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2일 주간] 채권! 간만에 플러스 수익율을 보이다.

- 8/11일 KOSPI 1123.77pt로 마감, 전약후강의 장세연출
- 채권금리 상승세 다소 진정 그러나 자금은 감소지속

주식시장은 주초반 국제유가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른 미국 증시의 하락 및 미연방준비제도 이사회의 금리인상폭 확대에 대한 우려감 확산은 하락세로 연결되었다.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미국 증시가 회복세를 보이고 국제유가 상승세가 다소 진정됨에 따라 투자심리가 회복하면서 1100pt선을 돌파하는 강세장을 보였다. 상승장의 배경으로 외국인의 순매수 및 프로그램매매의 매수우위 전환등이 작용하였고, 콜금리 동결에 따른 저금리 기조 유지 및 향후 경기회복기대감으로 꾸준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세를 강화시켰다.
채권시장은 주초 미국 고용지표 개선에 따른 미 정책금리 인상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과 주중 금통위와 관련한 국내외 정책금리 역전현상에 대한 우려감이 표출되면서 금리는 약세로 출발하였다. 그러나 주중으로 접어들면서 시장의 예상대로 미 FOMC의 금리인상, 정부당국의 저금리 기조 유지 표명 등은 금리에 우호적으로 작용하면서 전약후강의 금리변동성을 보였다.


[ 주식형 개황 ]
지난 12일(금) 기준가로 제로인이 주식형 펀드 한 주간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성장형(약관상 주식편입비 상한이 70%초과)은 1.53% 주식비중이 이것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는 각각 0.28%, 0.32%를 기록했다. 주중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인덱스형의 주간 성과는 1.25%의 성과를 보였다.

11일(목) 종가기준으로 KOSPI와 KOSDAQ지수의 등락을 비교해보면 KOSPI는 1.11% 상승하였고, KOSDAQ은 0.02%상승하였으며, 배당지수는 1.51% 상승하였다.
대형주(1.10%), 중형주(1.83%), 소형주(0.37%) 등의 주간 변동폭을 보이면서, 전주는 대형주 및 중형주의 돋보였으며, 소형주의 수익률은 다소 쳐지는 모습이다.
업종별 주간 성과를 살펴보면 증권(5.81%), 운수장비(5.20%), 의료정밀(4.03%), 금융업(3.89%), 의약품(3.76%)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인 반면, 운수장고(-5.61%), 전기가스(-5.57%), 음식료품(-2.32%), IT(-0.63%), 건설업(-0.25%)은 시장대비 다소 쳐지는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증권 및 운수장비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주요 종목별 수익률을 살펴보면, 삼성중공업(15.63%), 대우증권(11.17%), INI스틸(10.73%), 대우조선해양(9.23%)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현대중공업(7.28%), 삼성증권(6.46%), KCC(6.38%) 등이 이어갔다. 반면 주요 종목 중 부진한 주간 성과를 보인 종목들을 살펴보면 한국전력(-6.18%), GS건설(-3.85%), LG필립스LCD(-3.74%), 태평양(-3.46%), 등이 비교적 큰 폭의 부진을 보였으며, 그 뒤를 KT(-2.96%), 현대산업(-2.82%) 등이 따르고 있다.

[ 성장형 ]
주식시장의 변동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성장형 펀드의 주간 평균수익율은 1.53%로 주간KOSPI 수익률(1.11%)을 약간 상회하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90개중 최상위권의 펀드는 한국운용펀드들이 차지하고 있다. 동원골드적립식삼성그룹주식1 펀드는 3.74%의 주간 수익률을 보이면서 가장 양호하였고, 그 뒤를 동원삼성그룹적립식주식1 3.62%, 부자아빠성장주식W-1 3.61%, 한국부자아빠거꾸로주식A-1 2.77%, 부자아빠가치적립식주식W-1 2.72% 등이 최상위권을 형성하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6곳중 맵스운용(15.35%), PCA운용(4.83%), 피델리티운용(2.50%), 한국운용(2.39%), 한일운용(2.07%) 등이 유형평균 성과(1.53%)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 채권형 ]
채권시장은 그 동안의 약세장이 다소 주춤하면서 채권형 전체의 성과는 연 3.07%을 달성한 가운데 단기형(연 3.06%), 중기형(연 3.51%), 장기형(연 2.40%)의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84개 중 PCA운용 PCA스탠다드플러스채권1-34 펀드는 (연) 7.30%로 가장 양호한 주간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그 뒤를 한국운용 부자아빠 회사채채권A-1 (연 4.88%), 대투운용 탑플러스신종세금우대채권S-1 (연 4.67%), 클래스원장기채권S-1(연 4.64%) 그리고 탑플러스장기채권H-2(연 4.55%)가 따르고 있다.


설정액 300억 이상의 성장형 운용사 20곳중 동양운용(연 4.53%), 산은자산(연 4.22%), 맥쿼리운용(연 4.04%), 도이치운용 (연 3.97%), 대투운용(연 3.69%) 등이 유형평균 성과(연 3.07%)을 상회하는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설정액규모]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8/11일 기준) 지난 한주간 총 수탁고는 2조 133억원 증가한 207조 5,245억으로 집계됐다. 주간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증감을 살펴보면 채권형을 제외한 기타 유형의 설정규모는 증가하였다. 주식형은 1,147억, 혼합형 2,206억, MMF 1조 9,715억이 증가하였다. 또한 채권형은 2,992억이 감소하여 증권운용 자산 규모는 192조1,018억 수준을 유지하였다. <손승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