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뉴욕금융시장]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에 하락세

***주식***
- 9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또다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국제유가가 경기와 기업수익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는 역할을 하면서 하락세를 나타냄. 증시의 저변에 깔려 있는 경기침체에 대한 공포심과 기업실적 악화에 대한 우려로 혼조세로 출발한 이날 증시는 국제유가가 사상 처음으로 배럴 당 112달러를 넘어서면서 신고가를 기록한 데 대한 우려로 투자심리가 흔들리면서 내리막길을 걸었음. 특송업체인 UPS가 1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당초 발표치보다 낮은 86달러에서 87센트 사이로 하향조정한 것도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키는 역할함. 시장 분석가들은 서킷시티가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고 씨티그룹이 120억달러 규모의 차입여신을 사모펀드에 매각할 계획이라고 발표한 것은 긍정적으로 해석됐지만 경제와 기업실적에 대한 우려를 심화시킨 국제유가의 급등세가 장세를 결정해 버렸다고 말함.

-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심각한 경기하강에 대한 우려를 확인한 지난 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과 기업실적 악화가 투자심리를 냉각시키면서 하락세를 나타냄

***채권***
- 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급락. 기업실적 부진 여파 등으로 미국의 경기침체가 하반기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우려감이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관측이 높아진데 따른 것. 또 골드만삭스 등 금융권의 가치를 측정하기 힘든 부실자산이 늘어났다는 소식이 국채로 매수세가 몰리는 ‘안전자산선호현상’을 자극함.

- 8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수익률이 스티프닝 현상을 보임. "미국 경제가 올해 상반기 침체될 것"이라는 3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사록 공개 이후 단기물 수익률은 추가 금리인하 기대감을 반영하면서 하락

***외환***
- 9일(현지시간) 미국 외환시장에서 달러 가치가 유로와 엔에 대해 비교적 큰 폭으로 내림. 뉴욕 주식시장의 연이은 하락과 유가 급등이 미국의 경기후퇴(recession) 우려감을 더욱 키우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공격적인 금리인하 관측이 높아진 결과.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오는 30일 4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가 50bp 인하될 확률을 44% 반영함. 금리 인하는 해당 통화의 대표적인 약세 요인. 오후 4시4분 유로/달러 환율은 1.5836달러로 전일대비 1.51센트 급등. 달러/엔 환율은 101.69엔으로 1.01엔 하락.

- 8일 미국 달러화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3월18일 의사록이 경기 위축 우려를 밝혀 강보합세로 마감

***경제지표 및 기타***
미국 상무부는 9일 도매재고가 전월대비 1.1% 증가했다고 밝힘.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0.5% 증가를 상회함. 2월 도매판매는 0.8% 감소하며 지난해 1월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

***주요 경제지표 일정***
*4/7 (월) 美 2월 소비자신용 (예상:$6.0B 전월:$6.9B)

*4/8 (화) 美 3월 FOMC 의사록

*4/9 (수) 日 BOJ 4월 통화정책회의(8~9) 美 2월 도매재고 (예상:0.5% 전월:1.0%)

*4/10 (목) 美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 (예상:380K 전주:407K)
BOE Announcement
ECB Announcement

*4/11 (금) 美 3월 수출물가/비농업부문 (전월:0.5%)
美 3월 수입물가/석유류 제외 (전월:0.6%)
美 4월 미시건대 소비자신뢰지수(잠정) (예상:69.4 전월:69.5)
OECD 2월 경기선행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