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주식 강세 및 채권 강보합으로 마감

- 주식시장 강세 및 채권시장 강보합으로 마감
- KOSPI 970.88pt, 국고채 3년 3.61%로 마감

주식시장은 미국증시의 연일강세와 삼성전자 등 기술주의 강세, 기관 및 외국인의 꾸준한 매수세 유입, 프로그램 수급상황 호조 등에 힘입어 KOSPI는 1주간 26.97pt상승한 970.88pt로 마감하면서 강세행진을 이어갔다.
주식시장 상승배경은 미국증시가 1분기 GDP성장률 상향 조정과 고용지표 호전, 인텔등 반도체주의 강세영향은 국내 증시에도 호재로 작용하였고, 이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등의 기술주를 중심으로 강세를 보이면서 지수관련대형주를 중심으로 프로그램매수세 대량 유입되었고 아시아증시 동반상승등의 영향으로 지수가 큰 폭의 상승장을 보일 수 있는 요인이 되었다.
주초 지속되는 고유가와 함께 4월 경상수지 적자소식에 다소 주춤하는 모습이었으나, 기관 및 외국인을 중심으로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이후 부진한 경제지표가 발표되면서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증시 강세소식과 환율 상승세, 외국인의 지속적인 순매수세와 프로그램 매매의 순매수전환 등의 영향으로 견조한 상승세를 유지하였다.

채권시장은 지난 5/27일 당정간 추경예산 편성여부와 관련하여 적자 국채발행 가능성은 수급관련 돌발 악재로 작용하였고, 한 부총리의 자산가격 버블 우려감을 표시하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서 하루동안 국고채 지표금리는 만기별로 6~8bp급등하는 폭락장을 보였다.
이후 경기회복 미진에 따른 펀더멘탈 측면에서 저금리 추세 전망이 유효함에 따라 금리는 매일 2~3bp가량 하락세를 보이면서 6/2일 국고채 3년물은 3.61%로 마감하면서 전주대비 1bp하락한 모습을 보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3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2.55%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39%, 0.72%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2.60%의 성과를 보이는 등 주식형펀드는 강세시장의 변동을 반영한 주간 성과를 보여주었다.

2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2.86% 상승하였고, KOSDAQ은 4.14%상승하였으며, 배당지수는 3.15% 상승하였다. 대형주(2.70%), 중형주(3.27%), 소형주(3.82%)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약진이 돋보였으며, 대형주의 수익률은 다소 쳐지는 모습이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보험업(6.28%), 건설업(5.97%), 의약품(5.91%), 의료정밀(5.83%), 비금속광물(5.72%)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운수창고(0.64%), 음식료품(1.37%), 유통업(1.42%), 전기전자(1.54%), 은행(1.67%)의 주간 변동성을 보여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LG카드(13.33%), GS건설(9.78%), 하이닉스(8.16%), 현대건설(7.31%)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SKT(6.94%), 삼성화재(6.77%)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강원랜드(-2.04%), SK네트웍스(-1.81%), 외환은행(-1.27%), KT&G(-1.25%), 등이 비교적 큰 낙폭을 보였으며, 그 뒤를 삼성전기(-0.99%), KCC(-0.87%)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 펀드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2.55%로 주간KOSPI 수익률(=2.86%)을 다소 하회하는 모습이다. 설정액이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101개중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주식1펀드는 4.12%의 주간 수익률 보이면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뒤를 한투운용 부자아빠성장주식W-1(3.82%), 미래에셋투신 미래에셋3억만들기솔로몬주식1(3.48%), 미래에셋솔로몬성장주식1(3.41%) 등이 따르고 있다. 이외 동원운용 동원리서치파워90주식(3.35%)와 CJ운용 BIG&SAFE프리타켓주식1(3.27%) 등이 양호한 운용결과를 보였다.


금주 가장 양호한 성과를 달성한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3억만들기 중소형주식1펀드는 성장-중형의 운용스타일을 유지하고 있으며, 전기전자, 운수장비 등의 대형주중심의 포트폴리오는 구성하는 다른 주식형 펀드와는 달리 건설업, 철강금속, 의약품, 서비스업 등 중형주를 중점적으로 편입하는 운용전략을 가지고 있다.
05년 1월 26일 설정된 이후 평균 주식 편입비중은 약 9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저평가된 우량 중형주를 중점적으로 편입함으로 시장대비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는 요인이 되었다.
펀드내 주요 보유 종목을 살펴보면, CJ CGV, 손오공, 리노공업, 엔터기술, 코오롱 건설, 유한양행 등이며 개별 종목의 펀드내 보유 비중은 한 종목에 집중되지 않은 고른 분포를 보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5곳중 미래에셋투신(3.34%), 조흥운용(3.07%), 미래에셋자산(2.95%), CJ운용(2.93%), 알리안츠운용(2.89%) 등이 유형평균 성과(2.55%)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한화운용(1.68%), 신영운용(1.74%), 칸서스운용(2.04%), 신한BNP운용(2.17%), 한투운용(2.19%)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주중 채권시장은 전약후강의 형태를 보이면서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bp 하락한 3.61%을 기록하였다. 정부 당국의 추경예산 편성여부 등으로 채권금리가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였으나, 부진한 경기지표발표와 정부의 경기부양적 저금리 기조 유지가 확인되면서 이후 채권금리는 하향압박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 국고채 3년 5/26일 3.62% -> 6/2일 3.61 주간 1bp하락함

이에 따라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4.54%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4.43%), 중기형(연 4.72%), 장기형(연 4.80%)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98개 중 1위는 조흥운용 Tops시리즈가 차지하였다. Tops국공채채권1(연12.95%), Tops적립식채권1(연8.79%), Tops국공채중기채권1(연8.13%)펀드가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뒤를 맥쿼리운용 맥쿼리IMM프라임채권11(연7.88%), 칸서스운용 칸서스국공채A-1(7.13%) 등이 이어갔다.

채권형 펀드 중 양호한 주간 성과를 보인 펀드들의 특징을 살펴보면 편입채권의 듀레이션을 중기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금리변동시 선물등을 이용하여 금리위험을 회피한 펀드들이 양호한 성과를 달성하였다.

이중 맥쿼리운용 맥쿼리IMM프라임채권11펀드는 펀드내 채권 비중을 90%이상으로 유지하고 주로 통안채를 중점적으로 편입함으로써 충분한 유동성을 확보하고 신용위험을 제거하였다. 채권듀레이션은 약 1.2수준을 유지함으로 금리변동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으며, 통안채 이외에 예보채와 국고채권을 소액 편입하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3곳중 칸사스운용(연 7.08%), 알리안츠운용(연 6.89%), 아이운용(연 5.57%), 산은자산(연 4.99%), KB운용(연 4.99%) 등이 유형평균 성과(4.54%)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교보운용(연 3.62%), 대신운용(연 3.79%), 프랭클린운용(연 3.96%), CJ운용(연4.02%)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규모]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6/2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1조7,992억이 증가한 199조 2,413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혼합형 자금은 꾸준히 감소하는 반면 주식형으로의 자금 유입은 지속되고 있다. 전주 주식혼합형 및 채권혼합형은 각각 1,128억, 42억이 감소하여 총 1,170억이 감소하였고, 주식형은 1,196억이 증가하여 증권 및 단기자금분야로 한 주간 1조 4,659억원이 증가하였다.<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