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홍콩 증시 차이나모바일, 중국교통은행 랠리로 반등 성공

23일 홍콩 증시는 반등세를 보인 아시아 시장을 훨씬 웃돌며 상승. 예상치 보다 높은 분기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이 3.5% 오르며 블루칩을 주도. 홍콩에 상장된 중국 본토 기업들인 H주는 4.4% 상승. 교통은행(Bank of Communications)은 HSBC가 지분 확대를 검토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20% 급등하며 신고가 기록. 증권사의 등급 상향 조정이 훨씬 큰 영향을 미치긴 했지만, 중국 정부가 자국 은행의 외국인 지분 상한선을 높일 수도 있다는 전망 또한 주식 급등에 일조. 일부 시장 관계자들은 단기적으로 조정이 있을 수 있다고 전망. 한 애널리스트는 “해외 시장이 여전히 불확실한데 이렇게 빨리 회복세를 보인 것이 놀랍다. 시장은 단기적으로 변동성 확대 국면을 유지할 것”이라고 언급. 항셍지수는 1,003.23 포인트 올라 29,376.86 포인트로 마감. H주는 827.48 포인트 올라 19,636.46 포인트 기록. 거래대금은 1,357억 홍콩 달러(174억 US달러)로 월요일 대비 다소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