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 주간] 주식형 및 채권형 동반 약세

- 단기상승부담과 해외 요인등으로 약세장 실현
- 부동산 대책 등으로 금리 상승

주식시장은 최근 단기상승과다에 대한 부담감과 미국 증시 하락등으로 약세를 보이며, 전주 대비 2.64pt 하락한 1008.16pt로 마감하였다. 특히 국제유가의 상승세 지속과 해외증시하락은 주가를 끌어내리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하였으나,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와 기관중심의 프로그램 매수세 가 유입됨에 따라 1,000pt을 회복하였다.
채권시장은 경기지표부진 지속 전망과 수급 안정화 기대, 주가하락, 금리 단기 고점 인식등으로 강세로 출발하였으나,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한 금리인상 가능성, 5월 도소매 판매 상승으로 지표금리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다. 지표채권(국고3년)은 전주 대비 9bp상승한 4.02%로 마감하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1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0.57%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33%, 0.14%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0.70%의 성과를 보였다.

30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0.26% 하락하였고, KOSDAQ은 1.68%상승하였으며, 배당지수는 –0.64% 하락하였다.
대형주(-0.96%), 중형주(5.14%), 소형주(3.86%)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상대적으로 중/소형주의 약진이 돋보였으며, 대형주의 수익률은 다소 쳐지는 모습이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의약품(12.57%), 보험업(6.59%), 비금속광물(4.07%), 의료정밀(3.35%), 건설업(2.69%)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전기가스(-5.01%), 통신업(-2.56%), 은행(-1.55%), 운수창고(-1.14%), 증권(-1.05%)의 주간 변동성을 보여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중,소형주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한국타이어(6.38%), GS건설(4.92%), 삼성중공업(4.91%), 두산중공업(4.29%)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LG(4.16%), KCC(4.13%)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삼성물산(-9.93%), 한국전력(-5.51%), LG화학(-5.03%), 한국가스공사(-4.82%), 등이 비교적 폭을 보였으며, 그 뒤를 한진해운(-3.89%), 삼성전기(-3.21%)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 펀드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0.57%로 주간KOSPI 수익률(-0.26%)을 상회한 하락장에서 선전한 모습이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4개중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3억만들기중소형펀드는 7.17%의 주간 수익률 보이면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뒤를 한투운용 TAMS거꾸로주식A-1(3.93%), 부자아빠가치적립주식W-1(3.69%) 신한BNP운용 프레스티지고배당주식 1(1.87%)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6곳중 한투운용(2.17%), 마이다스운용(1.29%), 한일운용(1.23%), 신영운용(1.22%), PCA운용(1.15%) 등이 유형평균 성과(0.57%)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대신운용(-0.56%), 삼성운용(-0.37%), 랜드마크운용(-0.35%), 프랭클린운용(-0.21%), 와이즈운용(-0.18%)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채권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8.42%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10.47%), 중기형(연 -3.51%), 장기형(연 –6.05%)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96개 중 1위는 도이치운용 도이치코리아채권1-1펀드는 연 6.55%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동양운용 동양High Plus채권1(연 3.30%), 조흥운용 Tops국공채중기채권1(연 2.88%) 및 Tops국공채채권1(연 2.36%) 등이 따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1곳중 동양운용(연 3.30%), 조흥운용(연 0.78%), 교보운용(연 0.60%), 프랭클린운용(연 –0.10%), 산은자산(연 –0.35%) 등이 유형평균 성과(연 –8.42%)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규모]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6/30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4조 2,096억이 감소한 197조 3,845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형을 제외한 기타 유형의 설정규모는 감소하였다. 주식형은 1,414억 증가한 반면, 혼합형 7,131억이 감소하였고, 채권형은 8,446억이 감소하였다. 특히 MMF는 3조 2,831억이 감소하여 증권운용 자산 규모는 182조 5,606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