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유럽증시, 사흘만에 하락세

3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사흘만에 하락세로 마감. 독일계 은행인 바이에른LB의 자산상각 소식이 전해지면서 금융주가 하락. 미국 매출 부진 소식에 자동차 관련주도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감.

영국 FTSE100 지수가전일대비 0.42% 내림. 독일 DAX30 지수와 프랑스 CAC40 지수도 각각 0.53%, 0.49% 하락. 범유럽 다우존스 스톡스 600 지수는 0.5% 하락한 317.97을 기록.

바이에른LB는 이날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로 인한 손실로 43억유로(67억달러)의 자산상각을 단행했다고 밝힘. 아울러 올해 추가 자산상각을 예고. 골드만삭스는 영국계 은행인 로이드 TSB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로 하향조정. 이에 따라 로이드 TSB가 4.2% 내림. UBS도 4.7% 하락. 보험주인 악사와 아에곤은 각각 3.5%, 3.1% 떨어짐. 타이어 제조업체인 미쉐린은 크레디트 스위스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시장수익률 상회→시장수익률 하회)으로 3.7% 밀림. BMW 도 크레디트 스위스의 투자의견 하향조정(중립→시장수익률 하회)으로 1.7% 하락하는 등 자동차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