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20일 주간 ] 주식형 펀드 낙폭, 주가지수보다 더 커

- 주식형 펀드 낙폭, 중형주 및 코스닥 주식 가격 급락으로 주가지수 하락률보다 커

- 채권형 펀드는 우호적인 시장분위기 지속되며 연초이후 강세 지속

 

 주식양도차익과세 우려감과 일본 증시 급락세 등에 영향받아 주가가 급락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 수익률도 급격하게 악화되는 모습이다. 반면,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 및 주가 하락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채권시장이 호조를 보이면서 채권형 펀드의 성과는 전주에 이어 강세를 보였다.

 

지난 20일(금) 제로인(www.funddoctor.co.kr)이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주식시장의 영향으로 성장형(약관상 주식 편입비 상한 70%초과) 펀드들은 1주일동안 평균 -3.64%로 같은 기간 KOSPI지수 등락률 -2.99%보다 더 큰 낙폭을 보였다. 이는 펀드들의 투자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중형주 지수가 1주일간 -9.33%를 기록한데 따른 현상으로 풀이된다.

주식비중이 성장형보다 낮은 안정성장형(41~70%)과 안정형(40%이하) 펀드들도 지난 1주일동안 각각 -1.67%, -0.86%의 손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인덱스형 및 코스닥형 펀드들도 각각 -2.70% 및 -4.53%를 기록했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성장형 펀드 운용사 28개사 중에서 유리운용, 한화운용이 각각 -2.15%,  -2.26%로 주간수익률 1,2위를 차지했고 그 뒤를 SEI에셋운용(-2.84%), PCA운용(-2.84%), 신영운용 (-2.91%)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된 성장형펀드 150개의 주간성과를 살펴보면, 플러스운용 플러스리베로성장주식2 펀드는 -1.07%로 가장 높은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 프랭클린운용 Franklin Templeton Income혼합1(-1.27%),  △ 우리운용 프런티어배당한아름주식1A(-1.69%), △ 마이다스운용 마아다스백년대계적립식주식(-1.99%),  △ 유리운용 유리Growth&Income주식(-2.12%) 등이 따르고 있다.
 
 상위권에 위치한 펀드들의 주식편입비중은 비교적 낮은 수준을 유지함으로써 큰 하락세를 보인 주식시장의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적절히 파생상품을 활용하여 위험을 회피한 전략이 구사하였으나, 전체적으로는 마이너서(-)의 주간 수익률을 벗어나지 못하였다.

 

 

 금통위의 콜금리 동결과 한은총재의 외환시장 개입 자제 발언 등이 호재로 작용하였고,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인 주식시장의 여파로 채권금리는 전주 대비 3bp하락하는 강세장을 보였다.(국고채3년, 01/12일 5.01%-> 01/19일 4.98%, 3bp 하락)

 

 강세를 보인 채권시장의 영향으로 채권형 펀드의 주간 평균 수익률은 (연) 6.63%를 기록하였으며 세부유형별 수익률은 채권단기형 (연)6.63%, 채권중기형 (연)6.38%, 채권장기형 (연)6.84%을 기록하였다.

설정액 300억원 이상인 채권형 운용사 18개 중에서 푸르덴셜운용은 주간 연환산수익률로 9.28%로 가장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했고 그 뒤를 이어 △ CJ운용 (연)8.44% △ 조흥운용 (연)8.11%  △ 미래투신운용 (연)7.99% △ 동양운용 (연)7.99%를 나타냈다.

설정액 100억원 이상이면서 운용기간이 한달 이상 된 채권형 펀드 57개 펀드 중 가장 양호한 수익률은 연환산 수익률 11.09%를 기록한 조흥운용 Tops적립식채권1 펀드가 차지하였으며, 그 뒤를 △ CJ운용 CJ굿초이스채권1(연 10.53%), △ 푸르덴셜운용 안심국공채6M-KM1(연 9.48%), △ 조흥운용 Tops국공채채권1(연 9.37%), △ KB운용 KB장기주택마련채권1(연 9.01%) 등이 따르고 있다.
 
상위권에 분포된 채권형 펀드들은 90%이상의 높은 채권보유 비중을 유지하면서, 편입된 채권의 듀레이션은 단기 보다는 중장기의 비중이 높은 특징을 보였다. 이는 금리가 하락세를 보인 시장변화에 대하여 유리한 투자환경이 조성되었으며, 무엇보다도 시장 변화에 적절히 대처하는 파생상품 활용은 주간 수익률 상위로 올라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01/19일 기준) 지난 한 주간 총 수탁고는 2조 681억 증가한 212조 9,931억으로 집계됐다. 증권 및 단기 자금의 주간증감을 살펴보면 주식형 1조8,039억, 주식혼합형 107억, 채권혼합형 7,701억, 그리고 MMF 2,105억 증가한 반면 채권형은 7,479억 감소하면서 전주 감소분 3,625억의 2배 가량이 감소하였다.  <제로인 손승완>(www.funddoctor.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