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일 ] 주식형 강세 반전, 채권형 약보합

- 외국인/기관의 반발매수유입, 4주만에 상승세
- 관망세가 대두, 금리는 약보합

주식시장은 프로그램매물과 외국인의 순매도세 등 수급기반이 취약해지고, 전세계적인 주식시장의 하락세와 경기회복에 대한 비관론 등으로 지난 3주간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었고, 보험,투신 및 연기금 등의 3주연속 순매수세와 외국인의 순매수전환등으로 수급여건에 개선됨에 따라 4주만에 상승세로 반전되었다. 주가상승의 대외요인으로는 미 FOMC회의 이후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 해소와 경기회복에 대한 낙관적 전망속에 미국 및 유럽지역 등의 글로벌 증시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회복에도 기여하였다.

채권시장은 미 경기지표 부진 소식, 1/4분기 GDP성장률 부진 그리고 유가 및 원화강세에 따른 수출위축 우려감등으로 강세지조를 유지하였다. 이러한 강세기조는 위엔화 평가절상설에 따른 대 중국 수출감소 및 원화 동반강세전망 등이 뒷받침하였다. 그러나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미 FOMC와 금통위의 정책변수관련 변수등으로 관망세가 연출되면서 국고채 지표물 금리는 4/29일 3.76%에서 5/4일 3.77%로 횡보하는 약보합세를 보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6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1.14%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66%, 0.31%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1.41%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식형펀드의 주간 성과는 오랜만에 (+)의 성과를 보였다.

4일(수)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1.27% 상승한 반면 , KOSDAQ은 0.41%하락하였으며, 배당지수는 1.47% 상승하였다. 반면 대형주(1.34%), 중형주(1.74%), 소형주(-0.04%)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중,대형주의 약진이 돋보였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종이목재(3.92%), 철강금속(3.24%), 통신업(2.97%), 의약품(2.90%), 서비스업(2.69%)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의료정밀(-2.75%), 섬유의복(-1.28%), 보험업(-1.24%), 금융업(0.03%), 건설업(0.14%)의 주간 변동성을 보여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하이트맥주(10.99%), INI스틸(9.62%), LG(8.89%), KT&G(7.04%)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농심(6.49%), 신세계(5.28%)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한국가스공사(-2.97%), 대우건설(-2.76%), GS(-2.50%), 현대상선(-2.44%) 등이 큰 낙폭을 보였으며, 그 뒤를 삼성화재(-2.43%), CJ(-2.40%)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1.14%였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5개중 삼성운용 삼성Value주식1펀드는 2.19%의 주 가장 양호한 간 성과를 달성하였다. 그 뒤를 맵스운용 맵스KBI플러스주식1(1.73%),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3억만들기인디펜더스주식(1.73%)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1(1.69%)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금주 가장 양호한 성과를 달성한 삼성운용 삼성Value주식1펀드의 운용스타일은 대형-성장형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삼성Value주식1펀드는 설정일 이후 주식편입비중을 90%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서 시장 변동에 따른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기 보다는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집중 발굴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종목선정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 펀드내 편입된 업종은 음식료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및 유통업을 중점적으로 편입하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5곳중 미래에셋자산(1.61%), 와이즈운용(1.44%), 조흥운용(1.43%), 랜드마크운용(1.41%), 삼성운용(1.34%) 등이 유형평균 성과(1.14%)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신영운용(0.73%), 대투운용(0.74%), 동원운용(0.79%), 한화운용(0.84%), 한투운용(0.87%)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bp 상승하여 3.77%을 기록하였다. 채권시장은 주초 미 경기지표 부진 등으로 금리는 강세를 보였으나, 주중으로 넘어오면서 금통위의 정책변수관련과 휴일 및 기준일 등으로 관망세가 대두되면서 약보함되는 모습을 보였다.
* 국고채3년물 기준 3.76%(4/29일)에서 3.77%(5/4일)로 1bp 상승함.

이에 따라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7.31%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7.09%), 중기형(연 7.20%), 장기형(연 8.93%)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92개 중 1위는 KB운용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연27.22%), KB장기주택마련채권1(연22.15%)펀드 이며. 그 뒤를 조흥운용 Tops적립식채권1(연 12.68%), 랜드마크운용 빅맨비과세추가형채권1(연 10.70%), 푸르덴셜운용 안심국공채6M-KM1(연 10.07%) 등이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 중 양호한 주간 성과를 보인 펀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편입채권의 듀레이션을 장기로 유지하거나, 금융채 및 회사채의 비중을 높여 신용스프레드를 통한 추가수익을 획득한 펀드가 다수 포함되어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채권형 운용사 21곳 중 KB운용(연 13.36%), 맵스운용(연 9.46%), 한투운용(연 8.85%), 랜드마크운용(연 8.62%) 등이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기은SG(연 4.74%), 농협CA운용(연 4.79%), 맵스운용(연 5.50%), 조흥운용(연 5.82%)등은 시장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규모]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5/4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3조9,453억이 감소한 179조 6,913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자금 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형에서 3,751억 증가한 반면, 채권형에서 1조 5,098억이 감소하였고, 부가세 및 월말 세금 납부 등으로 MMF는 2조 8,007억이 감소하였다. <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