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채권] 금리상승에 따른 채권형 펀드 성과 저조지속...

10월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10월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다. 금통위에서는 시장의 예상대로 정책금리를 25bp인상하면서, 여전히 디플레이션 갭이 존재한다고 밝힘으로써 급격한 통화정책의 변화는 없을 것이라 강조하였다. 금통위에서 정책금리를 인상함으로써 금리인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고 이는 시장 우호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하였으나, 미국 인플레이션 우려로 촉발된 미 국채 금리는 상승세는 국내 채권시장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금리상승세에 일조하였다.

여기에 3분기 GDP성장률은 전년 동월 대비 4.4%로 한국은행의 예상치와 유사한 수준으로 발표되고, 국내 경기회복세가 어는 정도 확인되면서 지표금리는 연중 최고점을 돌파한 5%대를 기록하기도 하였다.

금리상승으로 기관들의 손실폭이 확대되고 투신권 채권형 펀드의 수탁고가 감소하는 가운데 채권시장의 적극적인 매수세는 실종되었고, 이는 10월 채권시장에는 큰 부담으로 작용하였다. 9월 산업활동동향에서 경기회복이 지속되고 있음을 암시했지만 추가적인 금리상승은 미지수로 남아있다.

 

□ 유형별 평균 수익률 현황

공모 채권형 펀드의 월간 평균성과를 살펴보면, 월중에 큰 폭의 상승을 보인 금리의 영향으로 전체적으로 매우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전체 시가채권형의 월간 성과는 (연) 0.22%를 보였으며, 시가단기형 (연) 0.36%, 시가중기형 (연) 0.12%, 시가장기형 (연) ?0.20% 등을 달성하였다. 유형별 성과를 살펴보면 단기형과 중기형의 성과는 장기형을 상회하는 결과를 보였으나 전반적으로 부진한 상황을 벗어나지 못하였으며, 금리 상승에 따라 채권 듀레이션 감소세가 지속되고 국채선물을 활용하여 금리위험을 분산시키는 전략이 두드러졌다.

사모 채권형 펀드의 월간 평균성과를 살펴보면, 전체 시가채권형(사모)의 월간 성과는 (연) ?0.08%를 보였으며, 시가단기형 (연) 0.90%, 시가중기형 (연) ?1.48%, 시가장기형 (연) ?1.78% 등을 달성하였다.

운용규모 100억 이상의 성과분포를 살펴보면, 10월 중 채권형 펀드 중 100억 이상의 운용규모을 유지한 펀드는 71개이며, 이들 펀드의 성과는 플러스(+)의 성과를 펀드는 과반수 이상을 보이면서 전월 3개펀드에 비해서는 상당 부분 개선된 성과를 보였다. 그러나 펀드 성과가 플러스(+)를 기록하였을 뿐 연환산 성과는 2.5%미만의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

공사채형은 10월 한달 동안 (연)0.44%의 성과로 국공채형의 (연)-0.10%보다 양호한 모습이다. 이는 10월 중 국채와 회사채의 금리 상승폭은 유사한 수준이었으나, 신용Spread 부분에서 유리한 회사채를 중점적으로 편입한 펀드는 상대적으로 유리한 성과를 보였다.

, 국고채3년 9/30일 4.60% -> 10/31일 7.95% 35bp 상승,

     회사채3년(AA-) 9/30일 5.00% -> 10/31일 5.34% 34bp 상승,

     회사채3년(BBB-) 9/30일 8.84% -> 10/31일 9.14% 30bp 상승

 

□ 펀드성과 개황

단기형 및 중기형

지속되는 금리상승과 채권형 펀드 수탁고 감소는 소극적인 운용으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특히 과거 정책변수위험이 부각되었다면, 최근에는 경기변수 및 해외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지표금리는 5%대를 돌파하는 금리 폭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금리불안에도 불구하고 단기형 및 중기형펀드들의 월간 성과는 플러스(+)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그 동안 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듀레이션 조절 및 적절한 파생상품 활용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지속되는 금리상승과 채권형 펀드 수탁고 감소는 소극적인 운용으로 일관하는 모습이다. 특히 과거 정책변수위험이 부각되었다면, 최근에는 경기변수 및 해외변수에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지표금리는 5%대를 돌파하는 금리 폭등세를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금리불안에도 불구하고 단기형 및 중기형펀드들의 월간 성과는 플러스(+)를 기록하였으며, 이는 그 동안 금리 상승에 대비하여 듀레이션 조절 및 적절한 파생상품 활용에 그 원인을 찾을 수 있다. 그러나 10월 펀드별 운용성과를 살펴보면 소극적인 운용 형태를 반영하듯 9월과 큰 차이를 보이는 않았다.

단기/중기형 펀드 중 미래에셋투신 미래에셋베이직단채권1CLASS펀드는 (연) 3.85%의 성과로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였으며, 그 뒤를 태광운용 태광멀티플레이단위6M채권1 (연) 3.65%, 푸르덴셜운용 안심단기국공채 (연)3.05%, 대투운용 스마트단기채권S-9 (연)2.79, 스마트중기채권I-3 (연)2.47% 등이 따르고 있다.

월간 상위권의 운용성과를 보인 펀드의 특징을 살펴보면, 짧은 채권 듀레이션 (0.7~1.3)과 금융채와 회사채의 높은 비중을 통한 보유이익과 듀레이션 축소를 통하여 금리 위험을 최소화하는 운용전략은 주효하였다.

전월에 이어 채권 금리상승이 지속되면서, 채권형 펀드의 채권 듀레이션은 조금씩 낮아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구성된 포트폴리오에 큰 변화를 주지 않으면서 금리위험을 회피하기 위한 운용사들의 운용전략으로 보여지며, 시장 변동에 대처하기 위하여 파생상품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점은 과거 운용형태와 다소 차별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장기형

금리 상승시 장기형 펀드의 양호한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단/중기형의 10월 운용성과는 절대수익률은 저조한 수준이었으나 플러스(+)의 성과를 보인 반면, 장기형의 월간 성과는 마이너스(-)인 연 ?0.20%를 달성하였다.

장기형 평가대상 펀드 중 1개월 이상 운용, 운용규모 100억이상 펀드 10개 중 5개 펀드만이 플러스(+)의 수익률을 달성하였을 뿐 나머지 펀드는 상대적으로 장기로 운영하는 특성이 반영되면서 마이너스(-)의 월간 성과를 보였다.

장기형 펀드내 편입된 채권 듀레이션은 전월에 이어 지속적으로 짧아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과거 채권 듀레이션 3이상의 장기 듀레이션을 보유하고 있는 펀드는 찾아볼 수 없으며, 단/중기형펀드와 유사한 1.5수준까지 짧아진 모습이며, 최대 약2.9수준을 유지함으로써 금리상승에 대비하여 듀레이션을 하향조정하는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운용특성에도 그대로 반영되었다. 즉, 편입채권 듀레이션을 약 1.2~1.5 수준을 유지한 펀드들은 플러스(+)의 월간 성과를 보인 반면, 2.5이상 듀레이션을 유지한 펀드들은 예외없이 마이너스(-)의 월간 성과를 달성하였다.

장기형 펀드 중 가장 양호한 성과를 보인 펀드는 대투운용 뉴근로자비과세채권S-1 (연)0.85%와 무궁화채권H-1 (연)0.77%가 가장 양호하였으며 그 뒤를 삼성운용 삼성MD STABLE02 (연)0.47%, 대투운용 개인연금공사채8 (연)0.13% 그리고 한국운용 부자아빠장기주택마련채권A-1(연) ?0.09% 등이 따르고 있다.

□ 운용사 현황

전체

운용규모가 300억 이상인 공모시가형 운용사 19개를 대상으로 당월 성과를 살펴보면, 한일운용, 동양운용, 우리자산운용, 태광운용 그리고 산은운용이 양호한 월간 성과를 보였다. 우량회사채의 편입비중이 높았거나 채권의 듀레이션을 짧게 유지함으로써 보유이익 또는 금리위험 회피 전략을 시장 상황에 맞게 적절히 구사한 결과이다.

또한 운용사의 채권형 펀드 운용규모를 살펴보면 중소형 규모를 유지하는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상대적으로 단기의 변동에 대하여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점도 강점으로 작용하였다.

장단기 구분

환매수수료 부과기간 기준으로 장단기를 구분하면

- 단기형은 한일운용, 대투운용, 동양운용

- 중기형은 조흥운용, 프랭클린운용, 대투운용

- 장기형은 대투운용, 삼성운용, 한국운용 등이 양호한 성과를 보였다.

10월 중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고, 장기형 펀드들은 과거에 비하여 지속적으로 채권 듀레이션을 줄임으로써 최근은 단/중기형 펀드의 듀레이션과 유사한 수준까지 떨어진 펀드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그 동안 금리 상승기에 발생한 평가손실이 크게 발생하였고, 향후 채권금리는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을 전제로 미래 평가손실을 감소시키기 위한 방안으로 대두되었다.

결국 높은 금리 변동성과 채권형 펀드 수탁고 감소는 소극적 운용으로 무게를 둘 수밖에 없으며, 그 결과 채권보유비중과 듀레이션이 과거에 비하여 소폭 낮아지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