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0] 주식 및 채권형 동반 강세

- 주식 및 채권시장 동반강세
- KOSPI, 5주만에 950선 회복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연일강세와 국제유가 하향 안정세, 북핵문제 평화적 해결 기대감, 프로그램 수급상 황 호조, 기관매수세 등에 힘입어 하락1주만에 30.88pt상승한 952.09로 마감하면서 5주만에 KOSPI 950선을 회복하였다.
주식시장 상승배경은 해외요인으로 미국증시가 유가의 하향 안정세와 일부기업의 기업실적 개선, 소비자물가 안정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 둔화 등의 재료에 힘입어 다우, 나스닥등 주요지수가 큰폭으로 상승하였고, 정치적 요인으로 남북 차관급회담 개최와 6월 남북 장관급회담 개최 합의, 북한의 6자회담 복귀 임박 등으로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였다. 또한 수급적인 측면에서도 매수차익잔고 부담 감소와 외국인의 선물매수로 인한 베이시스 개선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증시 수급기반 크게 강화시킨 것이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채권시장은 정부 당국의 2%대의 성장율을 예상하는 후퇴하는 경기전망과 1분기 GDP성장율 둔화 등으로 국고채(3년)금리는 3.6%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였다. 한은총재의 콜금리 인하에 대한 부정은 과거에 비하여 다소 그 강도가 다소 누그러진 점도 시장의 매수여력을 자극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에 국고채는 5/12일 3.75%에서 5/19일 3.65%로 10bp하락세를 보여주었다. 또한 장단기 스프레드는 축소가 이어지는 가운데 5년물과 10년물은 각각 14bp와 15bp하락한 3.81%, 4.35%을 기록하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20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2.56%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33%, 0.71%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3.84%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식형펀드의 전주에 비하여 반전된 주간 성과를 보여주었다.

19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3.35% 상승하였고, KOSDAQ은 4.05%상승하였으며, 배당지수는 2.97% 상승하였다.
대형주(3.69%), 중형주(1.97%), 소형주(1.22%)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대형주의 약진이 돋보였으며, 중/소형주의 수익률은 다소 쳐지는 모습이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증권(9.53%), 전기가스(6.81%), 의료정밀(6.60%), 보험업(6.55%), 은행(5.51%)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화학(-1.06%), 운수창고(-0.27%), 유통업(0.71%), 비금속광물(0.93%), 섬유의복(1.13%)의 주간 변동성을 보여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대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강원랜드(10.04%), 엔씨소프트(9.71%), 삼성화재(9.14%), 기아차(9.09%)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한국전력(7.62%), 삼성증권(7.13%)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림산업(-6.92%), SK(-5.37%), 한진해운(-4.33%), SK네트웍스(-2.51%) 등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으며, 그 뒤를 KT&G(-2.48%), 현대중공업(-1.89%)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 펀드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2.56%로 주간KOSPI 수익률(=3.35%)을 다소 하회하는 모습이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7개중 알리안츠운용 HA-Best Research주식A-1펀드는 4.27%의 주간 수익률을 보이면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뒤를 프랭클린운용의 Templeton Growth주식 시리즈가 따르고 있다. 이외 동원운용 동원리서치파워90주식(3.69%)와 대신운용 대신꿈나무적립주식1(3.65%) 등이 양호한 운용결과를 보였다.

금주 가장 양호한 성과를 달성한 알리안츠운용 HA-Best Research주식A-1의 운용스타일은 대형-혼합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설정일 이후 주식편입비중을 90% 이상 꾸준히 유지하면서 시장 변동에 따른 자산배분전략을 구사하기 보다는 저평가된 우량 종목을 집중 발굴하여 수익을 추구하는 종목선정효과에 중점을 두고 있다. 펀드내 편입된 업종은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은행, 통신업 그리고 운수장비를 중점적으로 편입하고 있으며, 주중 은행업 등의 양호한 시장성과는 펀드성과에 직결된 모습이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5곳중 프랭클린운용(3.79%), 랜드마크운용(연3.63%), 알리안츠운용(3.54%), 동원운용(3.37%), 삼성운용(3.18%) 등이 유형평균 성과(2.56%)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미래에셋자산(1.76%), 한투운용(1.82%), 한화운용(1.83%), 한일운용(1.98%), 마이다스운용(2.01%)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주중 채권시장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0bp 하락한 3.65%을 기록하였다. 정부 당국의 2%대의 성장율을 예상하는 후퇴하는 경기전망과 1분기 GDP성장율 둔화 등은 매수세력의 유입을 촉진하는 작용을 하면서 국고채(3년)금리는 3.6%대에 진입하는 강세를 보였다.
* 국고채3년물 기준 3.75%(5/12일)에서 3.65%(5/19일)로 10bp 상승함.
이에 따라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9.35%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9.09%), 중기형(연 9.26%), 장기형(연 11.17%)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97개 중 1위는 KB운용 KB장기주택마련채권1(연 30.64%), KB막강국공채적립투자신탁(연 29.25%)펀드 이며. 그 뒤를 조흥운용 Tops적립식채권1(연 14.41%), 푸르덴셜운용 뉴패러다임II채권6M- 3 (연 10.70%), 동원운용 동원퇴직채권1 (연 12.41%) 등이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 중 양호한 주간 성과를 보인 펀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편입채권의 듀레이션을 장기로 유지하거나, 금융채 및 회사채의 비중을 높여 신용스프레드를 통한 추가수익을 획득하는 등 펀드의 운용스타일을 꾸준히 유지한 펀드들이었다.

푸르덴셜운용 뉴패러다임II채권6M- 3는 펀드내 채권비중을 약 80%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채권의 듀레이션은 약 2.0수준으로 다소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채권자산은 주로 국채 및 통안채의 비중은 약 55%이상이며, 회사채의 비중은 약20%선을 유지하고 있다. 국채 및 통안채를 중심으로 신용위험을 낮게 유지하면서 회사채 보유를 통하여 추가적인 신용Spread을 획득하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3곳중 KB운용(연 15.87%), 푸르덴셜운용(연 11.04%), 맵스운용(연 10.13%), 한투운용(연 9.90%), 아이운용(연 9.47%) 등이 유형평균 성과(9.35%)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칸서스운용(연 6.28%), 조흥운용(연 6.66%), 농협CA운용(연 6.97%), 미래에셋투신(연 7.70%), 교보운용(연 7.81%)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규모]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5/19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3조1,673억이 증가한 198조 5,069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혼합형이 430억이 감소한 반면 그 이외의 유형의 자금유입은 꾸준히 증가한 모습을 보였다. 즉, 주식형 3,439억, 채권혼합 1,051억 채권형 7,280억 그리고 MMF 1조7,997억이 증가하는 등 총 2조9,337억이 증가하였다. <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