하락하여 가장 저조하였다. 배당지수인 KODI는 -1.92%하락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하락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비중별로 보면 계속적인 강세를 유지하던 중소형 가치주를 중심으로 한 외국인 이익실현으로 중형주와 소형주가 각각 -5.08%, -5.42%를 보였다. 반면 중소형주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세를 보였던 대형주는 -1.95% 하락에 그쳤다.

업종별로도 소재업종에서 IT업종으로의 포트폴리오 변경에 의해 전기전자업종(+1.30%)를 제외한 나머지 업종 전체가 약세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보면 통신(-1.10%)로 약세폭이 적은 반면 운수창고(-7.23%), 유통업(-6.89%), 기계(-5.28%), 철강금속(4.87%), 화학(-3.14%)로 환율관련 업종과 중소형 가치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러한 지수흐름으로 한달 이상 운용됐고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94개 모두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배당주와 전기전자업종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변경한 펀드들이 상위권 수익률을 거뒀다.

이중 미래운용의 미래에셋3억만들기 배당주식1호가 주간수익률 -1.56%로 수익률 하락 방어력이 좋았다. 이는 상대적으로 약세폭이 적은 배당주에 주로 투자하였을 뿐만 아니라 중소형주와 KOSDAQ업종에서 통신업종등으로 적절한 포트폴리오 변경에 의해 종목선정효과가 뛰어난데 기인한다. 푸르덴셜운용의 비과세장기증권1-NH1호와 대투운용의 윈윈프라임E-6가 각각 -1.65%와 -1.70%로 뒤를 이었다.

주간수익률 상위펀드는 배당주 펀드중에서 미래에셋3억만들기펀드와 같은 적절한 포트폴리오로 변경한 배당펀드와 템플턴그로스장기증권과 같은 상대적으로 약세폭이 적은 전기전자 비중이 높은 펀드의 수익률이 좋았다.

반면 중소형 가치주 위주로 주로 투자하던 한투운용의 TAMS거꾸로 주식1호와 미래운용의 인디펜던스주식2호가 주간 수익률이 각각 -4.53%, -4.33% 하위권을 기록하였으나 장기수익률은 여전히 상위권의 양호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대세하락기가 도래하지 않았다는 판단아래 소재업종의 이익실현과 IT관련 대형주로의 포트폴리오 교체현상이 이어지는 경우 전기전자 위주의 투자 펀드와 계속적인 자금유입이 이루어지는 배당주 펀드가 높은 수익률 순위를 보일 것으로 판단된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23개 성장형 운용사중 전체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신영운용(-1.89%), 와이즈운용(-2.07%), SEI운용(-2.11%)로 상위권 수익률을 나타냈다. 배당주펀드와 전기전자 위주의 투자펀드 비중이 높은 운용사 순위가 높았다.

[채권형]
채권 시장은 경기회복 부담감에 FOMC 금리인상에 의한 국내외 금리차 역전에 의한 외국인의 선물매도세 강화로 국고3년 기준으로 0.11%P상승한 4.08%마감하는 약세를 보였다. 시가채권형 펀드 수익률도 지난 한주간 -0.04%, 연환산 -2.10%로 저조한 수익률을 나타냈다.

단기물의 상대적 강세로 단기물 비중이 높은 단기형(연환산 -2.22%)이 장기형(연환산 -3.55%)보다, 회사채 단기물 투자비중이 높은 공사채형(연환산 -0.56%)이 국공채형(연환산 -4.39%)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이로 인해 수익률 상위 10개펀드중 공사채형(8개), 단기형(9개) 비율이 높았다. 금리불안정으로 인한 채권형의 MMF로의 자금이동이 계속되는 한 이러한 추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운용기간이 한달이 넘은 펀드 중 설정액 100억원 이상인 공모시가형펀드 96개 펀드 모두가연환산 4%미만의 미미한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이중 CJ운용의 CJ굿초이스채권 1호와 도이치운용의 도이치코리아펀드가 상대적으로 약세폭이 적은 단기 회사채 비중이 높아 각각 0.07%(연 3.85%), 0.07%(연 3.4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보였다. 뒤를 동양운용의 세이프리턴채권03-4호와 한투운용의 부자아빠 회사채 채권A-1호가 각각 연 3.33%, 3.26%로 뒤를 이었다. 금리약세로 96개중 22개 펀드만이 플러스로 미미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BBB급 저평가 회사채에 집중 투자하는 CJ운용의 CJ굿초이스펀드와 도이치운용의 도이치코리아 펀드는 안정적인 듀레이션하에서 가치투자를 통한 양호한 신용등급 및 종목선택효과로 설정이후 상위권 수익률을 유지고 있다. 채권시장 전체의 유동성이 축소되지 않는 한 BBB급의 수요는 유지될 것으로 보여 양호한 수익률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시가채권형 운용사 22곳 전체가 주간수익률 연환산 4%미만의 수익률을 기록한 가운데 가치투자펀드 비중이 높은 도이치운용(0.07%, 연 3.48%)과 동양운용(0.06%, 연 3.33%),  조흥운용(0.05%, 연 2.44%)이 수익률 1,2,3위를 기록했다.

자산운용협회는 지난 한주간 총수탁고를 2,042억 늘어난 191조 9,096억으로 집계했다. 이는 채권형의 7,693억 감소에도 불구하고 MMF(+2,648억), 주식형(+1,529억), 혼합형(+3,715억), 파생상품(+2,113억)증가에 기인한다. 금리의 불안정이 지속될 경우 채권형에서 혼합형과 MMF로의 자금이동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김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