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유럽증시, 이틀 연속 하락세

- 9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나타냄. 이날 하락세는 고유가, 신용경색 확대, 경기침체 등이 기업 실적을 둔화시킬 것이란 우려가 반영된 것. 스위스재보험, HBOS 등 보험사들과 은행들이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영향받아 하락세를 나타냄. 포티스 글로벌 마켓의 주식 투자전략가인 필리페 지젤스는 "실적에 대해 매우 우려하고 있다"면서 "기업들의 실적 추정치도 최근 하향 조정되고 있다"고 밝힘.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0.11%(6.30 포인트) 떨어진 5983.90 을,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전일대비 0.77%(37.72 포인트) 하락한 4874.97 을 기록.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30 지수도 전날보다 0.75%(50.62 포인트) 내린 6721.36으로 장을 마침. 스위스재보험은 1.9% 하락했다. ING그룹은 2.6% 내렸다. 이날 런던 소재 증권사인 키피, 브루이엣&우즈는 스위스재보험의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에서 "시장수익률"로 하향 조정. BOS의 주가도 3.9% 떨어졌다. 크레디스위스는 HBOS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시장수익률 하회"로 하향 조정.

- 8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주식시장이 하락세로 마감. 바닥 건너 미국에서 들려온 AMD의 실적 부진과 서브프라임 모기지발 전세계 금융손실이 1조달러에 육박할 것이라는 국제통화기금(IMF)의 암울한 전망이 악재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