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중앙은행 인플레이션 압박으로 금리인상 가능성 전망

사상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는 원유가격 및 식품가격의 상승으로 인해 유럽 13개국이 인플레이션 압박을 강하게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됨. 이에 따라 유럽중앙은행(ECB, European Central Bank)의 한 관계자는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전함. 워싱턴에서 열린 G7 회의 후 열린 인터뷰에서 독일 분데스방크 총재 악셀 베버(Axel Weber)는 “최근 인플레이션 위험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에 대한 대응책이 요구된다고 말함. ECB의 자문위원인 클라우스 리프셔(Klaus Liebscher)는 인플레이션 가속화로 인한 위험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전함. 지난 9월, ECB는 2007년 및 2008년 물가상승률이 2%일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음. 이 수치는 원유 가격을 2006년에는 68.1달러, 2007년에는 71.9달러라는 가정 하에 예상한 것임. 그러나 현재 원유 가격은 연초 대비 45%나 급등했고 지난 10월 19일에는 배럴당 90달러 선을 넘기도. 정책 입안자들은 에너지가격 급등으로 인해 올해 및 내년 물가상승률이 ECB가 정한 상한선을 초과할 전망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