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중국증시, 상하이 종합지수 9.29%폭등

중국의 상하이 종합지수가 전일 종가 3278.33에서 304.70 포인트(9.29%) 폭등한 3583.03으로 마감. 장중 3593.20까지 뛰었지만, 3600선 탈환에 실패. 외국인이 주로 투자하는 상하이 B 지수는 8.98% 급등 마감. 중국 정부는 전일 증권거래세율을 기존 0.3%에서 0.1%로 인하한다고 발표. 중국증권감독관리위원회의 연이은 증시부양책에 증권거래세 인하 조치까지 더해지자, 본토 투자심리가 정부의 3000선 지지 의지를 확실히 받아들임. 증권가에서는 10% 추가 상승설과 상하이 4000선 회복설 등 갖가지 낙관이 등장. 그러나 경제 펀더멘탈이 바뀐 것은 아니라는 신중론도 여전. 오리엔트 증권의 장양 애널리스트는 "정부의 조치는 증시의 추가 하락이 사회 불안정을 야기할수 있다는 우려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이는 시장에 자신감을 심어주고 자금 유입을 자극해, 지수 4000 선 진입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전망. 중국 증시 대장주 페트로차이나가 결국 나흘 만에 공모가(16.70 위안) 수준을 회복. 페트로차이나는 중국 증시에서 전일 대비 9.6% 급등한 18.10위안을 기록.