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일 일본증시, 이틀 연속 하락세

- 9일 일본 주식시장은 이틀째 하락세를 이어감.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대비 1.05% 내린 1 만 3111.89 를 기록.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미국 경기후퇴 우려를 상기시키며 투자심리를 꺽음. 크레디트 스위스가 부동산개발업체 도큐랜드의 등급을 낮추면서 촉발된 부동산주의 투매도 시장에 찬물을 끼얹음. 다이와 SB투자의 소이치로 몬지 스트래티지스트는 "지금까지 금융주가 최악이었다면 이제는 기업 수익이라는 악재가 등장하고 있다"면서 "현 시점에서 차익 실현 매물과 숏포지션(주식을 빌려 미리 매도하는 것)이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분석. 수출주가 하락을 주도. 캐논과 혼다가 각각 1.7%와 2.6% 밀림. 금융주와 부동산주도 고전을 면치 못함. 도큐랜드가 8.4% 폭락. 일본 3위 부동산개발회사인 스미토모리얼티는 5.7% 급락. 미즈호 파이낸셜 그룹(-2.5%)을 포함해 스미모토 파이낸셜(-2.4%),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2.7%) 등이 크게 밀림.

- 8일 일본 증시는 약세로 장을 마감하면 전날 상승분을 반납했다. 닛케이 225 지수는 전일대비 1.5% 내린 1만3250.43을 기록. 불투명한 실적 전망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지수하락을 이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