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9 주간] 주식형 성과 강세 및 자금 유입 지속

- KOSPI 10년 8개월만에 최고치 갱신, 1104.72로 마감
- 위안화 절상 불구, 내수회복 등으로 금리는 상승세

주식시장은 22일 중국 위안화 절상과 런던 테러 소식, 미국 증시 약세등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위안화 절상 효과는 소폭 조정수준으로 나타나고 투자심리가 차츰 개선되면서 KOSPI지수는 10년 8개월만에 최고치를 갱신하는 강세장을 보였다. 또한 대외요인으로 국제신용기관인 S&P가 국가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는 소식은 증시에 호재로 작용하면서 강세장을 뒷받침하였다.
중국 위안화 평가절상 소식은 대외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예상은 채권시장에는 호재로 작용하며 강세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25일 이후 하반기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적자국채발행 예상에 따른 수급부담, 국내증시의 강한 상승세 등은 금리상승의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특히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었던 6월 중 산업활동동향은 설비투자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내수의 완만한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KOSPI지수는 1100선을 상회하는 등 국내 증시의 강세 상승세는 금리 상승요인으로 작용하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29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2.49%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1.32%, 0.62%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2.51%의 성과를 보였다.

28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2.80% 상승하였고, KOSDAQ은 5.20%상승하였으며, 배당지수는 1.84% 하락하였다.
대형주(2.74%), 중형주(2.93%), 소형주(3.88%)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전주는 소형주의 강세가 돋보였으며, 대/중형주의 수익률은 다소 쳐지는 모습이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통신업(7.96%), 은행(7.65%), 의료정밀(6.69%), 건설업(6.57%), 금융업(6.47%)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운수장비(-0.67%), 철강금속(-0.50%), 운수창고업(-0.35%), 음식료업(-0.23%), 서비스업(0.34%)의 주간 변동성을 보여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은행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 모습으로 대우건설(17.12%), 하이닉스(16.05%), KTF(14.02%), 대림산업(11.55%)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기업은행(11.33%), 우리금융(10.27%), 하나은행(9.72%)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대우조선해양(-6.51%), 현대모비스(-4.37%), 하이트맥주(-3.67%), KCC(-3.65%) 등이 비교적 큰 폭의 부진을 보였으며, 그 뒤를 GS(-2.76%), LG(-1.77%)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 펀드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2.49%로 주간KOSPI 수익률(2.80%)을 약간 하회하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7개중 동양운용 동양모아드림적립식주식1 펀드는 3.99%의 주간 수익률을 보이면서 가장 양호한 모습을 보였으며, 그 뒤를 미래에셋자산 미래에셋플래티늄랩주식 1(3.74%)과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 2(3.51%), 삼성운용 삼성우량장기-CLASS A(3.46%) 등이 그 뒤를 따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6곳중 동양운용(3.45%), 미래에셋자산(3.27%), 한일운용(3.22%), KB운용(3.15%), 와이즈운용(3.09%) 등이 유형평균 성과(2.49%)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나, 한화운용(1.21%), 프랭클린운용(1.80%), 신영운용(1.96%), SEI에셋운용(1.99%), 조흥운용(1.99%) 등은 유형평균을 하회하는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채권시장 약세의 영향으로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1.51%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1.36%), 중기형(연 –0.59%), 장기형(연 –3.84%)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85개 중 대투운용 스마트단기채권S- 9 펀드는 (연) 3.28%로 가장 양호한 주간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그 뒤를 대투운용 Pinetree(파인트리)중기채권 1(연 2.84%), 산은자산 산은ValuePlus채권1 (연 1.66%), 대투운용 탑플러스신종세금우대채권S-1(연 1.61%), 동양운용 동양High Plus채권 1(연 1.39%)가 따르고 있다.
펀드 중 상위권의 주간 성과를 보인 펀드들은 비교적 높은 회사채 편입비중과 적절한 파생상품 활용을 통하여 금리 상승장에서 가격위험을 최소화한 특징을 보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1곳중 산은운용(연 1.66%), 동양운용(연 1.39%), 태광운용(연 1.08%), 도이치운용 (연 0.10%), 푸르덴셜(연 –0.31%) 등이 유형평균 성과(연 –1.51%)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 설정액규모 ]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7/28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217억 감소한 205조 2,469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채권형과 MMF을 제외한 기타 유형의 설정규모는 증가하였다. 주식형은 3,338억, 혼합형 1,835억이 증가하였다. 채권형은 4,740억, MMF는 5,146억이 감소하여 증권운용 자산 규모는 190조 36억 수준을 유지하였다. <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