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뉴욕증시 상승, 기술종목 및 블루칩 주식 강세

23일 기술주 및 블루칩 종목의 영업실적 발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권거래소 증시가 상승. 다우존스 지수는 0.81% 상승한 13,676.23으로 마감. S&P 500지수도 0.88% 오르며 1,519.59을 기록. 나스닥 종합지수 역시 1.65% 상승하며 2,799.26으로 마감. 애플 컴퓨터(Apple Computer)는 지난 22일 장 마감 이후 발표한 영업실적이 기대 이상의 수치를 보임에 따라 23일 거래에서 강세를 보임. 애플은 iPod과 iPhone의 매출실적이 호조를 보여 회계연도 4/4분기의 순이익이 67% 상승. 이에 따라 애플의 주가는 6.8%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인 186.16달러를 기록. 전일의 애플과 마찬가지로 온라인 판매회사 아마존(Amazon.com)도 실적발표를 앞두고 긍정적인 영업실적에 대한 기대로 주가가 10.4%나 급등. 23일 장 마감 이후, 아마존은 순이익이 4배 이상으로 증가했다고 발표함. 블루칩 종목 중 하나인 듀퐁(DuPont)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도 기대 이상의 영업실적을 발표함. 종합화학업체 듀퐁은 3분기 순이익이 8.5% 증가했다고 발표해 주가가 0.5% 상승. 금융업체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도 순이익이 15%나 증가했다고 발표하면서 주가가 3.2% 상승. 그러나 리만 브라더스(Lehman Brothers)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에 대해 결국 주택시장침체에 의한 신용시장 경색으로 인해 결국 문제를 겪을 것이라면서 투자의견을 하향조정. 23일 소매업종은 약세를 보임. 유가는 75센트 떨어진 배럴당 85.27달러를 기록. 그러나 미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휘발유 소매가격은 갤런당 3달러 이상 상승했고, 이러한 추세가 계속 이어진다면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